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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의 '삼위일체' 성경 강의 논란, 정통 교리 훼손 우려 확산
가수 박진영의 '삼위일체' 성경 강의를 두고 한국교회 안팎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정통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삼위일체를 기존 신학적 입장과 다르게 해석하고 가르치면서 교계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박진영의 성경 강의 영상을 분석하며 그의 교리 해석을 지적하는 글들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특히 그가 진행한 '첫열매들' 강의 내용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해당 강의에서 박진영은 성부와 성자를 서로 다른 하나님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들이 '하나'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본질적으로 한 존재라는 뜻이 아니라, 생각과 목적이 같다는 취지로 풀이했다. 성령에 대한 설명 역시 정통 기독교의 범주에서 벗어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논란은 과거 그가 특정 종교단체와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소모적..
보이지 않아도 믿는 믿음의 노래: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에 담긴 신뢰의 유산
세상이라는 광야를 걷는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눈에 보이는 증거 하나 없이 막막한 어둠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귀에 들리는 위로의 소리도, 마음에 차오르는 감동의 물결도 찾아보기 어려운 메마른 계절을 지날 때,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 주는 한 줄기 빛 같은 찬송가가 있습니다. 바로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입니다. 이 곡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의 본질을 노래하며, 수많은 성도들에게 견고한 신뢰의 닻이 되어 주었습니다. 오늘은 이 찬송가에 깃든 깊은 영감과 그 뒤에 숨겨진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신뢰의 시인, 에이다 R. 해버숀 이 찬송가의 가사를 지은 이는 영국의 찬송가 작사가 에이다 R. 해버숀 (Ada R. Habershon, 1861-1918)입..
인도네시아 화산 연쇄 폭발... 자카르타 등 주요 공항 폐쇄 및 항공편 무더기 결항
인도네시아의 아낙 크라카타우(Anak Krakatau) 화산이 2026년 9월 6일 주말을 기점으로 뿜어낸 막대한 화산재로 인해 자카르타의 주요 공항을 포함한 여러 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에 위치한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은 지난 금요일 늦은 밤부터 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분화로 화산재가 상공 15,000미터까지 치솟았으며,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Soekarno-Hatta) 국제공항 상공에서도 화산재가 관측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 운영사인 앙카사 푸라(Angkasa Pura) 측은 화산재로 인한 안전 문제를 우려해 일요일 수카르노 하타 공항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58편의 ..
AI 시대의 역설, 수백만 건으로 급증한 '가짜 캡차(CAPTCHA)' 사기 주의보
[OCJ] 최근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온라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호주인들을 노리는 신종 사이버 사기 수법이 수백만 건 단위로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호주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호주신호국(ASD)은 사용자를 속여 악성 코드를 실행하게 만드는 '가짜 캡차(CAPTCHA)' 사기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캡차(CAPTCHA)는 본래 자동화된 봇이나 AI로부터 웹사이트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가 사람임을 증명하도록 요구하는 보안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사기꾼들은 이제 이 익숙한 보안 장치를 무기로 삼아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호주신호국(ASD) 산하 호주사이버보안센터(ACSC)의 최신 경고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자들은 손상된 합법적 웹사이트나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가짜 캡차 화면을 띄워..
튜닉과 샌들을 벗어던진 복음, 21세기 누아르 스릴러로 부활하다
영화 《테스타먼트: 더 패러블 리톨드(Testament: The Parables Retold)》 예수님의 비유와 초대 교회의 이야기를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한 누아르 스릴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성경의 본질적 메시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비신자들까지 매료시키는 놀라운 예술적 성취를 보여준다. Director: 폴 서스타드 (Paul Syrstad) Writer: 폴 서스타드 (Paul Syrstad) Release: 2022 영화는 사도 누가가 나사렛 예수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증인들을 찾아다니는 '액자식 구성'을 취한다. 로마 정권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현대의 무장 경찰인 '성전 수비대'로 치환한 가상의 도시 '살렘'에서, 누가는 생사의 위협을 피해 비밀 아지트에 숨어든다...
설탕의 배신과 진짜 단맛의 회복: 제로 슈거의 함정을 넘어
원고지 위의 황금이라 불리던 설탕이 이제는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제로 슈거(Zero Sugar) 열풍이 불며 설탕 없는 단맛이 일상이 되었지만, 이제는 그 단맛마저 멀리하려는 이별 선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OCJ 독자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신 영양학 연구와 영적 통찰을 담아 단맛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나눕니다. 설탕의 배신과 진짜 단맛의 회복: 제로 슈거의 함정을 넘어 오래전 설탕은 왕족이나 귀족들만 누릴 수 있었던 귀한 약재이자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설탕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서서히 무너뜨리는 달콤한 유혹이 되었습니다.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넣은 제로 음료가 선풍적인 인기..
호주 기독교계, 네팔 대홍수 참사 피해자 구호 및 연대 기도 촉구
[OCJ 돋보기] 호주교회협의회(NCCA) 및 한인 교계, 네팔·티베트·중국 홍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중보기도 나서최근 네팔을 비롯한 아시아 일부 지역을 강타한 파괴적인 대홍수 참사와 관련해, 호주교회협의회(NCCA)를 비롯한 주요 기독교 단체와 호주 한인 교계가 피해자들을 위한 강력한 연대와 기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NCCA 회장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2주 동안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네팔, 티베트, 그리고 중국에서 발생한 홍수 파괴의 참혹한 현실을 목도했다"며 호주 사회와 교계의 관심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재난으로 인해 실종되거나 깊은 슬픔에 잠긴 네팔 국민들뿐만 아니라, 현지 재난에 휘말린 호주인 관광객들, 그리고 피해 지역에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애태우는 호주 내 네팔계(Nep..
호주 정부, 보육교사 임금 인상 지원금 2029년까지 연장 추진… 여야 정치권 쟁점 격화
2026년 9월 7일, 호주 연방정부가 보육교사 약 20만 명에게 적용 중인 임금 인상 지원 제도를 2029년 하반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보육 기관들이 임금 인상 부담을 학부모의 보육료 인상으로 전가하는 것을 막고, 가계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핵심 조치다. 호주 정부는 지난 2024년 도입되어 오는 11월 종료를 앞두고 있던 보육교사 임금 인상 지원금을 2029년 말까지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의 결정에 따라 여성 종사자 비율이 높은 산업군에 대한 임금 인상이 민간 부문에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보육 기관들이 이를 감당하기 위해 보육료를 대폭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가 직접 개입을 연장한 것이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