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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생 비자 규제 한파 속에서도 '학생 전용 숙소(PBSA)' 건설은 나홀로 호황
[OCJ 뉴스] 2026년 8월 29일 — 호주 연방 정부의 강력한 유학생 비자 발급 제한 조치와 상한제 논란에도 불구하고, 호주 주요 도시에서 '학생 전용 숙소(PBSA, Purpose Built Student Accommodation)' 건설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어비스(Urbi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호주 전역에서 약 4만 7,600개의 PBSA 병상(beds)이 개발 승인 및 건설 단계에 돌입해 있으며, 이는 유학생 규제라는 정책적 한파 속에서도 프리미엄 교육 시장의 인프라 투자가 굳건함을 시사한다. 비자 규제에도 멈추지 않는 건설 크레인 어비스(Urbis)가 발표한 '호주 주거 부문 시장 통찰(Australia Living Sectors..
돌리 파튼이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 호주 탬워스의 '상상 도서관', 기로에 서다
최근 80세의 나이로 타계한 세계적인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죽음에 전 세계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호주의 '컨트리 음악 수도'로 불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 탬워스(Tamworth) 주민들에게 그녀의 별세는 더욱 각별한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그녀가 화려한 음악적 성취를 넘어, 호주 어린이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깊은 흔적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탬워스는 파튼의 제2의 고향인 미국 내슈빌과 공식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지난 2014년 파튼의 마지막 호주 투어 당시 그녀가 직접 방문해 특별한 유대감을 나누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탬워스를 진정으로 변화시킨 것은 그녀의 음악이 아닌, 그녀가 남긴 가장 의미 있는 자선 사업인 '상상 도서관(Imagination ..
호주 노동당 정부, 난민 수용 인원 감축 계획 철회… 알바니즈 총리 "감축 없을 것"
호주 노동당(Labor) 정부가 애초 검토했던 인도주의적 난민 수용 인원(humanitarian intake) 감축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는 최근 불거진 이민 제도 개편과 관련해 난민 수용 인원을 줄이지 않겠다고 직접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 등 주요 언론의 초기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순해외이주(net overseas migration) 규모를 통제하기 위한 광범위한 이민 정책 개혁의 일환으로 난민 수용 인원 감축을 검토했습니다. 다음 회계연도부터 기존 2만 명이었던 인도주의적 비자 발급 규모를 1만 3,750명으로 약 3분의 1가량 대폭 축소하려던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노동당 내부와 지지층..
2025 유로비전 스타 고조(Go-Jo), 요양원 깜짝 방문... '음악과 율동이 건강한 노년 이끕니다'
[리포트] 호주의 2025년 유로비전(Eurovision) 송 콘테스트 국가대표였던 팝 아티스트 고조(Go-Jo)가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단독 공연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 뉴스의 2026년 8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고조는 최근 호주의 한 노인 요양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위문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음악과 신체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healthy ageing)에 얼마나 강력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본명이 마티 잠보토(Marty Zambotto)인 고조는 자작곡 '밀크셰이크 맨(Milkshake Man)'으로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2025년 유..
'치매 환자도 포용하는 교회'… 호주 목회자, 기독교계에 실천 방안 제시
[OCJ 뉴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치매가 전 세계적인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호주 시드니의 마크 워멜(Mark Wormell) 목사가 기독교 매거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2026년 8월 28일 기준, 영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매거진 '프리미어 크리스채너티(Premier Christianity)'에는 워멜 목사의 기고문 "치매 포용적 교회가 되는 법(How to become a dementia-inclusive Church)"이 주요 기사로 게재되어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교회 공동체 내에서 환영받고 영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을 위한 영적 안식처 워멜 목사는 기..
시드니 16세 소녀 '위험한 질식 사고'로 사망… 호주 사회 충격
시드니 노던 비치서 발생한 비극… 타냐 플리버섹 장관 "학부모·학교의 각별한 주의 당부" 호주 시드니 노던 비치(Northern Beaches) 지역에서 16세 소녀가 이른바 '성적 질식 행위(sexual choking act)' 도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호주 연방 정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위험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사건의 재구성 및 경찰 수사 가디언(The Guardian) 보도 및 사건 정황에 따르면,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에서 한 16세 소녀가 성적 질식 행위 중 의식을 잃는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다. 소녀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건 발생 이틀 후인 27일..
호주, 혈액 재고 위험 수준… 캐나다·영국과 긴급 헌혈 동참 호소
전 세계적으로 혈액 재고가 위험 수준으로 급감함에 따라, 호주가 캐나다 및 영국과 함께 전례 없는 국제적 헌혈 동참 호소에 나섰습니다. 최근 혈액 공급량이 최대 30%까지 감소하면서, 재고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병원의 환자 우선순위에 따라 혈액을 제한적으로 배분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캐나다 혈액청(Canadian Blood Services)의 라이언 애덤스(Ryan Adams) 이사는 "이는 전 지구적인 문제에 해당합니다. 여름휴가 기간이 겹치면서 사람들의 일상 루틴이 변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의 경우, 겨울철 독감 유행으로 인해 헌혈자들의 발길이 끊긴 데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혈액 수요가 급증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호주 7월 물가상승률 3.5%로 둔화... 호주중앙은행(RBA) 금리 인하 기대감은 '시기상조'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 독자 여러분께 최근 호주 경제의 핵심 동향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호주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전반적인 완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호주중앙은행(RBA)이 단기간 내에 통화 정책을 완화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호주 통계청(ABS)이 2026년 8월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의 3.8%에서 하락한 수치로,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주로 전기 요금 상승세가 둔화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이는 당초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