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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베이비 브레인(Baby Brain)’, 사실일까요? 호주 연구진이 밝힌 의외의 결과
초보 부모들이 흔히 겪는 건망증과 인지력 저하 현상을 뜻하는 ‘베이비 브레인(baby brain)’. 많은 부모가 출산 후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호소하지만, 호주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나시 대학교(Monash University)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코르텍스(Cortex)에 발표한 최근 연구에서, 생후 2년 미만의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과 자녀가 없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및 실행 능력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원문 기사에서는 약 290명의 부모와 100명의 비부모가 참여했다고 언급했으며, 실제 연구 논문 데이터에 따르면 약 150명의 어머니와 150명의 아버지가 연구에 참여해 대조군과 비교된 가장 큰 규모의 연구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부모 그룹과 비부모..
호주 고속도로 비상 차로 정차,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 요망
[안전 수칙] 호주 전역의 고속도로에서 비상 차로(갓길)에 차를 세우는 행위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실수라는 전문가들의 강력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고속도로의 특성상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이 많아 비상 차로 정차는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응급구조사이자 유아 및 아동 응급처치 전문 단체인 '너처 앤 노우(Nurture & Know)'의 설립자인 코디(Codi)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속도로 비상 차로는 결코 안전한 공간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본인이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주의 산만, 과속, 음주 상태로 운전하는 다른 운전자들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호주 도로안전재단(ARSF)의 러셀 화이트(Russell W..
호주 지자체, '격주 수거' 논란 속 일반 쓰레기 매주 수거 유지 결정… "주민 선택권 보장"
최근 호주 전역의 지자체들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기 위해 일반 쓰레기통(빨간색 뚜껑) 수거를 격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한 지자체가 이 같은 전국적 추세를 거스르는 결정을 내려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센트럴 코스트 카운슬(Central Coast Council)은 2026년 5월 의회 회의를 통해 일반 쓰레기통의 격주 수거를 기본 서비스로 강제하는 방안을 배제하고, 기존의 매주 수거 방식을 유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대신, 원하는 가구에 한해 격주 수거를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옵트인(Opt-in)' 방식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현재 호주 전역의 지자체들은 음식물 및 정원 폐기물(FOGO, Food Organics and Garden Organics) 수거용 초록색..
호주 야당, 새 이민·복지 정책 발표… "시민권자에게만 복지 혜택 제공" 논란
호주 제1야당인 자유당 연합(Coalition)이 차기 집권 시 영주권자를 포함한 비시민권자의 주요 복지 혜택을 제한하겠다는 강력한 이민 정책을 발표해 이민자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앵거스 테일러(Angus Taylor) 야당 대표는 최근 예산안 연설(Budget Reply)을 통해 국가장애보험(NDIS)을 비롯해 구직자 수당(JobSeeker), 청년 수당(Youth Allowance), 오스터디(Austudy), 노령 및 장애 연금 등 17개 주요 복지 프로그램의 혜택을 호주 시민권자에게만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안이 입법화될 경우, 호주에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영주권자라 할지라도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으면 사회적 안전망에서 배제됩니다. 테일러 대표는 "이민자들이 호주에 헌신한다면,..
호주 국경수비대, 입국 금지된 IS 연계 여성의 시리아발 호주행 탑승 전격 차단
[OCJ 뉴스] 호주 국경수비대(ABF)와 내무부의 철저한 입국 심사 시스템이 이슬람 국가(IS)와 연계된 한 호주 국적 여성의 귀국행 항공편 탑승을 시리아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반면, 이 여성과 동행하려 했던 다른 IS 연계 여성 및 아동들은 지난 26일(화요일) 밤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으로 무사히 귀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개번 레이놀즈(Gavan Reynolds) 호주 국경수비대 청장은 27일 연방 상원 청문회(Senate Estimates)에 출석하여, 입국이 금지된 여성 호단 애비(Hodan Abby)의 탑승 차단 경위를 보고했습니다. 레이놀즈 청장은 "해당 여성이 다마스쿠스 공항에 도착해 항공편 탑승을 시도했으나, 국경 통제 시스템이 즉각 작동하여 탑승을 제지했습니다"라고 설명..
"바쁘신 줄 알지만..." 호주 대학 과밀 학급 사태, 교육 질 저하 우려
[호주 교육] 최근 호주 내 대학교들의 학급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팽창하면서, 교육의 질 저하와 교직원들의 과로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호주 전국고등교육노조(NTEU)는 2026년 5월 27일(현지시간) ‘과부하: 호주 대학 학급 규모 위기(Overloaded: Australia's University Class Size Crisis)’라는 제목의 주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25년 초, 전국 4,421명의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대규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2019년 이후 튜토리얼(소규모 그룹 수업) 및 실험 실습 학급 규모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이 중 35%는 그 변화가 ‘매우 상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보고서..
생활고에 쓰레기통까지 뒤진다… '생존 위기'에 몰린 호주인들
최근 호주 전역을 덮친 생활비 위기(Cost of living crisis)가 이제는 기본적인 생존마저 위협하는 '생존 위기(Cost of surviving crisis)'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구세군(Salvation Army)과 식품 구호 단체 오즈하베스트(OzHarvest) 등 주요 자선단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끼니를 거르는 것은 물론,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상한 음식을 먹는 호주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세군이 5월 27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는 구호 지원을 요청한 4,400명의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무려 91%가 지난 12개월 동안 끼니를 거른 적이 있으며, 그중 3분의 1은 매일 식사를 ..
방탄소년단(BTS), 10년 만에 호주 찾는다… 2027년 '아리랑' 월드투어 확정 및 예매 주의사항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7년 2월, 대규모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통해 호주 팬들을 다시 찾습니다. 타임아웃(Time Out) 호주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85회 공연을 펼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일환으로 멜버른과 시드니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의 호주 방문은 지난 2017년 '윙스 투어(Wings Tour)' 이후 약 10년 만입니다. 멤버 전원이 한국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지난 2026년 4월 고양시 콘서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무대에 복귀한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360도 원형 무대를 통해 기존 히트곡과 새로운 퍼포먼스가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호주 투어는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