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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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초막이나 궁궐이나 주와 동행하니 천국”…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의 역사적·신학적 깊이를 묻다

한국 교회 성도들이 가장 사랑하고 널리 애창하는 찬송 중 하나인 찬송가 438장(통일 495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Since Christ my soul from sin set free)’에 담긴 역사적 기원과 깊은 신학적 유산이 오늘날 현대 교회의 영적 침체를 돌파할 목회적 대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이 찬송의 탄생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심층 분석하고, 극심한 물질주의와 영적 고립감에 신음하는 현대 목회 현장에 던지는 실천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슬픔 많은 세상에서 길어 올린 노래: 버틀러와 블랙의 삶 이 찬송의 원 가사인 ‘Where Jesus Is, 'Tis Heaven(예수 계신 그곳이 천국이네)’을 작사한 찰스 F. 버틀러(Charles F. Butler, 1860~미상)는 ..

08:59:11
문화/도서

"대우받고자 하는 대로 대우하라", 그 익숙함에 갇힌 복음의 정수를 깨우다

권수경 목사의 저서 『황금률』은 인류 보편의 도덕률로 여겨지던 황금률을 성경적,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체하고 재구성한 역작이다. 타종교의 보편적 상호성과 구별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대칭적 은혜를 규명하며, 현대 교회에 복음의 본질적 회복을 촉구한다. Release: 2025-12-17 도서 『황금률』은 고대 근동, 유대교, 동양 철학 등 세계 주요 문화권에서 발견되는 '일반 황금률'의 기원과 특성을 짚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방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일반 황금률이 '상호성'에 기초한 정의와 평화의 지혜임을 밝힌다. 그러나 진정한 서사는 마태복음 7장 12절을 해부하는 제3, 4부에서 폭발한다. 저자는 산상수훈의 맥락 속에서 주님의 황금률이 '하나님께 이미 조건 없는 은혜를 받았으므로 이웃에게 흘..

08:44:32
커뮤니티/인물

억압의 굴레를 넘어 호주 원주민 신학의 개척자가 되다: 그레이엄 폴슨 (Graham Paulson) 목사

호주 원주민의 역사는 깊은 상실과 차별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이전까지 많은 호주 원주민들은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채, 백호주의 정책과 원주민 보호법이라는 명목 아래 거주 이전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가족과 강제로 분리되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어두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 억압받는 자신의 동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자유와 해방을 전하며 호주 최초의 원주민 침례교 목사로 안수받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그레이엄 폴슨 목사입니다. 그는 글로벌 무대에서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스타 목회자는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호주 원주민 사회와 백인 주류 사회 사이의 깊은 골을 복음으로 메우고, 서구의 렌즈가 아닌 원주민의 눈으로 성경을 읽어내는 원주민 신학을 정립한 ..

08:05:16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경제] 생활비 압박에 '현금 사용' 회귀… 예산 관리 수단으로 재조명

호주가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로 향하는 전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최근 생활비 위기 속에서 현금 사용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제적 압박이 가중되면서, 과소비를 막기 위한 예산 관리 도구로 현금을 활용하는 호주인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결제 보고서(Global Payments Report)'에 따르면, 디지털 결제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호주 내 현금 사용은 여전히 결제 생태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체 거래의 약 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5세 이상 호주인의 약 20%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결제 수단으로 꼽았습니다. 반면 젊은 층으..

05:44:5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전자제품 소매업체 JB 하이파이, 허위 할인 광고로 25만 달러 이상 환불 조치

호주를 대표하는 대형 전자제품 소매업체 'JB 하이파이(JB Hi-Fi)'가 허위 할인 광고로 인해 고객들에게 25만 달러(AUD) 이상을 환불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해당 업체의 가격 표시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ACCC의 조사에 따르면, JB 하이파이는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된 17개 제품에 대해 '기존 가격(was)'과 '할인 가격(now)'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판촉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일부 제품은 애초에 명시된 '기존 가격'으로 판매된 적이 없거나, 아주 짧은 기간 동안만 그 가격에 판매되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할인 행사 시점보다 훨씬 이전에 적용되었던 가격을 방금 전까지 판매되던 가..

05:41:03
뉴스/오세아니아

블루마운틴의 명소 링컨스 록(Lincoln's Rock), '도보 방문객'에 한해 제한적 재개장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세계적인 자연유산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에 위치한 유명 전망대 '링컨스 록(Lincoln's Rock)'이 '도보 방문객(Walk-in visitors)'에게만 제한적으로 재개장합니다. 링컨스 록은 웅장한 제미슨 계곡(Jamison Valley)의 탁 트인 전경과 절벽 끝에 앉아 있는 듯한 아찔한 착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특히 2023년 케이팝(K-pop)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이곳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이후, 하루 최대 3,000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등 방문객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방문객이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무분별한 쓰..

05:37:10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쇼핑 습관의 변화: 생활고 속 존엄성을 지키는 '소셜 슈퍼마켓'의 부상

최근 호주 전역을 덮친 급격한 물가 상승과 주거비 부담이 호주인들의 식료품 쇼핑 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구호물품이나 무료 배급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자선 방식에서 벗어나, 매우 저렴한 가격에 식료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소셜 슈퍼마켓(Social Supermarket)'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생활비 위기로 인해 중산층을 포함한 많은 호주인들이 식료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 세입자, 주택 담보 대출을 갚고 있는 일반 가정 등 과거 자선 단체의 도움을 받아본 적 없는 이들이 이제는 저렴한 식료품을 찾고 있습니다. 푸드뱅크 호주(Foodbank Australia)의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인의 절반 이상이 이전보다 일상적인 식료품을 구매하..

05:33:44
뉴스/오세아니아

멜버른 타르네이트 지역 학교 통제 해제… 주거 침입 혐의 10대 등 3명 체포

[호주 멜버른] 멜버른 서부 타르네이트(Tarneit) 지역에서 발생한 주거 침입 사건으로 인해 인근 학교 두 곳이 전면 통제(Lockdown)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용의자 3명이 모두 체포되며 상황이 안전하게 종료되었습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12일 오전 7시 20분경 타르네이트의 텐터필드 플레이스(Tenterfield Place)에서 발생했습니다. 세 명의 남성 용의자가 한 주택의 뒷마당에 무단으로 침입했으며, 그중 한 명이 화장실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여성 거주자가 이들과 맞닥뜨리자 용의자들은 즉시 도주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신체적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적인 ..

05: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