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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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헬렌 헤인즈 연방의원 차량 피격 충격… 두 다리 잃은 비극 속 호주 정치권 '안전 비상'

독립 하원의원 헬렌 헤인즈(Helen Haines, 65)를 향한 고의적 차량 돌진 사건이 호주 전역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43세 남성 브렌든 누전트(Brendan Nugent)가 21일 수요일 법정에 첫 출석한 가운데, 피격 피해를 입은 헤인즈 의원은 끝내 두 다리를 잃는 비극적인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본 사건의 법정 기록과 경찰 브리핑, 그리고 지역 사회의 반응을 종합해 호주 정치권에 불어닥친 위협과 그 파장을 심층 보도합니다. 참혹했던 피격 사건과 피해 의원의 상태 지난 월요일(19일) 오후, 빅토리아주 북부 왕가라타(Wangaratta)에 위치한 선거구 사무실 밖에서 끔찍한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도요타 랜드크루저 차량이 헤인즈 의원을 향해 돌진했으며, 빅토리아주 경..

2026.10.22
목회/QT

바쁜 이민 생활 속에 숨겨진 영적 나태함

찬송 :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458장(통513) 본문 : 마태복음 25장 24~30절, 잠언 6장 6~11절 말씀 : 호주 시드니에 정착한 한인 이민자들에게 ‘게으름’이나 ‘나태함’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리드컴(Lidcombe)이나 이스트우드 같은 한인 타운에서, 혹은 각자의 비즈니스 현장과 직장에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땀 흘려 일하는 우리의 삶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부지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면, 육신은 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일지라도 영적으로는 심각한 나태함에 빠져 있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달란트 비유에서 주인이 돌아와 결산할 때, 칭찬받은 두 종과 꾸지람을 들은 한 종의 극명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칭찬받은 종들은 달..

2026.10.22
건강&음식

아침 식탁의 '금사과', 때론 장 건강을 위협합니다… 피해야 할 최악의 궁합 두 가지

호주에 거주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아침 식탁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사과입니다. 핑크 레이디(Pink Lady), 후지(Fuji), 로열 갈라(Royal Gala) 등 호주 현지 마트에서 사시사철 쉽게 구할 수 있는 사과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에 탁월한 '국민 과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흔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金)"이라는 말처럼, 많은 분이 하루의 시작을 사과와 함께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챙겨 먹은 사과가 오히려 속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심한 복부 팽만을 유발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만약 사과를 드신 후 배가 빵빵해지거나 묽은 변을 보셨다면, 사과와 함께 곁들인 '다른 음식'이 무엇이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2026.10.21
이민사회/가정 & 상담

부모·배우자·자녀와의 사별, 가장 깊은 아픔은… 호주 한인 사회가 마주한 상실과 치유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은 피할 수 없는 삶의 가장 무거운 숙제입니다. 하지만 그 상실의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남겨진 이들이 겪는 심리적 충격과 고통의 양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최근 발표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부모가 겪는 두려움과 충격이 사별 경험 중 가장 최상위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고국을 떠나 호주에 정착해 살아가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가족과의 사별은 물리적, 정서적 고립감과 맞물려 더욱 깊은 상흔을 남기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가족 사별이 남기는 심리적 파장과 한인 사회 및 신앙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치유의 방향을 심층적으로 짚어보았습니다. 국제 학술지 ‘데스 스터디스(Death Studies)’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6.10.21
뉴스/교계

시흥 사랑스러운교회, 사위 담임목사 승계 강행… 한국교회 세습 논란 다시 도마 위에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사랑스러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가 결국 설립자 배만석 목사의 사위인 이광석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주며 세습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2026년 10월 17일, 사랑스러운교회는 배만석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식 및 이광석 목사의 위임예배를 열고 승계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한국교회 내 대형교회 세습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교계 안팎의 거센 비판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1986년 배만석 목사가 개척한 사랑스러운교회는 출석 교인 수천 명에 이르는 시흥 지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로 성장했습니다. 대규모 예배당은 물론 요양원, 봉사단, 그리고 국내외 여러 지교회를 운영하며 상당한 교세를 자랑해 왔습니다. 배 목..

2026.10.21
뉴스/교계

예장통합 내분 격화… 목회자 단체들, 은퇴목사회 '우편향 기도회' 강력 규탄 및 취소 촉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 내부에서 이념적 대립과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며 심각한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교단 소속 5개 목회자 단체가 전국은퇴목사회의 주최로 열릴 예정인 ‘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행사의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내부 의견 충돌을 넘어, 한국 교회가 직면한 정치 편향성 및 교단 결의 훼손 등 복합적인 위기를 보여주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합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기도회는 전국은퇴목사회(회장 최기준 목사) 주관으로 2026년 10월 21일 명성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전국은퇴목사회는 사전에 교단 내 여러 단체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현 정치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2026.10.21
오피니언/기고

배용찬 장로의 창조에세이 / 신이 내린 금속 - 은(銀)

50여 년 전, 강원도 광산현장에서 10년 넘게 금속광물을 탐사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필자는 유화광물인 연(납, 鉛), 아연(亞鉛), 동(구리, 銅)과 함께 이의 부산물로 은(銀)과 금(金)이 함께 산출되는 것에 늘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것은 단위당 가치가 일반 금속광물보다 훨씬 높아 부가가치를 높여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금과 함께 은 역시 희귀 광물로 분류되며 자연에서 유화광물의 집합체 안에 금은 5g/t, 은은 80g/t정도로 함께 산출된다. 비록 금에 비해 그 가치가 과거에는 1/15 정도였지만 최근 금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어 그 비율은 기록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지만 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첨단산업의 급..

2026.10.21
오피니언/기고

김병근 칼럼 / 잎이 없는 바나나

얼마 전, 이웃집 정원에 열린 초록빛 알알이 맺힌 바나나 송이를 보며 문득 발걸음을 멈추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바나나가 매달린 줄기에는 놀랍게도 푸른 잎이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았다. 잎이 다 떨어져 나간 앙상한 줄기에서 어떻게 저토록 생명력 넘치는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일까. 그 경이로운 모습은 예기치 못한 상실과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우리 삶에 깊은 치유의 실마리를 던져준다. 첫째는 상실 이면에 존재하는 '내면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대한 신뢰다. 바나나는 화려한 잎이 무성할 때 빛을 모아 땅속 깊은 뿌리줄기에 에너지를 차곡차곡 저장해 둔다. 그리하여 비바람에 잎이 꺾이고 시들어 버려도, 비축해 둔 힘으로 끝까지 생명을 잉태해 낸다. 극심한 트라우마는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던 '푸른 잎'..

202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