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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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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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학들, 이란·러시아·북한 등 제재 국가와의 연구 협력 전면 통제 나섰습니다

호주 전역의 대학들이 연방 정부의 감시와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이란,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등 제재 대상국과의 연구 협력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엄격히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호주 공영방송 SBS 뉴스에 따르면, 호주의 주요 연구 중심 대학 중 하나인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SW)는 소속 교직원 및 연구원들에게 해당 4개국 소속 기관이나 개인과의 모든 형태의 협력을 단과대 학장이나 연구 부총장 등 선임 관리자의 사전 승인 없이 시작하거나 지속하지 말 것을 공식 지시했습니다. 데인 맥캐미(Dane McCamey) UNSW 연구 부총장(Pro Vice-Chancellor Research)은 교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을 통해 "급변하는 지정학적 기후에 대응하여, 호주 연방 정부는 국제 협력에 있..

2026.04.27
뉴스/오세아니아

절대적인 공포: 호주를 바꾼 포트 아서 참사 30년, 그리고 오늘날의 총기 규제 논쟁

포트 아서(Port Arthur) 참사가 발생한 지 3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비극은 여전히 호주 역사에서 가장 뼈아픈 순간으로 남아 있으며, 최근 발생한 사건들과 맞물려 호주의 총기 규제와 공공 안전에 대한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관 저스틴 노블(Justin Noble) 씨에게 30년 전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1996년 4월 28일, 아내와 함께 태즈메이니아 남동부의 인기 관광지인 포트 아서로 휴가를 떠났던 그는 호주 역사상 가장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 중 하나를 목격했습니다. 단일 총격범에 의해 무려 35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 비극이었습니다. 노블 씨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은 현장에 있..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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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트 쇼핑의 진화: 주 1회 '대량 구매' 시대 저물고 '소량 다회' 구매 트렌드 정착

과거 수십 년 동안 호주 가정에서 주말마다 커다란 쇼핑 카트를 가득 채우던 이른바 '주간 쇼핑(weekly shop)'의 풍경이 점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대 호주 소비자들은 한 번에 일주일 치 식료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대신, 일주일에 여러 번 마트를 방문해 소량씩 구매하는 새로운 쇼핑 습관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퀸즐랜드 공과대학교(QUT) 비즈니스 스쿨의 소비자 행동 전문가인 게리 모티머(Gary Mortimer) 교수에 따르면,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통적인 장보기 방식은 오늘날 크게 감소했습니다. 그 빈자리는 일주일에 걸쳐 여러 번 매장을 방문하는 다회성 소량 구매 패턴이 채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쇼핑 문화의 진화에는 몇 가지 주요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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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중동 긴장 속 유가 급등, 1,000달러 세금 공제 및 AI 발달이 호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번 주 호주 경제를 움직인 주요 금융 및 사회 소식을 종합해 전해드립니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유가 변동성, 호주 정부의 새로운 세금 공제 제도, 그리고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고용 시장의 변화 등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중동 갈등 고조로 인한 글로벌 유가 급등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 중동 지역의 전쟁 양상이 글로벌 시장을 다시 뒤흔들면서 국제 유가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기준,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Brent crude)는 배럴당 미화 약 105달러(호주 달러 약 160달러) 선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한 주 동안 무려 15% 이상 급등한 수치입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최근 지난 3월 31일..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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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회] 차 한 잔에 담긴 위로와 연대 — 참전 용사들에게 무료 차(Chai)를 대접하는 노병의 이야기

호주 시드니 북부에 위치한 한 찻집에서는 매일 따뜻한 우유와 카다몸 향이 피어오릅니다. 향신료가 가득 들어간 인도식 전통 차, '차이(Chai)'가 철제 냄비에서 끓고 있는 이곳의 카운터 뒤에는 지인들에게 '앰비(Ambi)'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아마르짓 싱 틴드(Amarjit Singh Thind) 대표가 있습니다. 그는 손님들에게 단순한 음료를 넘어 기억과 연대,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차 한 잔을 건네고 있습니다. 특히 앰비 대표는 호주의 참전 용사들과 현역 군인들에게 무료로 차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는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 역시 참전 용사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차를 무료로 대접합니다. 이것이 내가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육군에서 10년 이상 복무한 참전 용사..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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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용소 억류 호주인 가족 13명, 귀국 위한 두 번째 본국 송환 시도... 호주 정부는 '지원 불가' 재확인

시리아 북동부 로즈(Roj) 난민 수용소에 억류되어 있던 이슬람국가(IS) 연루 의혹 호주인 여성과 아동 등 4가족(총 13명)이 호주로 돌아가기 위해 수용소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한 차례 송환 시도가 무산된 이후, 시리아 당국과의 조율을 통해 다시 귀국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 정부는 이들에 대한 지원과 본국 송환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귀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6년 4월 24일 13명의 호주 여성과 아동들이 시리아 정부 관계자들의 호위를 받으며 버스에 탑승해 이라크 국경 인근의 로즈 수용소를 출발하여 수도 다마스쿠스로 향했습니다. 수용소의 치안을 담당하는 쿠르드족 주도 시리아민주군(SDF) 산하 여성수비대의 라..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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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기다림, 잊혀진 호주 원주민 참전용사 발렌타인 헤어의 희생과 발자취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호주를 위해 헌신했으나, 차별적인 정책과 강제 이주로 인해 역사 속에서 지워질 뻔했던 한 호주 원주민 참전용사의 이야기가 10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 호주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제도민들은 완전한 시민권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당시 국방법(Defence Act)과 백호주의(White Australia Policy) 정책에 따라 백인 혈통이 아닌 이들의 군 복무는 엄격히 제한되었습니다. 그러나 호주 전쟁기념관(Australian War Memorial)의 원주민 연락 장교 마이클 벨(Michael Bell)에 따르면, 약 1,200명의 원주민이 조국을 위해 자원입대를 시도했으며, 그중 870명이 입대 허가를 받아 참전했습니다. 발..

2026.04.26
뉴스/오세아니아

[비컨스필드 광산 붕괴 20주년] 절망의 심연에서 피어난 호주인의 끈기와 희망을 기억하며

[비컨스필드 광산 붕괴 20주년] 절망의 심연에서 피어난 호주인의 끈기와 희망을 기억하며 태즈메이니아주 비컨스필드(Beaconsfield) 금광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 명의 안타까운 희생과 두 명의 기적적인 생환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 사건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호주인 특유의 끈기와 유머로 우리들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지난 2006년 4월 25일 안작 데이(Anzac Day), 태즈메이니아 북동부에 위치한 비컨스필드에서 발생한 규모 2.3의 소형 지진은 금광 내부로 수천 톤의 암석을 무너뜨리는 끔찍한 연쇄 붕괴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갱도에 있던 17명의 광부 중 14명은 무사히 탈출했으나, 래리 나이트(Larry Kni..

202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