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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여행을 선교의 기회로"... 2026 그리스도 중심 '스쿨리즈' 프로그램 출범
[호주 시드니 = OCJ] 호주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연례 축제인 ‘스쿨리즈(Schoolies)’ 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흥 대신 신앙 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도록 돕는 기독교 선교 및 캠프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2026년 1월 22일, 기독교 청소년 단체인 ‘유스 포 크라이스트(Youth for Christ, 이하 YFC)’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예수를 위한 스쿨리즈(Schoolies for Jesus)’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분별한 파티 문화가 주를 이루는 기존의 스쿨리즈 문화를 대신해, 안전하고 신앙적인 공동체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뉴사우스웨일스 코프스 하버에서 열리는 ‘신앙의 축제’YFC가 주관하는 이번 ‘2026 스쿨리즈..
호주 정부, 소요 사태 뉴칼레도니아에 자국민 대피 위한 긴급 수송기 투입
[OCJ /시드니] 호주 정부가 소요 사태가 격화된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 누메아(Nouméa)에 고립된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공군 수송기(RAAF) 두 대를 긴급 투입했다. 2026년 1월 28일 호주 외교통상부(DFAT)는 현지 정세 악화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호주인과 영주권자들을 안전하게 본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긴급 회수 작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뉴칼레도니아 내 독립파 연합인 FLNKS가 프랑스 정부의 새로운 정치 협정(우디노 협정)을 공식 거부하면서 현지 긴장이 다시 고조된 데 따른 긴급 대응이다. 격화된 소요 사태와 자국민 보호 현재 뉴칼레도니아는 2024년 발생했던 대규모 폭동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수일 사이 주요 도로 차단..
호주오픈 테니스 '경기 중 손목시계 YES, 스마트 워치는 NO' 규정 논란
[멜버른=OCJ] 2026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잇따라 피트니스 트래커(신체 상태 측정기) 착용을 제지당하며, 메이저 대회의 엄격한 장비 규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톱랭커들, 잇따른 '스마트 기기' 제거 명령현지 시간 26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세계 2위)는 루치아노 다르데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체어 엄파이어로부터 손목 보호대 안에 숨겨진 ‘훕(WHOOP)’ 밴드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선 25일에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1위)가 토미 폴과의 4강행 길목에서 경기 도중 동일한 기기를 착용했다가 적발되어 즉시 벗어야 했습니다. 여자 단식의 아리나 사발렌카 역..
남호주 49.5도 기록적 폭염 엄습... 빅토리아주 오트웨이 산불로 주민 긴급 대피
[오세아니아 기독교 저널 (OCJ) - 2026년 1월 27일]호주 동남부 지역이 2026년 새해 초부터 유례없는 극심한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남호주(SA)의 해안 도시 세두나(Ceduna)는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으며, 빅토리아주(VIC) 오트웨이 국립공원 인근에서는 통제 불능의 산불이 확산되면서 수천 명의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남호주 세두나 49.5도, 87년 만에 역대 최고치 경신호주의 건국 기념일인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였던 지난 1월 26일 오후 4시 30분경, 남호주 에어 반도에 위치한 세두나의 기온이 무려 49.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193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이 지역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온도로, 이전 기록인 48.9도를 크게 ..
2026 호주 데이 관광객 급증...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주요 명소 인산인해
[OCJ 시드니] 2026년 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를 맞아 시드니 하버와 오페라 하우스 등 주요 관광지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호주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국경일은 관광 산업의 가파른 회복세와 더불어 국민적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드니 하버 일대, 역대급 인파로 ‘활기’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와 서큘러 콰이(Circular Quay) 일대는 이른 새벽부터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새벽 일출과 함께 오페라 하우스 돛에 원주민 예술가 가리 퍼체이스(Garry Purchase)의 작품을..
"5초 법칙은 위험"... 전문가가 전하는 2026년 식중독 예방 가이드
박테리아 전이 '1초 미만'에도 발생... 수분 함량 높은 가공식품 특히 주의해야 (시드니=OCJ)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5초 안에만 주우면 괜찮다"는 이른바 ‘5초 법칙’이 여전히 일상에서 통용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맹신하는 것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는 2026년 새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5초 법칙은 없다"… 과학적 근거는?최근 영양학자들과 식품 안전 전문가들은 음식이 바닥에 닿는 순간 박테리아 전이가 즉각적으로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재확인했다. 과거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박테리아는 1초 미만의 시간에도 충분히 음식으로 이동할 수 있는 ..
브리즈번 집회에 폴린 핸슨 상원의원 등장... 시위대와 팽팽한 대치
2026년 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를 맞아 브리즈번에서 열린 보수 성향의 집회에 원네이션(One Nation) 당수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상원의원이 참석했습니다. 핸슨 의원은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았으나, 인근에서 열린 '침략의 날'(Invasion Day) 시위대와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지지자들의 환호 속 등장한 핸슨 의원26일 낮 12시경 브리즈번 시티 보타닉 가든(City Botanic Gardens)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 마치스'(Australia Marches) 집회에 등장한 핸슨 상원의원은 지지자들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았습니다. 현장에는 호주 레드 엔사인(Red Ensign) 국기를 흔드는 ..
시드니 '호주의 날' 집회서 반유대주의 발언 남성 체포... "증오 선동 혐의"
[시드니=OCJ] 호주의 국경일인 ‘호주의 날’(Australia Day)을 맞아 시드니 시내 곳곳에서 집회가 열린 가운데, 특정 인종에 대한 증오 발언을 쏟아낸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2026년 1월 26일 월요일(현지시간), 시드니 무어 파크(Moore Park)에서 열린 ‘호주를 위한 행진’(March for Australia) 집회 현장에서 반유대주의 발언을 한 31세 남성이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사건 경위와 발언 내용 경찰 조사에 따르면, 호주 국기를 들고 프린스 알프레드 파크에서 무어 파크까지 행진에 참여한 이 남성은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마련된 ‘오픈 마이크’(자유 발언) 시간에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유대인 공동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