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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법 체계 내 원주민 장애인의 실태, 최초의 전국 조사 결과 발표
최근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의 블랙어빌리티(BlakAbility) 연구팀이 호주 사법 체계 내에서 원주민(First Nations) 장애인들이 겪는 차별과 장벽을 분석한 획기적인 연구 보고서 '철창 안의 장벽(Barriers Within Bars)'을 발표했습니다. SBS 뉴스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야스민 알와칼(Yasmine Alwakal) 기자가 연구에 참여한 샤론 커(Dr Sharon Kerr) 박사와 로슬린 새클리(Dr Roslyn Sackley) 박사를 만나 이번 연구가 시사하는 바를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호주 최초로 원주민 장애인이 사법 체계와 구금 시설에서 겪는 경험을 전국적인 규모로 분석한 연구입니다. 국립장애연구파트너십(NDRP)의 지..
인기 기독교 시리즈 '더 추즌(The Chosen)' 시즌 6, 호주 교회서 전 세계 최초 상영
예수의 생애를 다룬 글로벌 메가 히트 영상 시리즈 '더 추즌(The Chosen)' 시즌 6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오는 2026년 9월 15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의 교회 및 교구(Parishes)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이번 상영은 11월로 예정된 공식 개봉에 앞서 지역 커뮤니티에 먼저 작품을 선보이는 이례적인 배급 전략으로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주 시드니의 기독교 전문 방송국 '호프 103.2(Hope 103.2)'의 보도에 따르면, '더 추즌' 시즌 6는 일반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극장이 아닌 현지 교회 커뮤니티를 통해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다. 시즌 6는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향해 나아가는 무겁고도 핵심적인 여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처럼 서사적으로 가장 중요..
호주 NSW주, 하루에 30도 폭염과 폭설 동시 발생 예보... 기상이변 속출
시드니 31도·브루워리나 35도 치솟는 반면, 남부 스레드보엔 눈보라... 극단적 기후 대비 필요 2026년 9월 5일(토요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하루 동안 극단적인 '두 얼굴의 날씨'를 마주한다. 시드니를 비롯한 주 북서부 지역은 30도를 웃도는 이례적인 봄철 폭염이 예보된 반면, 남부 고산지대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상이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주 기상 전문 매체 웨더존(Weatherzone)에 따르면, 5일 NSW주 북서부 지역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남부 스노위 마운틴(Snowy Mountains) 일대에는 겨울철 눈보라가 동시에 들이닥칠 예정이다. 같은 주 안에서 계절이 정반대로 엇갈리는 극단적 기상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웨더존의 기상학자 벤..
바다 위 '강철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위하여: 호주 시드니 해양선교회, 아버지의 날 맞아 선원 아빠들을 위한 특별 캠페인 전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삶을 지탱하는 이들우리가 매일 입는 옷, 타는 자동차, 출근길을 밝히는 연료 등 가정에 있는 거의 모든 물건은 우리가 평생 마주칠 일 없는 선원들의 손을 거쳐 호주로 들어온다. 이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글로벌 공급망을 묵묵히 지탱하는 거대한 노동자 집단이다. 하지만 이 보이지 않는 영웅들의 삶 뒤에는 가족과의 이별이라는 뼈아픈 희생이 숨겨져 있다. 특히 다가오는 호주의 아버지의 날(Father's Day, 9월 첫째 주 일요일)을 맞아, 수개월 동안 바다 위에서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선원 아빠들의 고독과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 바다 위 '강철 감옥'에서 견디는 고독시드니 해양선교회(Mission to Seafarers Sydney, 이하 MtS)의 클레이턴 스트롱(..
차량 절도 17년 만에 최고치 기록... 자동차 시장 전기차 돌풍과 호주 증시 반등
최근 호주 사회와 경제 전반에 걸쳐 주목할 만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호주 내 차량 절도 범죄가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증한 가운데, 신차 시장에서는 전기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주식 시장은 긴장감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SBS 뉴스가 보도한 팟캐스트 내용을 바탕으로 호주의 현재 상황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최근 호주 통계청(ABS)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차량 절도 건수가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025년 통계 기준 전국 차량 절도 피해자는 66,625명에 달했으며, 특히 빅토리아주가 11%의 뚜렷한 증가율을 보이며 이러한 범죄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빅토리아주는 자동차 보험 청구액이 급증하면서 '차량 절도 ..
호주, 태평양 '마약 고속도로' 차단에 6억 달러 투입… '와카 모아나' 이니셔티브 출범
호주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가 태평양 지역을 관통하는 마약 밀매를 근절하기 위해 6억 달러(호주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팔라우에서 열린 2026년 제55회 태평양제도포럼(PIF) 정상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해상 및 항공 감시망을 대폭 강화하여 일명 '마약 고속도로(Cocaine Highway)'로 전락한 태평양의 안보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태평양 도서국들은 호주와 뉴질랜드라는 거대한 마약 소비 시장으로 향하는 중간 기착지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경찰(AFP)의 크리시 배럿(Krissy Barrett) 청장은 지난 5월, 올해 1월부터 태평양 지역에서 압수된 불법 마약(주로 코카인)이 무려 17톤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
호주,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 '옵트아웃' 추진… "청소년을 혐오의 토끼굴에서 구출하라"
최근 호주에서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추천 알고리즘을 거부(옵트아웃)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큰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는 알고리즘이 청소년들을 이른바 '매노스피어(Manosphere, 남성 우월주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성 혐오 콘텐츠로 이끄는 강력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우려에서 출발했습니다. 동의 교육 옹호 단체인 '티치 어스 컨센트(Teach Us Consent)'의 샤넬 콘토스(Chanel Contos) 대표는 2026년 9월 2일 내셔널 프레스 클럽(National Press Club) 연설을 통해 거대 기술 기업들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청소년들을 극단적인 성범죄 및 혐오 행위로 내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콘토스 대표가 인용한 연구에 따르면, 16~18세 남학생으로 가장..
연락 두절 호주인 38명… 호주-네팔 커뮤니티, 애타는 기다림 속 연대와 기도
[네팔 홍수 참사] 네팔과 티베트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빙하 붕괴와 대홍수 참사 이후, 호주인 38명의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정부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는 한편, 드론 전문가를 포함한 재난 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지난 2026년 8월 26일 수요일, 네팔과 중국(티베트) 국경 인근의 히말라야 산맥에서 거대한 빙하가 붕괴하며 치명적인 돌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1,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4,2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는 통신망과 인프라가 완전히 파괴되어 구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무부 장관은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