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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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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목회/목회 칼럼

피치 위에 흐른 전설들의 눈물: 월드컵 승자와 패자의 고백, 그리고 하늘의 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전설들의 눈물로 물들다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이 치열한 승부 끝에 막을 내리며, 세계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엇갈린 눈물이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8일,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이집트와의 극적인 16강전에서 0대2로 뒤지던 경기를 3대2 대역전승으로 이끌어낸 뒤 안도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하루 전인 7월 7일,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스페인에 0대1로 패하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끝내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작별을 고했습니다. 여기에 멕시코의 전설적인 수문장 기예르모 오초아 역시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40세의 나이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며 뜨거..

2026.07.09
목회/QT

광야에서 들려온 하늘의 위로

[오늘의 말씀] 창세기 21:17-18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하갈과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나 브엘세바 광야를 헤매게 됩니다. 가죽부대의 물마저 떨어지자 하갈은 아이가 죽어가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어 화살 한 바탕 거리에 떨어져 주저앉아 방성대곡합니다. 고대 근동에서 쫓겨난 노예와 서자는 아무런 법적 보호나 생존의 보장이 없는 가장 취약한 존재였습니다. 이 철저한 버림받음과 절망의 공간인 광야는 그들의 끝을 의미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장막 안에..

2026.07.09
목회/QT

자격 없는 자를 향한 거룩한 낭비, 하나님의 사랑

[오늘의 말씀] 신명기 7:7-8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신명기는 모세가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고별 설교이자 언약의 갱신입니다. 당시 고대 근동의 신들은 강하고 크고 화려한 민족을 선택하여 자신의 영광을 드러낸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자들이었고 광야에서 수없이 반역한 연약한 무리였습니다. ..

2026.07.08
목회/QT

눈을 떠 비로소 걷게 된 십자가의 길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0장 49절-52절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가 부르신다 하매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여리고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마지막 기착지였습니다. 수많은 무리가 정치적 메시아를 기대하며 주님을 에워싸고 있었지만, 그들은 정작 예수님이 가시는 고난의 길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길가에 앉아 구걸하던 맹인 바디매오는 육신의 눈은 멀었으나 영적인..

2026.07.07
목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찬송 299장 '하나님 사랑은'의 깊은 울림

https://www.youtube.com/watch?v=1Vnu9EMgsD0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는 찬송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새 찬송가 299장, '하나님 사랑은'은 그 숭고하고도 광대한 메시지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곡입니다. 이 찬송가는 단순히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를 넘어, 한 작사 작곡가의 깊은 영적 고뇌와 고대 유대인의 지혜가 어우러져 탄생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오늘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은 이 찬송가의 근원을 찾아 그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 사랑의 시인, 프레드릭 레만 이 찬송가의 작사 작곡가인 프레드릭 M. 레만(Frederick M. Lehman, 1868-..

2026.07.06
목회/QT

허물을 덮는 거룩한 은폐, 사랑

[오늘의 말씀] 잠언 10장 12절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솔로몬의 잠언으로 분류되는 이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 지혜 문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히브리어로 미움(시나)은 단순히 감정적인 싫어함을 넘어 관계를 파괴하는 능동적인 악의를 뜻하며, 반대로 사랑(아하바)은 상대방의 연약함을 보듬고 회복시키는 의지적 결단입니다. 가리느니라로 번역된 히브리어 카사는 덮어서 보이지 않게 한다는 뜻으로, 죄를 무조건 묵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정죄함으로 공동체를 파괴하지 않고 용서와 긍휼로 회복의 길을 열어준다는 깊은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잠언의 지혜는 훗날 베드로전서에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는 초대교회의 핵심 가치로 이어지며 십자가 사랑의 숭고한 모형이 ..

2026.07.06
목회/QT

내면의 나침반, 진리의 성령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6:13-14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이별을 예고하셨습니다. 스승을 잃게 될 제자들의 마음은 두려움과 절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며,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보혜사(Parakletos)'는 곁에 부름을 받아 돕는 자, 변호자, 위로자를 뜻합니다. 특히 요한복음 16장에서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 소개됩니다. 성령은 스스로 새로운 것..

2026.07.05
목회/QT

눈물 골짜기를 넘어 피어나는 기쁨

[오늘의 말씀] 시편 126:1-6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은 바벨론 포로기 이후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70년이라는 길고 어두운 포로 생활 끝에 주어진 해방은 인간의 노력이나 정치적 ..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