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전체 글
튜닉과 샌들을 벗어던진 복음, 21세기 누아르 스릴러로 부활하다
영화 《테스타먼트: 더 패러블 리톨드(Testament: The Parables Retold)》 예수님의 비유와 초대 교회의 이야기를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한 누아르 스릴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성경의 본질적 메시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비신자들까지 매료시키는 놀라운 예술적 성취를 보여준다. Director: 폴 서스타드 (Paul Syrstad) Writer: 폴 서스타드 (Paul Syrstad) Release: 2022 영화는 사도 누가가 나사렛 예수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증인들을 찾아다니는 '액자식 구성'을 취한다. 로마 정권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현대의 무장 경찰인 '성전 수비대'로 치환한 가상의 도시 '살렘'에서, 누가는 생사의 위협을 피해 비밀 아지트에 숨어든다...
설탕의 배신과 진짜 단맛의 회복: 제로 슈거의 함정을 넘어
원고지 위의 황금이라 불리던 설탕이 이제는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제로 슈거(Zero Sugar) 열풍이 불며 설탕 없는 단맛이 일상이 되었지만, 이제는 그 단맛마저 멀리하려는 이별 선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OCJ 독자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신 영양학 연구와 영적 통찰을 담아 단맛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나눕니다. 설탕의 배신과 진짜 단맛의 회복: 제로 슈거의 함정을 넘어 오래전 설탕은 왕족이나 귀족들만 누릴 수 있었던 귀한 약재이자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설탕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서서히 무너뜨리는 달콤한 유혹이 되었습니다.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넣은 제로 음료가 선풍적인 인기..
호주 기독교계, 네팔 대홍수 참사 피해자 구호 및 연대 기도 촉구
[OCJ 돋보기] 호주교회협의회(NCCA) 및 한인 교계, 네팔·티베트·중국 홍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중보기도 나서최근 네팔을 비롯한 아시아 일부 지역을 강타한 파괴적인 대홍수 참사와 관련해, 호주교회협의회(NCCA)를 비롯한 주요 기독교 단체와 호주 한인 교계가 피해자들을 위한 강력한 연대와 기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NCCA 회장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2주 동안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네팔, 티베트, 그리고 중국에서 발생한 홍수 파괴의 참혹한 현실을 목도했다"며 호주 사회와 교계의 관심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재난으로 인해 실종되거나 깊은 슬픔에 잠긴 네팔 국민들뿐만 아니라, 현지 재난에 휘말린 호주인 관광객들, 그리고 피해 지역에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애태우는 호주 내 네팔계(Nep..
호주 정부, 보육교사 임금 인상 지원금 2029년까지 연장 추진… 여야 정치권 쟁점 격화
2026년 9월 7일, 호주 연방정부가 보육교사 약 20만 명에게 적용 중인 임금 인상 지원 제도를 2029년 하반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보육 기관들이 임금 인상 부담을 학부모의 보육료 인상으로 전가하는 것을 막고, 가계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핵심 조치다. 호주 정부는 지난 2024년 도입되어 오는 11월 종료를 앞두고 있던 보육교사 임금 인상 지원금을 2029년 말까지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의 결정에 따라 여성 종사자 비율이 높은 산업군에 대한 임금 인상이 민간 부문에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보육 기관들이 이를 감당하기 위해 보육료를 대폭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가 직접 개입을 연장한 것이다. 하지만 ..
올봄 호주 산불 위험 경보 발령… '평년보다 덥고 건조한 날씨 예상'
주호주 미국 대사관을 비롯한 현지 재난 당국이 2026년 호주의 봄(9월~11월)을 맞아 산불 위험 증가 경보를 공식 발령했다. 당국은 올봄 호주 전역이 평년보다 덥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비상 대피 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시간 화재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본격적인 산불 시즌 진입, "평년 웃도는 기온과 건조함이 뇌관" 호주의 봄철은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산불 시즌(Bushfire Season)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다. 주호주 미국 대사관이 발표한 이번 정례 경보(Routine Message)는 2026년 기상 전망이 심상치 않음을 시사한다. 평년을 웃도는 기온과 부족한 강수량은 숲과 초지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표현의 자유라는 방패 뒤에 숨은 기술 권력, 딥페이크 규제가 던지는 기독교적 통찰
[OCJ 논설] 주요 이슈: 일론 머스크의 xAI, 미네소타주의 'AI 딥페이크 누드 금지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및 플랫폼 책임론 대두 지난 9월 4일, 미국 미네소타 연방지방법원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AI 누드 이미지 금지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미네소타주는 AI를 이용해 타인의 나체나 성적 이미지를 동의 없이 생성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방조한 앱·웹사이트 운영사에도 최대 50만 달러의 민사 제재금을 묻는 강력한 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xAI 측은 이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미국 수정헌법 제1조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용자가 악용했을 뿐, 기술 제공자인 우리의 잘못은 아니다”라는 거대 기술 기업의 항변 이면에는, 막대한 이윤은 취하되 부작용..
호주 노동당 정부, 인력난 해소 위해 기술직 6천 명에 '무료 자격증' 지원
[OCJ 뉴스] 2026년 9월 6일(현지시간), 호주 연방 노동당(Labor) 정부가 극심한 주택 위기와 인프라 건설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최대 6,000명의 기술직(Tradies)을 대상으로 '무료 자격증 취득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제도를 발표했다. 주택 위기 돌파를 위한 '인력 수혈' 현재 호주 전역은 치솟는 생활비와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주택 건설과 국가 인프라 확충에 필수적인 기술 인력의 부족 현상은 노동 시장의 심각한 병목 현상을 초래하며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연방 정부의 발표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최대 6,000명에게 무료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건..
불꽃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오늘의 말씀] 다니엘 3장 16-18절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은 두라 평지에 거대한 금 신상을 세우고 모든 신하와 백성에게 경배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를 거부하는 자는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지는 가혹한 형벌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포로 출신으로 바벨론의 관직에 있던 세 청년(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은 제국의 막강한 권력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