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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남서부서 끔찍한 가정폭력 참극… 어머니와 두 자녀 숨진 채 발견
호주 시드니 남서부에 위치한 캠벨타운(Campbelltown)에서 끔찍한 가정폭력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여성 1명과 어린 자녀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경찰에 따르면, 2026년 5월 18일(월요일) 오후 8시경 캠벨타운의 레이먼드 애비뉴(Raymond Ave)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긴급 구조 요청(Triple-0) 전화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택 내부에 진입했을 때, 각기 다른 방에서 40대 중반의 여성 1명과 10세 미만의 어린이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48세 남성이 체포되어 캠벨타운 경찰서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 수사 정황에 따르면, 경찰과 구조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고한 사람이 이 남성인 것으로 ..
콴타스 전 임원, 호주판 라이언에어 '징크(Zinc)' 출범 추진… 항공업계 지각변동 예고
호주의 새로운 초저비용항공사(ULCC) 출범 소식이 전해지며 항공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호주 국영 항공사인 콴타스항공(Qantas)의 임원을 지낸 피터 켈리(Peter Kelly)는 유럽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 라이언에어(Ryanair)를 모델로 한 새로운 항공사 '징크(Zinc)'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징크 항공은 초기 취항지로 호주 내 수요가 가장 많은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후 애들레이드와 골드코스트로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국내선 항공권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켈리 전 임원은 이를 위해 단일 기종으로 에어버스 A321neo를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약 2억 호주 달러 규..
호주 동부 연이은 가을비 속 다가오는 겨울 '슈퍼 엘니뇨' 경고… 기상청 예보 종합
호주 동부 해안 지역에 모처럼 반가운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 기상청(BoM)은 이번 비가 다가올 겨울철 강수량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올겨울은 이례적으로 덥고 건조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번 호주 동부의 강수는 전국적으로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4월의 극심한 가뭄 끝에 찾아온 단비입니다. 특히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동부 지역은 평년 4월 강수량의 13% 수준에 그치며, 1997년 이후 관측 사상 두 번째로 건조한 4월을 보낸 바 있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이처럼 비가 극단적으로 내리지 않았던 주된 원인이 호주 동해안과 태즈메이니아 지역 상공에 장기간 머물며 비구름을 차단한 고기압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기 예보에 따르면, 저기압 골의 영향으로 당분간 호주 ..
서호주(WA) AI 단속 카메라 벌금 논란... '안전벨트 잠시 만졌다고 550달러 벌금은 황당'
최근 서호주(WA)에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 단속 카메라가 수만 명의 운전자에게 무차별적인 벌금을 부과하면서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벨트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있던 승객이 잠시 끈을 만진 행위까지 적발해 550달러(약 5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단속의 실효성과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서호주에 거주하는 전 인도네시아 주재 서호주 위원이자 사업가인 로스 테일러(Ross Taylor) 씨는 자신의 가족이 겪은 황당한 일을 계기로 정부의 AI 단속 시스템에 전면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박싱데이(Boxing Day)인 12월 26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테일러 씨의 딸 리사(Lisa) ..
[호주 연방 예산안] 2027년 자본이득세(CGT) 개편 시한 다가와… 부동산 매각 쇄도 일어날까?
최근 발표된 호주 연방 예산안에 포함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두고, 내년(2027년) 시행 시한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부동산 매각이 쇄도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는 2026년 5월 12일 연방 예산안을 통해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과 자본이득세(CGT, Capital Gains Tax)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1년 이상 보유한 자산에 대해 수익의 50%만 세금을 매기던 기존의 자본이득세 할인 제도는 2027년 7월 1일부터 전면 개편됩니다. 향후에는 물가상승률(CPI)을 반영해 실질 수익을 산정하며, 양도 차익에 대해 최소 30%의 세율을 적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네거티브 기어링 혜택은 2026년 5월 12일 오..
호주 최초 '비만 및 심혈관 질환 임상 합의문' 발표… "오젬픽 등 비만 치료제, 심장병 예방에 공식 권고"
호주 심장재단(Heart Foundation)이 비만 및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을 위한 호주 최초의 '임상 합의문(Clinical Consensus Statement on Obes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지침에서는 오젬픽(Ozempic) 등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기반의 GLP-1 비만 치료제가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핵심 치료법으로 공식 권고되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심장 정상회의(World Heart Summit)에서 발표된 이 합의문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거나 이미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비만 관리의 표준(Gold Standard)'을 제시하기 위해 ..
원네이션(One Nation) 지지율 상승과 유권자 분열: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엇갈리는 민심
최근 호주 정계에서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의원이 이끄는 극우 성향의 정당 '원네이션(One Nation)'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된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패러(Farrer) 연방 하원 보궐선거에서 원네이션 소속 데이비드 파를리(David Farley) 후보가 당선되며 당 역사상 최초로 하원 의석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또한 지난 3월 남호주(SA) 주선거에서도 하원 4석을 확보하는 등 이들의 지지율이 전국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변화 속에서 호주의 이민자 사회 내부에서도 원네이션을 향한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주목됩니다. 40년 전 피지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를 피해 호주로 이주한 로닐 프라사드(Ronil Prasad) 씨는 놀랍게도..
■ 제16차 시드니 신학포럼 ■
[보도자료] 신학이 있는 목회, 목회를 위한 신학 –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제16차 시드니 신학포럼 개최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소장 김호남 박사)가 주최하는 제16차 시드니 신학포럼이 오는 5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양일간 오전 10시 시드니 새순장로교회(송선강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신학이 있는 목회, 목회를 위한 신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여파를 극복하고 다시 복음 사역에 헌신하는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사역에 필요한 신학적 도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가 지난 20년의 세월 동안 한인교회를 섬기는 사역으로 진행해 왔던 뜻깊은 세미나와 포럼이 다시 열리며 참석자들 간의 따뜻한 교제와 귀한 나눔의 시간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