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요한복음 5장 6절, 8절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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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건반과 흰 건반의 하모니: 화해의 사도, Sir 더글라스 니콜스 경의 유산

분열된 시대의 화해를 설계하다 20세기 호주의 역사는 현대 국가로의 비약적인 발전과 원주민(First Nations)에 대한 체계적인 배제라는 이중적인 서사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이 깊은 균열의 골짜기 위에서 화해의 다리를 놓았던 인물이 바로 Sir 더글라스 랄프 니콜스(Sir Douglas Ralph Nicholls, 1906–1988)입니다. 요르타 요르타(Yorta Yorta) 부족의 후손이자 신실한 크리스천, 천재적인 운동선수였던 그는 호주 최초의 원주민 주지사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차별의 벽을 허물고 인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는 복음의 능력으로 인종 간의 하모니를 꿈꿨던 '사회복음의 선구자'였습니다. 오세아니아의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그의 삶과 신앙적 통찰을 살펴보고자 합니다.스포츠를 통한..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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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눌린 자의 목소리가 된 광야의 외침: 윌리엄 쿠퍼의 신앙과 유산

역사의 지평 위에 우뚝 선 이름'윌리엄 쿠퍼(William Cooper)'라는 이름은 세계사에 각기 다른 흔적을 남긴 여러 인물을 떠올리게 합니다. 찬송가 '샘물과 같은 보혈'을 작시한 영국의 시인 윌리엄 쿠퍼(Cowper)부터 미국의 음모론자까지, 그 이름의 무게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우리 오세아니아 크리스천들이 가장 먼저 기억하고 조명해야 할 인물은 20세기 초 호주 원주민(Aboriginal)의 인권 회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요르타 요르타(Yorta Yorta) 족의 지도자, 윌리엄 쿠퍼(1861–1941)입니다. 그는 단순한 정치 운동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복음의 가치를 사회적 공의로 치환할 줄 알았던 신앙인이었으며, 소외된 이들을 향한 '급진적 공감'을 몸소 실천한 그리스도의 제자였습니다...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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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웃백의 수호천사, 존 플린 목사가 남긴 '안전의 망토' (The Mantle of Safety)

광야의 침묵을 깨운 사랑의 목소리호주의 광활한 내륙, 소위 '아웃백(Outback)'은 그 아름다움 뒤에 고립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20세기 초, 이곳의 거주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질병이나 사고 그 자체가 아니라, 도움을 청할 곳도 치료받을 곳도 없는 '거리의 폭압(Tyranny of Distance)'이었습니다. 이 척박한 땅에 '안전의 망토(Mantle of Safety)'를 드리우며 현대 호주 정체성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이자, 호주 20달러 지폐의 주인공인 존 플린(John Flynn, 1880–1951) 목사입니다. '침묵의 복음'과 실천적 사역의 시작빅토리아주 출신의 장로교 목사였던 존 플린은 1911년 사우스오스트레..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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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50달러 지폐 속의 성자, 데이비드 유나이폰: 신앙과 과학으로 인종의 벽을 넘다

매일 만나는 50달러 지폐, 그 속에 담긴 한 신앙인의 투쟁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호주 50달러 지폐의 앞면에는 기품 있는 한 남성의 초상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바로 '호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응가린제리(Ngarrindjeri) 출신의 데이비드 유나이폰(David Unaipon, 1872–1967)입니다. 하지만 그가 단순히 뛰어난 발명가나 작가였다는 사실을 넘어, 평생을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두 세계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감당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두 세계의 유산: 라우칸 선교지에서 피어난 지성1872년, 남호주의 포인트 매클리 선교구(현 라우칸)에서 태어난 유나이폰은 복음의 혜택과 식민 지배의 아픔을 동시에 겪으며 성장했습니다. 그의 부친 제임스 유나이폰은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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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세이어스 (Mark Sayers): '회색 지대(Gray Zone)'의 선지자

포스트 기독교 사회의 혼란 속에서 교회의 새로운 길을 묻다OCJ 인물 포커스 2026년, 서구 사회는 기독교의 영향력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에 세속주의가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채, 영적인 갈급함과 혼란이 공존하는 '회색 지대(Gray Zone)'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모호한 시대를 가장 날카롭게 분석하고,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인물이 바로 호주 멜버른 레드 처치(Red Church)의 담임 목사이자 문화 비평가인 마크 세이어스(Mark Sayers)입니다. OCJ는 그의 저서와 팟캐스트, 그리고 2025-2026년의 최근 활동을 통해, 그가 진단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와 그가 제시하는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로서의 교회 비전을 심층 취재했습니다.포스트 세속주의(Pos..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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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딕슨 (Dr. John Dickson): 역사의 먼지 속에서 찾아낸 '첫 번째 찬양'

회의적인 세상에 던지는 기독교의 '역사적' 대답OCJ 인물 포커스 2026년, 기독교에 대한 회의주의가 팽배한 서구 사회에서 존 딕슨(Dr. John Dickson) 박사는 감정적인 호소가 아닌, 차가운 팩트와 따뜻한 예술로 복음의 진실성을 변증하는 독보적인 인물입니다. 고대 역사학자이자 작가, 팟캐스터,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 중인 그는 2025년, 1700년 전의 멜로디를 복원하는 대담한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OCJ는 옥시링쿠스(Oxyrhynchus) 사막의 모래 속에 묻혀 있던 '첫 번째 찬양'을 되살려낸 그의 여정과, 그가 오늘날의 교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심층 취재했습니다.옥시링쿠스 찬가(Oxyrhynchus Hymn): 3세기의 노래가 21세기에 울려 퍼..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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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 진 필립스 (Aunty Jean Phillips): "십자가만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한다"

: 60년의 외침, 2025년 호주 훈장(OAM) 수훈으로 빛난 화해의 여정OCJ 인물 포커스 2025년 6월, 킹스 버스데이 아너스(King's Birthday Honours) 명단에 호주 교회가 오랫동안 빚을 져온 이름이 올랐습니다. 바로 앤티 진 필립스(Dr. Aunty Jean Phillips) 박사입니다. 그녀는 호주 원주민 기독교 사역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주 훈장(OAM)을 수훈했습니다. 호주 기독교의 가장 존경받는 원로이자, 60년 넘게 가난과 차별 속에서도 복음의 능력을 증거해 온 그녀의 삶은 오늘날 호주 교회에 '진정한 화해'가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OCJ는 앤티 진 필립스의 발자취와 그녀가 주도하는 기도 운동, 그리고 차세대 리더들에게 남긴 유산을 심층 취재했습니다.1. 쉐르..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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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우 (Eddie Woo): "수학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렌즈다"

: 2026년, 교실을 넘어 열방으로 확장되는 '칠판 앞의 선교사' 전 세계 18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Wootube'의 스타이자 호주가 가장 사랑하는 수학 선생님, 에디 우(Eddie Woo). 세상은 그를 '수학 천재'나 '교육 혁신가'로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Servant of Jesus)"이라고 소개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수학이라는 언어로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증거하는 그의 여정은 2026년 현재, 호주 공교육 현장을 넘어 전 세계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OCJ는 에디 우의 교육 철학과 신앙, 그리고 최근의 글로벌 행보를 심층 취재했습니다.1. 칠판 앞의 부르심: "왜 교실에 남는가?"수많은 상을 휩쓸고..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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