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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6절, 8절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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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여행

2026년 호주 가을 여행 키워드는 '쿨케이션'과 '액티브 트래블'

[시드니=2026년 3월 19일] 2026년 3월 호주 여행 시장에서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지역을 찾는 '쿨케이션(Coolcation)'과 자연 속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는 '액티브 트래블(Active Travel)'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후 안락함 찾는 '쿨케이션' 열풍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의 '2026 여행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74%가 2026년 여름과 가을 시즌에 산악 지대나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의 여행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반복되는 폭염과 예측 불가능한 여름 날씨로 인해 여행자들이 해변 대신 '기후 안락함(Climate Comfort)'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산 지대 및 내륙 지역에 대한 여행 수요가 급증했..

08:35:12
문화/영화

고립된 보좌에서 낮은 땅으로:<왕과 사는 남자>가 증명한 사랑의 주체성과 연대의 미학

박제된 역사를 깨우는 '사람의 숨결' 2025년 대한민국 영화계는 유례없는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극장은 텅 비었고, 거대 자본이 투입된 상업 영화들은 관객의 외면 속에 고전했습니다. 이러한 암울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2026년 3월, 장항준 감독의 영화 는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적 같은 부활을 알렸습니다. 단순한 상업적 성공을 넘어, 이 작품이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우리에게 주는 통찰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영화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비극적인 유배기를 다루지만, 카메라는 화려한 궁궐이 아닌 척박한 강원도 영월의 산골과 그곳에서 왕을 품은 민초(民草)들의 삶을 비춥니다. 이는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온 자와, 그를 보듬은 낮은 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역설..

08:26:44
문화/여행

창조주의 숨결을 느끼는 여정: 시드니 남부 해안(South Coast) 가족 로드트립

길 위에서 만나는 쉼과 회복바쁜 이민 생활과 사역의 현장 속에서 우리는 종종 창조주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여유를 잊곤 합니다. 시드니를 조금만 벗어나 남쪽으로 향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가 가득한 '사우스 코스트(South Coast)'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성경의 시편 기자처럼 대자연의 영광을 찬양하며 쉼과 회복의 여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태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 시드니에서 출발해 로열 내셔널 파크를 지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Grand Pacific Drive)가 시작됩니다. 이 길의 하이라이트인 씨클리프 브릿지(Sea Cliff Bridge) 위를 달릴 때, 우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의..

2026.02.12
문화/영화

[문화 칼럼] '인생 2회차' 판사가 던지는 묵직한 질문: 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그리는 회심과 정의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신학적 성찰로최근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MBC 금토 드라마 입니다. 첫 회 4.3%로 시작해 불과 6회 만에 11%를 돌파한 이 작품의 저력은 단순히 악인을 처단하는 '사이다' 전개에만 있지 않습니다. 사법 카르텔의 하수인으로 살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판사가 과거로 회귀해 두 번째 삶을 산다는 설정은,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진정한 회심'과 '공의의 실현'이라는 묵직한 영적 질문을 던집니다. 오세아니아의 거친 삶의 터전에서 신앙을 지켜가는 성도들에게,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인생 2회차'의 서사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영적 전쟁과 정체성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회귀'와 '회심':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아가는 성도드라마 속 이한영은 죽음 이후 10년, 혹..

2026.02.09
문화/여행

호주 지붕을 걷다... '스노위 알파인 워크' 56km 전 구간 개통

호주 대륙의 가장 높은 곳을 가로지르는 대장정, '스노위 알파인 워크(Snowies Alpine Walk)'의 56km 전 구간이 공식 개통되어 전 세계 하이커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코지우스코 국립공원(Kosciuszko National Park)에 위치한 이 트레일은 호주 알프스의 절경을 안전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도보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4일간의 알프스 대장정: 코스 및 주요 지점'응가리고 모네로(Ngarigo Monero)' 원주민의 땅을 지나는 이 4일 코스는 구테가(Guthega)에서 시작해 샬롯 패스(Charlotte Pass), 페리셔(Perisher)를 거쳐 불록스 플랫(Bullocks Flat)까지 이어집니다. ..

2026.02.08
문화/여행

뉴사우스웨일스 '그레이트 워크'의 정수, 56km 스노위 산맥 고산 트레킹 코스 화제

호주의 지붕으로 불리는 코시우스코 국립공원(Kosciuszko National Park)을 관통하는 56km 길이의 4일 트레킹 코스, '스노위 알파인 워크(Snowies Alpine Walk)'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12월 공식 개장한 이 코스는 호주 정부의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주 최고봉인 코시우스코 산(Mount Kosciuszko) 정상과 고산 지대의 희귀 생태계를 잇는 대장정을 선사한다. 호주 최고봉을 걷는 4일간의 여정'스노위 알파인 워크'는 구테가 빌리지(Guthega Village)에서 시작해 불록스 플랫(Bullocks Flat)에서 마무리되는 총 56km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코스..

2026.02.08
문화/여행

NSW 북부 '기지움 굴가니' 트레킹 코스 공식 개장... 42km 대장정의 시작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부 강(Northern Rivers) 지역의 고대 화산 지형과 열대우림을 관통하는 42km 길이의 '기지움 굴가니(Gidjuum Gulganyi)' 워킹 코스가 본격적으로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트위드 바이런 힌터랜드(Tweed Byron Hinterland)에 위치한 이 코스는 4일간의 여정으로 구성되었으며, 호주의 새로운 하이킹 명소이자 'NSW 그레이트 워크(NSW Great Walks)'의 여섯 번째 경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지움 굴가니'는 현지 번잘룽(Bundjalung)어로 '옛사람들의 길(Old People’s Track)'을 의미합니다. 이 명칭은 수천 년 동안 이 지역의 능선과 계곡을 걸어온 위자불 위아발(Widjabul Wia-bal) 부족과 ..

2026.02.08
문화/여행

도심 속에서 만나는 안식의 길: 호주 주요 도시의 ‘시티 워크’를 거닐며

서두: 소음 속에서 만나는 고요한 하나님의 음성호주의 대도시는 세계적인 건축물과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하지만, 그 이면에는 창조주의 손길이 닿은 자연의 숨결이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바쁜 일상과 사역의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걷는다는 것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행위를 넘어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는 영성 훈련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OCJ에서는 호주 관광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호주 주요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시티 워크(City Walks)’ 코스를 소개하며 그 길 위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신앙적 성찰을 나누고자 합니다.1. 시드니: 본다이에서 쿠지까지(Bondi to Coogee Coastal Walk) 시드니를 상징하는 이 해안 산책로는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의 장엄함을 마주할 수 있는 곳입..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