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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 오토바이 버스 전용차로 주행 영구 허용… "취약한 도로 이용자 보호"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도심의 주요 구간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버스 전용차로 주행이 영구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빅토리아주 정부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정체를 피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년간 진행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같은 도로 교통법 변경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토바이가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버스 전용차로는 총 세 곳입니다. 챈들러 하이웨이(Chandler Highway) 서쪽에서 호들 스트리트(Hoddle Street)로 향하는 이스턴 프리웨이(Eastern Freeway) 서행 구간과, 호들 스트리트와 니콜슨 스트리트(Nicholson Street) 사이의 빅토리아 퍼레이드(Victoria Parade) 양방향 구간이 이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해당 구간..
NSW주 보웬 마운틴 주택 화재로 일가족 5명 대피... 안타깝게도 어린이 2명 사망
[OCJ 뉴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 블루마운틴 산기슭에 위치한 보웬 마운틴(Bowen Mountain)의 한 주택에서 참혹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026년 4월 27일(월요일) 새벽 2시 10분경, 보웬 마운틴의 레프테넌트 보웬 로드(Lieutenant Bowen Road)에 위치한 2층 주택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호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주택은 이미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구조물 붕괴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아버지와 네 명의 자녀(3세~16세) 등 총 5명은 가까스로 화마를 피해 탈출했습니다. 이들은 연기 흡입과 가벼운 화상을 입고..
호주 전역, 위험 운전자 대대적 단속 실시... 끝없이 오르는 교통사고 사망률에 경찰 비상
최근 호주 전역의 도로에서 과속, 주의 산만, 음주운전 등 위험을 감수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1950년대 이후 최장기간 연속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경고 수준'의 도로 통계가 발표됨에 따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 당국과 경찰이 강력한 조치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호주자동차협회(AAA) 및 최신 국립도로안전데이터허브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 전역에서 1,32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국가도로안전전략이 수립된 2021년 1월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가 16.4%, 자전거 운전자 사망사고가 4.4% 급증하는 ..
시드니 도심 노숙 전(前) 유학생의 비극적 죽음… "복지 사각지대 놓인 이주민 보호해야"
호주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노숙을 하던 전(前) 유학생의 비극적인 죽음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영주권자들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팔 출신의 전 유학생 비크람 라마(Bikram Lama, 32세) 씨는 지난해 12월 시드니 하이드 파크의 세인트 제임스(St James) 역 지하도 입구 인근 수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의 시신은 하루 수만 명의 통근자가 오가는 번화가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일주일가량 방치되었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라마 씨는 2013년 가족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꿈을 안고 호주로 유학을 왔습니다. 그러나 이후 비자가 만료되고 2023년에는 네팔 여권마저 ..
호주 남호주주, 새로운 스쿨존 규정 위반 급증… 단 몇 주 만에 벌금 70만 달러 부과
남호주(South Australia) 지역에 새롭게 도입된 스쿨존 제한 속도 규정으로 인해 단기간에 약 1,200건에 달하는 위반 사례가 적발되어, 거의 70만 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 오늘(2026년 4월 27일)부터 남호주 공립학교들의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관계 당국과 자동차 협회는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 및 남호주 인프라교통부(DIT)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지난해 11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입된 '시간대별 40km/h 스쿨존' 규정 위반으로 인해 2025년 4학기부터 올해 1학기 초반까지 약 1,194건의 속도위반 고지서가 발부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과태료 총액은 범죄 피해자 부담금(Victims of crime levy)을 포함..
"호주비즈니스서밋협의회,이코노모스 제7호 미디어 만찬 개최"
글로벌 비즈니스 대화의 장: 아쿠아 루나에서의 축하연 2026년 4월 20일 월요일, 호주비즈니스서밋협의회(Australian Business Summit Council Inc., 이하 ABSC Inc.)는 아쿠아 루나 워터프론트 다이닝(Aqua Luna Waterfront Dining)에서 미디어 컨퍼런스 및 만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약 170명이 참석한 이 날 저녁 행사는 호주의 글로벌 비즈니스, 무역 및 투자 참여의 방대한 잠재력과 강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축하의 자리였다. 외교와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권위 있는 만남 이 권위 있는 행사에는 아르자리 스리라타나반(H.E. Ms. Arjaree Sriratanaban) 주호주 태국 대사, 디에고 펠리페 카데나 몬테네그로(H.E. Mr. Diego Fe..
서호주, 초보 운전자 면허 취득 요건 대폭 강화... 2027년 말부터 새 도로교통법 시행
서호주(WA) 주정부가 초보 운전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합니다. 이번 조치는 젊고 경험이 부족한 운전자들을 보호하고 도로 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쿡(Cook) 노동당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오는 2027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안(Graduated Licensing System, GLS)에 따르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습 기간과 실습 요구량이 대폭 늘어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임시 면허(Learner's permit) 최소 유지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의무적으로 채워야 하는 감독 주행(Supervised driving) 시간도 기존 50시간에서 80시간으로 증가하며, 이 중 야간 주행 ..
호주 역사상 유일한 원주민 대대, 토레스 해협 병사들의 잊혀진 헌신을 기리며
호주의 최북단에 위치한 토레스 해협(Torres Strait) 제도 사회는 매년 안작 데이(Anzac Day)가 다가오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뜻깊은 유산을 기립니다. 바로 호주 군 역사상 유일하게 원주민으로만 구성되었던 '토레스 해협 경보병 대대(Torres Strait Light Infantry Battalion)'의 발상지이기 때문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 지역의 거의 모든 신체 건강한 남성들이 징집에 응했습니다. 약 4,000명의 전체 인구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800명 이상의 토레스 해협 제도민 남성들이 일본군의 위협으로부터 호주 북부를 방어하기 위해 자원했습니다. 이는 영연방 국가를 통틀어 인구 대비 가장 높은 입대율이며, 호주 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원주민 부대 창설 기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