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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기독교 영화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탄생', 18일 공개
거절과 상실,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한 청년의 실화를 다룬 기독교 영화 'The Making of the Anointed'가 태평양 표준시(PDT) 기준 7월 18일 오전 8시 30분에 공식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고난과 침묵의 시간이 곧 더 큰 목적을 위한 신성한 준비 과정임을 일깨우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Anointed Screen Studio'가 선보인 이 영화는 "기름 부음(anointing) 이전에 부서짐(crushing)이 있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인 젊은 청년은 거절과 상실, 그리고 깊은 마음의 상처를 겪으며 자신의 믿음을 시험받는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절망의 순간, 역설적으로 그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호주 기독교계 환영... 아동 성별 전환 치료에 의문 제기한 정신과 의사 징계 해제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의 정신과 의사 질리언 스펜서(Jillian Spencer)가 아동 성별 전환 치료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정직 처분을 받은 지 3년 만에 호주 의료인 규제 기관(AHPRA)으로부터 마침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지 기독교계와 보수 진영은 신앙적 양심과 의료 윤리를 끝까지 지켜낸 그녀의 복귀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호주 최대 기독교 언론인 '데일리 데클라레이션(The Daily Declaration)'의 커트 말버그(Kurt Mahlburg) 기자는 2026년 7월 17일 자 보도를 통해, 내부 고발자(Whistleblower) 역할을 자처했던 질리언 스펜서 의사가 3년간의 긴 공방 끝에 AHPRA로부터 최종 무혐의(cleared)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펜서 의사는..
오지 선교사들의 발이 되는 '항공 선교사'들, 미전도 종족 복음 전파에 헌신
전 세계의 가장 고립된 지역, 성경조차 번역되지 않은 미전도 종족에게 다가가기 위해 묵묵히 하늘 길을 여는 이들이 있다. 미국 기독교 방송망 CBN 뉴스는 최근 자사의 국제 선교 프로그램 '크리스천 월드 뉴스(Christian World News)'를 통해 험난한 지형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역하는 경비행기 조종사, 이른바 '항공 선교사'들의 헌신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2026년 7월 17일 방영된 "현장 선교사들을 섬기는 담대한 조종사들(Bold Pilots Serve Missionaries on the Field)" 편은 세계 선교의 숨은 주역인 항공 선교사들의 생생한 사역 현장을 담아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육로로는 접근조차 불가능한 정글이나 험준한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미전도 종족들이 존재..
NSW주 장로교, 여성의 교회 위원회 발언권 허용 추진... 투표권은 제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장로교회(PCNSW)가 여성들에게 교회 위원회 및 치리회에서의 발언권은 부여하되 투표권은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최근 여성 장로 안수를 전면 중단하고 남성으로만 장로회를 구성하려는 교단 내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교회 의사결정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남성 중심의 거버넌스 개편과 WHS 설문조사 최근 NSW주 장로교회는 향후 신임 여성 장로 선출을 중단하고 모든 미래의 장로를 남성으로만 세우는 헌의안(Overture)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단 측은 해당 거버넌스 변화가 교회의 문화, 안전, 성도들의 웰빙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교인들을 대상으로 'WHS(Work Health and Safety) 설문조사'를 실시..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 피어난 한 알의 밀알, 전 맹(全盲)의 교육자이자 세계밀알연합 창립자 이재서 목사
인생의 가장 찬란해야 할 10대 시절, 예고 없이 찾아온 열병은 한 소년의 시력을 완전히 앗아갔습니다. 빛이 사라진 그 자리에는 죽음과도 같은 절망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세상 그 어떤 빛보다 밝은 소명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오늘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이 조명할 인물은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대학 총장이자,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실천하는 세계밀알연합의 창립자 이재서 목사입니다. 그는 단순히 시각장애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표본이 아닙니다. 자신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드러내는 도구로 내어드린 철저한 신앙의 증인입니다. 한국을 넘어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와 전 세계 곳곳에 장애인을 향한 사랑의 씨앗을 심..
가짜가 진짜를 삼키는 시대, '하나님의 형상'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OCJ 논설] 주요 이슈: 급증하는 딥페이크 사기 및 성범죄 악용과 글로벌/국내 규제 논의 2026년 7월 현재, 전 세계는 '가짜'가 '진짜'를 압도하는 섬뜩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17일과 18일 국내외 주요 언론과 보안업계 보도에 따르면, 신원 확인을 우회하는 딥페이크(Deepfake) 사기 공격이 전년 대비 180%나 폭증했다. 이제 딥페이크는 단순한 인터넷상의 장난이나 가짜 뉴스를 넘어, 개인의 금융 자산을 탈취하고 지인의 얼굴을 합성한 악질적인 성범죄로 이어지며 우리의 일상과 사이버 안보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기술적 부작용의 차원을 넘어선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조차 믿을 수 없는 '진실의 붕괴'는 사회적 신뢰라는 공동체의 기반을 산산조각 내고 있다. 딥페이..
두려움 속에서 피어난 거룩한 용기
[오늘의 말씀] 느헤미야 2:1-5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
"천국 가려고 믿는 게 아니다"… 요즘 70대가 매주 교회로 향하는 '진짜 이유'
지독한 외로움과 마주하는 황혼기, 자식도 사회도 채워주지 못하는 노년의 서글픈 현실 속에서 교회가 고령층의 가장 실질적인 안식처이자 생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노년에 종교를 찾는 이유를 단순히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나 천국에 가기 위한 신앙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시니어들이 매주 예배당으로 향하는 이면에는 훨씬 더 현실적이고 절박한 이유가 숨겨져 있습니다. 자식보다 따뜻한 환대와 이름을 불러주는 공동체평생을 쉼 없이 달려온 뒤 마주하는 70대의 노년기는 화려했던 인맥도, 직장의 명함도 모두 사라진 채 지독한 고독과 마주하는 시기입니다. 일주일에 단 한 번도 전화하지 않는 자녀들과 달리, 매주 정해진 시간에 내 이름을 불러주며 정중하게 맞아주는 공간은 현실적으로 교회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