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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보다 든든한 삶의 기초"… 65세 이전 비참한 노후를 막는 최고의 습관 1위는?
노후 준비라고 하면 흔히 저축이나 연금, 주식 투자 같은 재정적 준비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은퇴의 문턱에 가까워질수록 많은 이들이 깨닫는 엄연한 사실은, 돈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시니어 커뮤니티와 은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저축도 주식도 필요 없다"며 65세 이전에 반드시 길러야 할 '비참한 노후를 막는 최고의 습관'에 대한 분석이 발표되어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를 넘어 삶의 영적 건강과 존엄을 결정짓는 진정한 노후의 무형 자산 세 가지를 짚어봅니다. 신체적 자립을 돕는 '매일 몸 움직이기'노후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자산은 단연 신체적 건강입니다. 거창하고 고된 운동이 아니더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걷고, 스트레칭하며..
"헌금 사용처 물었다가 출교"... 전 문체부 차관 박선규 집사, "한국교회 타락과 제국화 보여주는 사건"
최근 한국 교계에서 교회의 재정 투명성을 요구한 중직자가 교단 재판을 통해 최고 수위의 징계인 '출교' 처분을 받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영등포노회 재판국은 도림교회 박선규 안수집사가 새 예배당 건축비 증액과 임직 헌금 요구 등에 의혹을 제기하자, "영적 지도자를 비방하고 교인 간 불신을 조장했다"며 출교를 선고했습니다. 지난 2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집사는 이번 사태를 "한국교회의 타락과 제국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교회의 재정 투명성 회복을 위한 강력한 법적 대응과 성도들의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헌금 사용처 질문이 가져온 '출교' 처분사건의 발단은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의 새 예배당 건축 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초 250억 원으..
당신의 장(腸)이 속삭이는 위로: 우울의 문턱에서 만난 사이코바이오틱스의 신비
최근 보건 당국은 국가 정신건강 검진 주기를 단축하고 우울증 검사를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는 현대인의 마음 병이 더 이상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음의 상태를 살필 때 흔히 놓치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머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장(腸)입니다. 오늘 OCJ에서는 단순한 소화 기관을 넘어 마음을 다스리는 제2의 뇌로 주목받는 장내 미생물, 그리고 이를 통해 우울감을 다스리는 최신 트렌드인 사이코바이오틱스(Psychobiotics)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1. 뇌와 장을 잇는 보이지 않는 고속도로 우리는 흔히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머리가 복잡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최신 뇌과학과 영양학은 ..
데니스 프레이거 신작 『만약 신이 없다면』, 성경적 가치와 서구 문명의 위기를 진단하다
[OCJ 리포트] 미국의 저명한 유대계 보수 지식인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데니스 프레이거(Dennis Prager)가 2026년 신작 『만약 신이 없다면: 누가 선과 악을 정의하는가를 둘러싼 전쟁(If There Is No God: The Battle Over Who Defines Good and Evil)』을 출간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프레이거의 신작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와 그의 최근 근황을 심층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시련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지적 여정올해 77세인 데니스 프레이거는 지난 2024년 11월,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경추(C3, C4)가 손상되는 심각한 척수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그는 어깨 아래가 전면 마비되는 시련을 겪었으며, 횡격막 신경 손상으로 자..
저스틴 비버, 20억 명의 시청자 앞에서 '할렐루야'를 찬양하다
2026년 7월 19일, 미국 뉴저지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깊은 신앙적 울림을 준 무대였습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맞붙은 이날 경기에서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되었습니다. 특히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는 이 거대한 글로벌 무대를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예배의 자리로 만들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콜드플레이(Coldplay)의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기획한 이번 하프타임 쇼에는 마돈나, 샤키라, 방탄소년단(BT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기독교계와 대중의 눈길을 가장 끈 것은 저스틴 비버의 어쿠..
호주 정부 공공임대주택 펀드, 2년 만에 목표치 '4%' 달성… 감사원 비판 잇따라
호주 연방 정부의 핵심 주택 정책인 '호주 주택 미래 기금(HAFF)'이 출범 2년을 맞은 가운데, 당초 약속한 신규 주택 공급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국립감사원(ANAO)이 2026년 7월 21일 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5년간 4만 채의 공공 및 저렴한 임대주택(Social and affordable homes)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2026년 5월 기준으로 달성률은 4% 미만에 그쳤습니다. 100억 달러 규모의 이 기금은 2029년 중반까지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급된 주택은 총 1,432채에 불과합니다. 이 중 주택 공급업체가 새로 건설한 주택은 762채이며, 나머지 670채는 민간 개발업체로부터 기존 주택..
[백호주의의 망령] 호주 이민 정책을 둘러싼 새로운 정치적 논쟁과 파장
호주 정치권에서 과거 유색인종 이민을 제한했던 '백호주의(White Australia Policy)'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이민과 다문화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격화되면서, 반세기 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 제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극우 성향 원내이션당(One Nation)의 폴린 핸슨(Pauline Hanson) 대표가 영국의 극우 활동가 토미 로빈슨(Tommy Robinson)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남긴 발언이 논란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핸슨 대표는 현재 호주가 겪고 있는 이민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고프 휘틀럼(Gough Whitlam) 전 총리가 1973년 백호주의를 철폐한 데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백호주..
호주 비밀 첩보 기지 '파인 갭' 합의 60주년, 원주민 인권 침해와 가자 전쟁 연루 의혹으로 거센 시위 직면
호주 내륙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일급비밀 첩보 기지 '파인 갭(Pine Gap)'이 미국과 호주 간 설립 합의 60주년을 맞아 거센 항의 시위에 직면했습니다. 원주민의 신성한 땅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는 비판과 더불어, 최근 중동 지역의 가자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군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노던 준주(NT)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파인 갭은 호주에서 가장 보안이 철저한 비밀 시설 중 하나로 꼽힙니다. 1966년 미국과 호주의 합의에 따라 1960년대 후반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의해 설립된 이 기지는, 거대한 흰색 돔 형태의 안테나들을 통해 위성 정보를 수집하고 미사일 발사를 탐지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