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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회] 전국 공항 시스템 마비 여파 지속... '롱 위켄드' 앞두고 여행객 주의 당부
최근 호주 전역의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권 심사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혼잡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호주의 날(Australia Day)’ 연휴(1월 24일~26일)를 맞아 공항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인 동포들과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출입국 시스템 장애와 수속 지연 지난 1월 18일(일), 호주 국경수비대(ABF)의 여권 심사 시스템인 '스마트게이트(SmartGate)'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12시 15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주요 국제공항의 입출국 수속이 전면 수기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터미널마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대기 줄이 형성되었으며, 일부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는 ..
"승패보다 생명이 우선"…2026 호주오픈 코트 달군 시너와 손메즈의 스포츠맨십
[멜버른=OCJ]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한창인 멜버른 파크에서 승부의 냉혹함보다 더 빛나는 ‘인간애’가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터키의 신예 제이넵 손메즈(Zeynep Sönmez)가 보여준 따뜻한 스포츠맨십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임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눈물의 기권, 그 곁을 지킨 챔피언" 야닉 시너의 위로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 랭킹 2위 야닉 시너는 프랑스의 위고 가스통(93위)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6-2, 6-1로 시너가 앞서던 중, 가스통이 손목 부상과 복부 통증을 호소하..
퀸즐랜드 크가리섬 해변서 19세 캐나다인 여성 시신 발견... 딩고 훼손 흔적
호주의 유명 관광지인 퀸즐랜드주 크가리섬(K’gari, 구 프레이저섬)에서 19세 캐나다인 여성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되어 현지 사회와 교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고인의 주변에는 딩고(호주 야생개) 무리가 둘러싸고 있었으며, 시신에서는 딩고에 의한 훼손 흔적이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및 발견 경위 현지 경찰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월) 오전 6시 35분경 크가리섬의 75마일 비치(Seventy Five Mile Beach) 내 마헤노 난파선(Maheno Shipwreck) 북쪽 지점에서 19세 캐나다인 여성 파이퍼 제임스(Piper James)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해변을 운전하던 남성 두 명이 약 10~12마리의 딩고 무리가 무언가를 둘러싸고 있는..
호주 어린이 27명 중 1명 자폐 진단... 남호주 모든 초등학교에 '전문 통합 교사' 전면 배치
[애들레이드=OCJ] 호주 내 어린이 자폐 진단율이 급격히 상승하며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남호주(South Australia) 정부가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자폐 전문 통합 교사(Autism Inclusion Teacher, AIT)'를 배치하는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호주 어린이 27명 중 1명(약 3.7%)이 자폐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아진 수치로, 교육 현장에서의 맞춤형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상황입니다. 이에 남호주 정부는 약 2,880만 달러(한화 약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 환경의 포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자폐 전문 교사'..
호주 16세 미만 소셜 미디어 금지법 시행 1개월... "청소년 수면·정신 건강 개선"
OCJ 호주] 호주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된 지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청소년들의 수면의 질이 향상되고 정신 건강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 “약 470만 개 계정 비활성화... 정책 실질적 효과 거둬”지난해 12월 10일 발효된 ‘온라인 안전 개정법(Online Safety Amendment Act 2024)’에 따라, 호주 내 소셜 미디어 기업들은 16세 미만 이용자의 계정 접근을 차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시행 한 달째인 2026년 1월 중순, 호주 온라인 안전국(eSafety Commissioner)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470만 개의 청소년 계정이 비활성화되거나 제한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서호주(WA) 필바라 지역 50도 육박… 사상 최악의 폭염 경보 발령
서호주(WA)의 필바라(Pilbara) 지역 기온이 50도에 육박하며 호주 기상청(BOM)이 이 지역에 '극심한 폭염 경보(Extreme Heatwave Warning)'를 발령했습니다. 퍼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도 4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필바라 지역, 50도 육박하는 기록적 폭염 2026년 1월 20일(화), 서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의 기온이 5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기상 전문 매체 웨더존(Weatherzone)에 따르면, 필바라 내륙의 광산 마을인 마블바(Marble Bar)와 파라부두(Paraburdoo)는 이날 최고 기온이 4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온슬로우(Onslow) 지역은 지난 1월 7일 이미 49도를 ..
시드니 맨리 해변서 상어 공격 발생, 20대 남성 중태
시드니(2026년 1월 20일) – 시드니의 유명 휴양지인 맨리(Manly) 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20대 남성이 상어에게 다리를 심하게 물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이는 시드니 인근 해안에서 불과 26시간 사이에 발생한 세 번째 상어 관련 사고로, 당국은 노던 비치(Northern Beaches) 일대의 해변을 전면 폐쇄하고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사고 경위 및 구조 상황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경찰과 응급구조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월요일(1월 19일) 오후 6시 20분경 맨리 노스 스테인(North Steyne) 해변에서 발생했습니다. 2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서핑 도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다리에 심각한 열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로 뛰어들..
싱가포르 항공 SQ321편 난기류 비상착륙, 호주인 승객 다수 부상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 - 2026년 1월 20일] 런던발 싱가포르행 싱가포르 항공 SQ321편이 미얀마 상공에서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 착륙한 지 약 20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특히 탑승객 중 상당수를 차지했던 호주인들의 회복과 보상 절차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경위와 급박했던 순간 지난 2024년 5월 21일,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을 태운 보잉 777-300ER 기종의 사고기는 미얀마 이라와디 분지 상공 37,000피트 지점에서 예기치 못한 ‘청천난기류(Clear Air Turbulence)’를 만났습니다. 싱가포르 교통안전조사국(TSIB)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항공기는 약 4.6초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