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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나요?
[시편 4:1-8, 현대인의 성경]¹ 나의 의로우신 하나님이시여, 내가 부르짖을 때 응답하소서. 내가 어려울 때 나를 구해 주셨으니 이번에도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² 너희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아, 언제까지 나를 모욕하려느냐? 언제까지 헛된 것을 좋아하고 거짓된 것을 구하려느냐?³ 주께서는 경건한 자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너희는 알아라. 내가 부르짖을 때 주께서 들으실 것이다.⁴ 너희는 두려운 마음으로 반성하고 죄를 짓지 말아라. 잠자리에 누워 조용히 생각하고 더 이상 악을 행하지 말아라.⁵ 너희는 올바른 제사를 드리고 주를 신뢰하여라.⁶ "누가 우리에게 좋은 것을 보여 줄 수 있을까?" 하고 말하는 사람이 많으나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얼굴로 우리를 굽어살피소서.⁷ 주께..
시간의 매듭을 짓고, 새로운 은혜의 문 앞에 서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8-19a) "Forget the former things; do not dwell on the past. See, I am doing a new thing!" (Isaiah 43:18-19a, NIV)🕯️ 아침의 묵상 (Morning Meditatio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5년이라는 긴 여행의 종착지에 거의 다다랐습니다. 히브리어로 '새것'을 뜻하는 단어 '하다쉬(Chadash, חדש)'는 단순히 시간적인 새로움만이 아니라, 낡은 것을 회복시켜 다시 빛나게 한다는 '갱신'의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은 우리의 과거를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
평안의 노래
절망의 밤, 다윗은 어떻게 잠들었을까?: 시편 3편 거대한 우주적 선포(시편 2편)를 지나, 이제 카메라는 한 인간의 가장 깊고 처절한 고통의 순간으로 들어갑니다. [시편 3:1-8](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¹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²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³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⁴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거룩한 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⁵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⁶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⁷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세상의 분노 위에 군림하는 하나님의 웃음소리
[시편 2:1-12]¹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²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통치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³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⁴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⁵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⁶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⁷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⁸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⁹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¹⁰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
인생이라는 두 갈래 길,그 최종 목적지를 향한 안내서
[시편 1:1-6]¹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²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³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⁴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⁵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⁶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들어가며: 인생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울 것인가 우리의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어떤 옷을 입을까 하는 사소한 고민부터 어떤 길을 가야 할까 하는 중대한 결정까지..
빌려 온 믿음으로는 살 수 없다
아이의 손을 잡고 수영장에 처음 갔던 날을 기억합니다. 아이는 물을 무서워하면서도 아빠의 손을 꼭 붙잡고 물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빠가 든든하게 받쳐주는 한, 아이는 물 위에서 웃고 떠들며 즐거워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수영은 언제 시작될까요? 아빠가 살며시 손을 놓는 순간, 아이가 제 힘으로 물을 저으며 첫 발을 내디딜 때입니다. 그 순간의 두려움을 이겨내야만, 아이는 비로소 물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도 이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우리는 공동체라는 따뜻한 품 안에서, 혹은 부모님이나 신앙 선배라는 든든한 손에 이끌려 믿음의 세계로 들어옵니다. 그들의 기도와 격려, 뜨거운 찬양과 은혜로운 설교는 우리를 안전하게 붙들어 줍니다. 그 품 안에서 우리는 영적인..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주님, 그 세미한 음성으로
저는 요즘,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알 수 없는 깊은 피로감과 때로는 무력감에 휩싸이곤 합니다. 마치 끝없이 달려야 하는 마라톤 같기도 하고,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파도에 허우적거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제 마음 한구석에는 늘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로는 영적인 거인이라 불리던 엘리야마저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음을 갈망할 정도로 깊은 낙심에 빠졌던 것처럼요. 지친 육신을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엘리야의 이야기는 저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갈멜산에서 그토록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던 선지자가 고작 이세벨의..
골짜기 저편의 약속
우리는 모두 길 끝에 서 있는 낭떠러지를 두려워합니다. 삶이라는 여정의 끝, ‘죽음’이라는 이름의 그 벼랑은 피할 수 없기에 더 큰 공포로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이를 그곳에서 떠나보낸 이의 가슴에는 시린 바람만 맴돌고, 언젠가 홀로 그 길을 걸어야 할 우리 모두는 막연한 불안에 잠 못 이룹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이 모든 고통과 슬픔은 대체 왜 존재하는 것이냐고, 이 어둡고 외로운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느냐고 말입니다. R.C. 스프룰의 책은 이 절박한 질문에 대해 우리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대답을 속삭입니다. 어쩌면 죽음은 끝이 아니라 ‘마지막 소명(Calling)’일지 모른다고 말입니다. 실패나 패배, 혹은 사탄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이가 정해두신 여정의 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