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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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기독 청년 연애의 불편한 현실… "신앙이 첫 탈락 사유?"

최근 한국의 한 연애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대화가 기독교계 안팎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결혼 상대를 찾으러 나온 한 남성 출연자가 "교회 다니는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안 맞아요"라며 기독교인 여성을 처음부터 배우자 후보에서 제외하려 했던 장면입니다. 이처럼 오늘날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 기독교 신앙은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 시장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는 사유가 되곤 합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다문화와 세속화의 흐름 속에 살아가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기독 청년들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은 현실입니다. 신앙을 지키며 이성 교제를 이어가려는 기독 청년들의 고군분투와 교회가 제시해야 할 대안을 짚어봅니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드러난 '기독교 기피'의 단면최근 방영된 연애..

2026.07.19
뉴스/교계

“내가 한 일은 작았다” 평생 겸손과 공의로 한국을 섬긴 호주 변조은(존 브라운) 선교사 별세

한국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진정한 벗이자 ‘공의의 선교사’로 불렸던 호주연합교회(UCA) 소속 존 브라운(John P. Brown, 한국명 변조은) 선교사가 지난 7월 17일 오후 3시 30분, 호주 캔버라의 라이프케어가든스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평안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향년 92세입니다. 평생을 겸손과 공의의 삶으로 채웠던 고인의 소천 소식은 한국과 호주 교계 모두에 깊은 슬픔과 함께 잔잔한 신앙적 울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6·25 전쟁의 아픔을 품고 한국 땅으로1933년 남호주 마운트 갬비아의 경건한 농가에서 태어난 변조은 선교사는 멜버른 대학교 재학 시절 뉴스를 통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접했습니다. 이름조차 생소했던 먼 이국의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로 결심한 그는 멜버른 신학대학을 졸업..

2026.07.19
목회

성경 봉독, 한 본문인가 세 본문인가? 초대 교회의 예배 전통을 조명하다

[OCJ 뉴스] 현대 교회의 주일예배에서는 설교자가 선택한 단 하나의 성경 본문만을 짧게 읽는 것이 보편적인 풍경이 되었다. 하지만 2000년 기독교 예배사를 되짚어보면, 한 주일에 성경 한 본문만 읽고 마치는 형태는 매우 후대에 나타난 예외적인 현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1. 세 본문 읽기의 역사적 기원과 신학적 의미초대 교회부터 종교개혁 시기까지 주일예배에서는 구약, 사도 서신, 복음서 등 세 가지 본문이 함께 낭독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2세기 중반 유스티누스는 그의 저서에서 주일예배 시 '사도들의 회상록(복음서)'과 '예언자들의 글(구약)'을 시간이 허락하는 한 길게 낭독했다고 기록했다. 이후 밀라노의 주교 암브로시우스는 구약, 서신서, 복음서를 차례로 읽고 하나의 설교로 엮어내는 전통을 확립..

2026.07.19
건강&음식

깊은 밤 당신의 영혼을 안아주는 식탁의 비밀: 체온과 혈당이 만드는 고요한 안식

많은 현대인이 밤마다 천장을 바라보며 잠을 청합니다. 양을 세어보기도 하고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셔보기도 하지만, 머릿속은 여전히 낮의 소음으로 가득 차곤 합니다. 우리는 흔히 수면의 문제를 스트레스나 마음의 짐으로만 돌리곤 하지만, 사실 우리가 저녁에 무엇을 입에 넣었느냐가 우리 몸의 안식처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됩니다. 오늘은 단순한 숙면 음식을 넘어, 우리 몸의 생체 시계와 화학 반응을 이용해 깊은 잠의 세계로 인도하는 영양학적 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몸의 온도를 낮추는 밤의 요정, 글리신 잠이 들기 위해 우리 몸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미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심부 체온, 즉 몸속 깊은 곳의 온도를 0.5도에서 1도 정도 낮추는 일입니다. 몸이 시원해져야 뇌는 비로소 휴식 모드로..

2026.07.19
뉴스/오세아니아

'백호주의' 부활 언급한 폴린 핸슨... 호주 내무장관 "비뚤어진(perverted) 시각" 강력 비판

[OCJ 뉴스] 호주 원내이션당(One Nation)의 폴린 핸슨(Pauline Hanson) 대표가 최근 영국의 극우 활동가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백호주의(White Australia policy)'의 향수를 자극하는 발언을 하여 정치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토니 버크(Tony Burke) 내무부 장관은 핸슨 대표의 시각을 "비뚤어진(perverted) 개념"이라며 강도 높게 질타했습니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핸슨 대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의 극우 인사 토미 로빈슨(본명 스티븐 얍슬리-레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로빈슨이 호주 내 일부 이민자 문제를 언급하자, 핸슨 대표는 그 근본 원인이 "50년 전 백호주의 정책이 폐지되었기 ..

2026.07.19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하버 브리지 두 차량 충돌 사고로 70대 남성 사망... 주말 극심한 교통 대란 발생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에서 토요일 주말 낮 시간대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70대 운전자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청에 따르면, 2026년 7월 18일(토요일) 오후 12시 40분경 시드니 하버 브리지의 브래드필드 하이웨이(Bradfield Highway) 상에서 두 대의 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와 경찰 등 응급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호주 현지 매체들의 보도 및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이번 사고는 70대 남성 운전자가 운전 중 갑작스러운 의학적 이상 증세(medical episode)를 일으키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과 경찰은 의식..

2026.07.19
뉴스/오세아니아

호주로 향하는 뉴질랜드 청년들: 생활고 탈출을 위한 2,700km 이주와 그 이면

최근 뉴질랜드의 높은 물가와 제한된 경제적 기회를 피해 호주로 이주하는 뉴질랜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세대 사이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타스만 해협을 건너 2,700km 떨어진 호주 멜버른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한 31세 테일라-돈 마니츠(Tayla-Dawn Marnitz) 씨의 사연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니츠 씨 부부가 고향인 뉴질랜드를 떠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고국의 심각한 '생활고'와 '취업난'이었습니다. 기계 공학을 전공한 남편은 뉴질랜드에서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했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마니츠 씨의 연봉 또한 약 4만 뉴질랜드 달러(약 3만 3천 호주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과거 그녀는 오클랜드 남부 오타후후(Otahuhu)의 저소득..

2026.07.19
뉴스

2026 월드컵 결승전, '슈퍼볼식' 하프타임 쇼 도입 논란... 축구 전통 훼손인가

[팩트체크]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슈퍼볼(Super Bowl) 방식'의 화려한 하프타임 쇼 도입으로 인해 전 세계 축구계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격돌하는 이번 결승전은 현지 시간으로 7월 19일 미국 뉴욕·뉴저지의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하프타임 쇼에는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마돈나, 샤키라, 방탄소년단(BTS)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 '머펫(The Muppets)'의 캐릭터들도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의 우려는 화려한 라인업이 아닌 '경기 시간의 지연'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