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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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

호주 시니어 이민자의 존엄한 노년: 고독의 수용과 사회적 연대를 향하여

[심층기획] 인간의 생애 주기에서 노년기는 지나온 삶을 반추하고 내면의 완성을 기하는 철학적 사유의 시기입니다. 그러나 모국을 떠나 호주 등 이국땅에 뿌리를 내린 시니어 이민자들에게 노년의 의미는 더욱 복합적인 무게를 지닙니다.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분투해 온 이민 1세대들은, 황혼기에 접어들며 신체적 쇠약과 더불어 깊은 고독이라는 새로운 계절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노년의 한인 이민자들이 마주한 신체적 쇠약과 고독의 실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호주 사회의 지원망과 실천적 지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육체적 쇠약을 마주하며 시니어 이민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은 언어 및 문화적 장벽과 맞물려 가중됩니다. 2021년 호주 통계청(ABS) 자료에 따르면 호주..

06:30:22
건강&음식

나이 들수록 중요한 간식 선택, ‘그릭 요거트·베리·씨앗’이 꼽히는 이유

[건강]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근육량과 골밀도가 감소하고, 장 건강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이에 따라 하루 세끼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의 영양 성분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미국의 유명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얼 심플(Real Simple)'에서는 공인 영양사 칼린 리메디오스(Carlyne Remedios)의 자문을 인용하여 건강한 노화를 위한 최고의 간식 조합으로 '그릭 요거트, 씨앗류, 베리류 과일'을 추천했습니다. 이 세 가지 식재료가 근육, 뼈, 장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 근육과 뼈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단백질과 칼슘30대 이후부터 우리 몸의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시작하며, 나이가 들수록 그 폭은 더욱 커집니다. 따라서 충분한 단백질 섭취..

06:09:08
이민사회/가정 & 상담

노년에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동네 친구'… 호주 한인 교회가 나아가야 할 '영적 가족'의 길

노년에 접어든 여성이 가장 의지하는 대상은 남편이나 오래된 인연이 아닌 '가까이 사는 비슷한 나이의 동성 친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나이에 가까이 사는 여자 친구', '부담 없이 전화할 수 있는 동네 친구', '말하지 않아도 내 형편을 아는 형제자매'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를 평가하는 기준이 과거의 오랜 인연이나 공식적인 가족 관계에서 벗어나, 물리적 그리고 정서적으로 가까운 실질적 친밀함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세상의 사회학적 관점은 이러한 현상을 노년층의 생존 전략이나 물리적 접근성의 결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크리스천의 시각에서 이 현상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상호 의존적인 '관계적 존재(Relational Being)'로 창조되었음을 방증합니다..

06:04:52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대형 요양원, 부당 청구된 기본 서비스 수수료 20만 달러 환불 조치

호주 주요 노인 요양 기관 중 하나인 오팔 헬스케어(Opal Healthcare)가 부당하게 청구된 기본 서비스 수수료 문제로 인해 거주자들에게 약 20만 달러를 환불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호주 노인요양질안전위원회(Aged Care Quality and Safety Commission)의 강도 높은 조사 및 새로운 지침 도입에 따른 결과로 확인되었습니다. 10일 규제 당국에 따르면, 오팔 헬스케어는 시설 거주자 약 350명에게 총 19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환불하거나 크레딧으로 지급했습니다. 이는 호주 정부가 도입한 '고급 일상 생활비(HELF, Higher Everyday Living Fee)' 제도의 남용 사례가 적발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고급 일상 생활비'는 요양원 거주자가 ..

05:35:30
뉴스/오세아니아

향후 6개월, 호주 가계를 덮칠 '장바구니 물가 충격'과 생활비 위기

최근 호주 전역의 가계가 향후 6개월 동안 심각한 '장바구니 물가 충격'과 생활비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생활 필수품의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평범한 호주 가정의 재정적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입니다. 호주 통계청(AB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 기준 호주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약 3.5%에서 3.8% 사이를 기록하며 여전히 가계에 부담이 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및 비주류 음료의 가격 상승과 더불어 높은 주거비 및 연료비가 주요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RBA) 역시 4.35%의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주택 담보 대출을 안고 있는 가정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05:29:17
문화/도서

기독교 베스트셀러 '오두막' 후속작, '오두막으로의 귀환' 전격 출간

[OCJ 뉴스]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출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윌리엄 폴 영(William Paul Young)의 판타지 소설 '오두막(The Shack)'의 후속작, '오두막으로의 귀환(Return to the Shack)'이 전격 출간되었다. 주인공 맥(Mack)이 딸을 앗아간 살인범과 직접 대면하는 파격적인 설정을 통해 용서의 본질을 묻는 이번 신작은 문학계 안팎에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프리미어 크리스채너티(Premier Christianity)'는 최근 "오두막의 후속작이 그 명성에 부응할 것인가(Does the sequel to The Shack live up to the hype?)"라는 리뷰 기사를 통해 이번 신작 출간 소식을 비중 ..

05:25:18
뉴스/오세아니아

치솟는 물가에 신선식품 지출 26% 급감… 브로콜리 기둥 자르는 등 고육지책 등장

[OCJ] 최근 호주 전역을 휩쓸고 있는 생활비 위기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풍경을 극적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특히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호주인들은 채소와 과일 소비를 대폭 줄이거나 이전에 없던 변칙적인 소비 형태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 비교 웹사이트 캔스타(Canstar)가 발표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주인들의 주당 평균 신선식품(과일 및 채소) 지출액은 2025년 43달러에서 2026년 현재 32달러로 약 26% 감소했습니다. 2,500명 이상의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2%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신선식품 섭취 자체를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식비를 줄이기 위한 소비자들의 절박한 노력과 일부 변칙적인 행동입니다. 설문 응답자의 42%는..

05:21:02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이주민 여성 노리는 가정폭력, '트리플 제로(000)' 교육이 해법 될 수 있을까?

호주의 성폭력 신고 건수가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가정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민자 및 난민 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호주 통계청(ABS)과 가정·가족·성폭력 위원회(Domestic, Family and Sexual Violence Commission)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4-25 회계연도 동안 호주 내 가정폭력 가해자 수는 8% 증가하여 9만 7,800명에 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영어권 출신의 임시 비자 소지자들이 폭력에 더 취약하며, 가해자들이 이들의 불안정한 체류 신분을 무기화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남호주 스터트(Sturt) 지역구를 대표하는 클레어 클러터햄(Claire Clutterham) 하원..

05: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