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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잃은 한국교회, 담장 허물고 사회적 '환대의 허브'로 거듭나야"... 2026 국민미션포럼 개최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사회적 갈등과 고립이 깊어지는 시대 속에서, 신뢰를 잃어가는 한국교회가 스스로의 담장을 허물고 이웃을 조건 없이 품는 '환대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일보 종교국 주최로 지난 9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국민미션포럼'에서는 신학, 사회학, 건축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교회가 단순히 사람들을 초청하는 단계를 넘어, 이주민과 다음세대 등 소외된 이웃에게 조건 없이 곁을 내어주는 진정한 환대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인 신뢰도 27% 시대, '끼리끼리'를 넘어선 교량형 교회로기조강연에 나선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관계의 단절은 질병을 낳고, 연결은 생명을 살린다"... 호주 시드니 김종환 박사, 저서 통해 '사회적 처방'으로서의 집단상담 조명
현대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질병은 바이러스가 아닌 '외로움과 고립'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최근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며 한인 가정을 섬기고 있는 세계적인 상담학자 김종환 박사(전 서울신학대학교 교수)가 저서 《집단상담의 새로운 패러다임: 관계적 인간학과 초인성주의》(2026년 7월 출판)를 통해, 현대인의 실존적 고독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복음적·의학적 해답으로 '집단상담'을 제시하여 교계와 상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 박사는 책을 통해 인간이 관계 속에서 상처를 입지만, 오직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만 온전히 치유될 수 있다는 성경적 진리를 다양한 의학적·사회적 연구 결과와 함께 증명해 냅니다. 과학이 증명한 관계의 치유력: "함께 고통을 짊어질 때 일어나는 신체적 기적" 김종환 박사..
호주 교육계 덮친 'AI 물결'… 학생들의 진정한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 호주 전역의 교실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이것이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SBS 뉴스는 2026년 9월 5일 팟캐스트 기획 보도를 통해 호주 교육계에 불고 있는 AI 기술의 파장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나탈리 포이호넨(Natalie Poyhonen) 기자는 시드니 공과대학교(UTS)의 산업 교수이자 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교육부 부차관을 역임한 레슬리 로블(Leslie Loble)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 학습의 미래를 진단했습니다.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이른바 ‘인지적 하청(Cognitive Offloading)’ 현상입니다. 로블 교수가 주도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이 과제나 문제..
믿음의 불무를 통과한 기적, 영화 ‘다니엘’ 9월 극장 개봉… 소외 이웃 3천 명 위한 ‘티켓 나눔’ 캠페인 전개
성경 속 다니엘과 세 친구의 굳건한 신앙과 역사적 실화를 담은 기독교 영화 '다니엘과 풀무불(Daniel and the Fiery Furnace)'이 오는 9월 18일 북미 극장가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기독교계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개봉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화를 관람하기 힘든 소외된 이웃 3,000명에게 무료 티켓을 제공하는 모금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나눔의 감동을 더하고 있다. 1. 성경 속 역사적 진실을 스크린으로… 메나 마수드, 일라이자 알렉산더 주연영화 '다니엘과 풀무불'은 성경 다니엘서 1장부터 3장을 바탕으로 바벨론 포로기 초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고향을 떠나 이방 제국의 중심부로 끌려가며 겪는 신앙의 시험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서사..
호주 '아버지의 날' 기념, 시드니 국립 해양 박물관 무료 관람 등 주말 이벤트 풍성
[OCJ 돋보기] 2026년 9월 6일, 호주의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맞이하여 시드니 전역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은 유료 관람객을 동반한 아버지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며, 하버 크루즈를 비롯한 맞춤형 주말 프로그램이 도시 곳곳에서 펼쳐져 눈길을 끈다. 매년 9월 첫째 주 일요일에 기념하는 호주의 '아버지의 날'은 남반구의 봄이 시작되는 시기와 맞물려, 야외 활동과 가족 모임이 극대화되는 국가적 명절 중 하나다. 올해 2026년 9월 6일에도 시드니는 가족의 유대를 다질 수 있는 풍성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가동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혜택은 시드니에 위치한 호주 국립 ..
영화 ‘오디세이’가 던진 경고… 기독교 가치 잃어가는 서구 문명과 ‘K-기독교’의 시대적 사명
최근 서구 문명이 오랜 정신적 지주였던 기독교적 가치와 복음에서 점차 멀어지는 영적 위기 속에서, 고전 호메로스의 대서사시를 재해석한 대작 영화 ‘오디세이’와 트로이 전쟁의 비극을 통해 현대 문명의 쇠퇴를 분석한 기독교 영상 메시지가 교계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독교 미디어 선교 단체인 ‘메신저뉴스’가 발표한 최신 영상 메시지는 하나님의 환대와 사랑을 저버린 채 세속화되어 가는 현대 서구 사회의 자화상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이 어두운 시대에 한국 교회가 짊어져야 할 ‘K-기독교’의 새로운 선교적 사명을 조명하고 나섰습니다. 환대의 법을 깨뜨린 ‘트로이 목마’와 서구의 영적 위기이번 메시지는 최근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속 핵심..
대형 마트 및 경기장 내 안면 인식 기술 도입 확대... 호주 사회 찬반 팽팽
[OCJ 심층 보도] 호주 전역의 풋볼 경기장과 대형 소매점 버닝스(Bunnings) 등에서 안면 인식(Facial recognition)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회적 안전과 대중 감시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6년 9월 5일 호주 현지 매체 '10 News+'의 보도에 따르면, 범죄 예방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찬성 측과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반대 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며 호주 사회를 양분하고 있다.편의와 통제의 경계에 선 호주 사회 최근 호주 내 주요 풋볼 경기장들은 관람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빠른 입장을 돕기 위해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패스트 트랙(fast-track)'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호주의 대표적인 대형 하드웨어 소매..
호주 유학생 교육 서비스(ESOS) 등록 취소 관련 새 법령 5일부로 발효... 유학생 비자 남용 '원천 차단'
[OCJ 뉴스] 호주 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서비스(ESOS, Education Services for Overseas Students)와 관련해, 특정 교육 과정의 자동 정지 및 취소를 규정하는 새로운 법령이 2026년 9월 5일부로 공식 발효되었다. 이번 조치는 이른바 '비자 공장(Visa Factory)'으로 전락한 일부 부실 교육 기관을 퇴출하고, 유학생 비자 제도의 무분별한 남용을 막기 위한 호주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 이민 및 교육 당국은 최근 몇 년간 유학생 비자(Student Visa)가 본래의 학업 목적이 아닌 장기 체류나 불법 취업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9월 5일 발효된 새 법령은 ES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