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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유학생 전학 시 유학원 리베이트 수수료 전면 금지
[시드니=OCJ] 호주 정부가 국제 교육 시스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학생들을 부적절한 전학 권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호주 교육부는 지난 21일, 유학생이 기존 코스를 완료하기 전 다른 학교로 전학할 때 교육기관이 유학원(에이전트)에 지급하던 ‘커미션(리베이트 수수료)’을 전면 금지하는 새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교육 시장의 건전성 회복과 학생 보호 목적 이번 조치는 이른바 ‘온쇼어 포칭(Onshore Poaching, 국내 학생 가로채기)’이라고 불리는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동안 일부 유학원들이 수수료 수익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학업 목적과 관계없이 무분별하게 전학을 권유해 호주 교육의 질과 학생의 비자 상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인수 의사;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분노
[누크=OCJ]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인수 의사를 재차 강력히 표명하면서,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분노와 상실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은 강대국의 논리에 따라 자신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현 상황을 ‘초현실적인 약육강식의 시대’로 묘사하며 깊은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 "우리는 물건이 아니다"… 주민들 자결권 주장 2026년 1월 22일 현재,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Nuuk)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그린란드는 국가 안보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덴마크와 유럽 동맹국들을 압박하자, 현지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한 주민은..
NSW 스쿨존 단속 27일부터 재개… "운전자 주의 당부"
[시드니=OCJ] 새해의 분주함이 가시기도 전에 뉴사우스웨일스(NSW) 전역의 학교들이 2026학년도 첫 학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학 기간 동안 잠시 중단되었던 학교 주변 스쿨존(School Zone) 속도 제한 단속이 오는 1월 27일(화)부터 공식 재개됩니다. 27일 ‘교직원 복귀일’부터 단속 시작… 학생 없어도 주의해야 NSW 교육부의 2026년 학사 일정에 따르면, 1월 26일(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 공휴일 직후인 27일부터 교사 및 교직원들이 학교로 복귀하는 ‘교직원 개발의 날(Staff Development Day)’이 시작됩니다. 많은 운전자가 학생이 실제로 등교하는 날부터 단속이 시작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NSW 교통국(Transport ..
뉴질랜드 파파모아 산사태 발생... 2명 실종 및 수색 작업 긴급 진행
[OCJ 뉴스] 뉴질랜드 파파모아 산사태 발생... 2명 실종 및 수색 작업 긴급 진행 타우랑가, 뉴질랜드 – 기록적인 폭우가 뉴질랜드 북섬을 강타한 가운데, 2026년 1월 22일 새벽 파파모아(Papamoa) 인근 웰컴 베이 로드(Welcome Bay Road)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이 파손되고 주민 2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및 피해 현황 현지 당국에 따르면 1월 22일 새벽 4시 15분경 산사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가옥 한 채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파되었으며, 집 안에 있던 2명이 실종되어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구조된 다른 주민 1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긴급 수색 및 구조 작업 뉴질랜드 ..
알카라스·사발렌카, 호주오픈 3회전 안착… 멜버른 파크 관중 기록 경신
[멜버른=OCJ] 2026년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이 중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남녀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나란히 3회전에 진출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대회 4일 차인 지난 21일(현지시간), 멜버른 박크에는 역대 최다인 10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몰려들며 테니스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알카라스, 끈질긴 추격 뿌리치고 3회전 안착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회전에서 독일의 야니크 한프만(세계 102위)을 세트 스코어 3-0(7-6, 6-3, 6-2)으로 제압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습니다. 알카라스는 한프만의 강력한 베이스라인 공격에 밀려 첫 세트에서 1..
본다이 비치 테러 희생자 '국가 애도의 날'... 호주 전역서 추모 물결
[시드니=OCJ] 지난달 발생한 본다이 비치(Bondi Beach) 테러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국가 애도의 날'을 맞아, 오늘(2026년 1월 22일) 호주 전역이 깊은 애도와 치유의 시간을 갖습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 14일, 유대교 축제인 하누카(Hanukkah) 행사 도중 발생한 총기 테러로 목숨을 잃은 15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늘을 국가 공식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남성 11명, 여성 3명, 그리고 10세 소녀를 포함한 15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비극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저녁 7시 1분, 멈춰 선 호주... "빛이 승리한다" 추모의 정점은 오늘 저녁 7시 1분(AEDT)에 진행되는 전국적인 '1분간의 묵념'입니다. 이 시간은 희생자 15명을 기억하고..
NSW 정부, '안전 운전자 벌점 감면 제도' 영구 도입 추진... 긍정적 효과 기대
시범 운영 기간 170만 명 이상 혜택... 처벌 대신 ‘보상’ 통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 목적 [OCJ = 시드니] NSW(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지난 3년간 시범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안전 운전자 벌점 감면 제도(Demerit Point Reward Program)'를 영구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착수한다. 이번 조치는 처벌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운전자 스스로 안전 운전 습관을 유지하도록 격려하는 '당근책'이 도로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2026년 2월 입법 완료 예정… ‘12개월 무사고’ 시 1점 감면지난 2025년 12월 말 NSW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2월 주 의회가 재개되는 대로 해당 제도를 영구화하는 법안을 제출할 ..
NSW·ACT '더블 디메릿' 내일(23일)부터 시작... 호주 데이 연휴 단속 강화
교통 당국, 23일(금) 0시부터 26일(월) 자정까지 집중 단속... 휴대폰 사용 시 벌점 10점 호주 데이(Australia Day) 공휴일을 맞아 NSW주와 ACT(호주 수도 특별구) 전역에서 도로 안전을 위한 ‘더블 디메릿(벌점 2배)’ 기간이 시행됩니다. 이번 단속은 1월 23일 금요일 0시부터 시작되어, 호주 데이 당일인 1월 26일 월요일 밤 11시 59분에 종료됩니다. 연휴 기간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단속 대상 및 처벌 수위 이번 기간 동안에는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주요 위반 항목에 대해 평소보다 두 배의 벌점이 부과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