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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빛난 K-패션… '2026 시드니 코리안 페스티벌' 성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가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26 Sydney Korean Festival(시드니 코리안 페스티벌)' 공식 초청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호주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열린 대규모 국제 문화 축제로, 호한문화예술재단이 주최했다. 개막식에는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총리,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 연방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고동식 호한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환영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식 모델단으로 초청된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는 시드니 달링하버 텀발롱 파크 메인 스테이지에서 2일간 총 3회에 걸쳐 공식 패션쇼를 선보였다. 한복과 드레스가 어우러..
호주, 중동전쟁 여파로 석탄·LNG 수출 호조… 4년간 600억 불 세수 증대 전망
[OCJ] 이란 전쟁 등 중동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호주가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에서 큰 이익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연방정부는 2030회계연도(2029년 7월~2030년 6월)까지 향후 4년간 약 600억 호주달러(약 62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수 증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1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과 웨스트팩 은행(Westpac Banking Corp)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연방정부는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 웨스트팩 은행의 팻 부스타만테(Pat Bustamant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약 600억 호주달러의 추가 수입 중 약 200억 호주달러(약 20조 8000억 원..
‘엄마 아빠 집으로’… 고물가 시대의 생존법이 된 다세대 동거, 진정한 해법인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기록적인 주거비 상승이 이어지면서 독립했던 자녀들이 다시 부모의 집으로 돌아오거나 아예 독립을 포기하는 ‘다세대 동거’ 현상이 한국과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캥거루족’으로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는 청년층의 일시적인 선택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30대와 40대를 넘어 중장년층 자녀들까지 가세하며 사회 구조적인 변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 및 경제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과 사회적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제적 장벽의 심화: 주택 임대료와 매매 가격이 임금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면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 청년들조차 독립적인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와 같..
시드니 올림픽 파크, 2050년까지 1만 5천 가구 규모 ‘복합 신도시’로 대변신… 교통 인프라 확보가 관건
NSW 주정부가 시드니 올림픽 파크를 오는 2050년까지 대규모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마스터플랜 2050’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스포츠와 대형 이벤트 중심지로만 인식되던 이 지역을 약 3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자립형 도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계획에 따르면 주정부는 향후 25년에 걸쳐 총 1만 5,000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초안보다 약 2,000가구가 늘어난 수치로 시드니의 심각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풀이됩니다. 특히 정부 소유 부지에는 최대 20퍼센트, 민간 부지에는 5퍼센트의 비중으로 적정 가격 주택인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을 ..
호주 은퇴자 ‘집은 있지만 지갑은 텅’… 3조 달러 주택 자산 활용은 ‘제자리걸음’
‘자산은 풍부하나 현금은 부족한’ 호주 노년층의 역설 호주의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은퇴자들의 주택 자산 가치는 천문학적으로 치솟았지만, 정작 실생활에서는 고물가로 인해 생활비 부족을 겪는 이른바 '자산 부자, 현금 빈곤(Asset Rich, Cash Poor)'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통계와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호주 은퇴자들이 보유한 주택 자산은 약 3조 달러(한화 약 2,6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나, 이를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는 비율은 여전히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자산 활용, 왜 저조한가? 딜로이트(Deloitte)의 '2026 호주 역모기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호주인이 보유한 주택 자산 중 금융 상품을 통해 실제 노후..
“보육비 부담 덜고 꿈 키운다”… 호주 CCS 개편, 이민자 가정에 ‘숨통’
호주 정부 ‘더 저렴한 보육’ 정책 추진… 2026년까지 혜택 확대 계속 호주 정부가 추진 중인 아동 보육 보조금(Child Care Subsidy, 이하 CCS) 개편안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이민자 가정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보조금 인상에 이어, 다가오는 2025년과 2026년에도 추가적인 혜택 확대가 예고되어 있어 육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주요 개편 내용: “더 많이, 더 넓게” 지난 2023년 7월 10일부터 시행된 개편안의 핵심은 보조금 지급률의 인상입니다. 연간 합산 소득이 8만 달러 이하인 가정의 경우, 최대 보조율이 기존 85%에서 90%로 상향되었습니다. 소득이 8만 달러를 초과하는 가정 역시 53만 달러 ..
[OCJ 리포트] 기록적인 열대성 사이클론 '마일라(Maila)' 호주 북부 접근… 수해 지역 또다시 '초긴장'
최근 수해로 큰 타격을 입은 호주 퀸즐랜드주 최북단 지역에 또다시 강력한 열대성 사이클론 '마일라(Maila)'가 접근하면서 주민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 주 전, 초강력 사이클론 '나렐(Narelle)'이 남긴 상흔이 채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연이은 기상 악재가 예고되어 지역 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호주 기상청(BoM)에 따르면, 솔로몬 제도와 파푸아뉴기니 사이에서 수일간 정체하며 세력을 키운 마일라는 4월 9일 목요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호주 퀸즐랜드 북부 해안을 향해 방향을 틀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현재 마일라는 최대 풍속 260km/h의 강풍을 동반한 카테고리 4등급의 초강력 사이클론으로 발달한 상태입니다. 특히 솔로몬 해(Solomon Sea) 북부에서 기록된 사이클..
[종합] 호주 주요 와인 산지서 대규모 노동 착취 단속… 당국, 18개 포도원 기습 조사
호주 남호주(South Australia)주에 위치한 주요 와인 산지의 포도원들이 노동자 권리 침해와 불법 고용 관행 혐의로 대대적인 단속을 받았습니다. 최근 호주 국세청(ATO), 공정근로옴부즈만(FWO), 호주 국경수비대(ABF)가 합동으로 구성한 '지하경제 합동단속반(Shadow Economy Taskforce)'은 남호주 내 18개 포도원을 대상으로 기습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오퍼레이션 제퍼(Operation Zephyr)'로 명명된 이번 다부처 합동 단속은 와인 산업 내에 만연한 부당 노동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단속 대상이 된 포도원들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꼽히는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애들레이드 힐스(Adel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