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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무덤의 돌문을 굴려버린 역전의 아침, 할렐루야!
마태복음 28장 5-6절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아나스타시스(ἀνάστασις), 다시 일어서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은 온 우주가 환호하는 부활주일입니다! 혹시 끔찍한 악몽을 꾸다 식은땀을 흘리며 깼는데, 따뜻한 아침 햇살이 비치는 내 방 침대라는 것을 깨닫고 깊은 안도를 느껴보신 적 있나요?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를 짓누르던 죽음이라는 가장 끔찍한 악몽을 깨워버린, 우주적이고도 완벽한 역전의 아침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부활을 뜻하는 헬라어 아나스타시스(ἀνάστασις)는 위로(Ana)와 일어서다(Stasis)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절했다가 깨어난 소생이 아닙니다. 사망의 권세를 완전히 깨뜨리시고 생명과 구원의 주로 우뚝 일어서신 창조주의 강력한 선언입니다.
빈 무덤 앞에서, 당신은 무엇을 찾고 있습니까?
천사는 두려워 떠는 여인들에게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고 말합니다. 무덤은 죽은 자를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살아계신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내 삶의 실패, 재정의 위기, 무너진 관계라는 냄새나는 빈 무덤 주변을 서성이며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부활 신앙은 일 년에 하루 달걀을 나누며 끝나는 종교 행사가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의 심장인 부활은, 오늘 내 삶의 꽉 막힌 돌문을 굴려내고 생명의 능력으로 교회를 세우며 세상을 품어내는 현재 진행형의 능력입니다. 주님은 죽음의 자리에 머물러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 역시 절망의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살아내야 합니다!
[아침의 기도] 생명과 구원의 주 되신 예수님,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영광을 찬양합니다! 여전히 내 안의 염려와 두려움이라는 무덤 속에 갇혀 있던 나의 낡은 신앙을 부활의 빛으로 일깨워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무너진 자리에서도 다시 세우시고 허물어진 삶에도 새 소망을 심어주시는 부활의 주님과 함께 힘차게 일어서게 하옵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부활의 기쁨과 생명의 능력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충만하게 흘러넘치는 승리의 주일 되시기를 뜨겁게 축복합니다!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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