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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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근 칼럼 / 변화의 길

어제도 어떤 분과 이야기 하는 가운데, "변화를 해야 하는 데 쉽지가 않네요",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변화를 갈망합니다. 하지만 굳게 다짐했던 결심이 실제 행동으로 까지 가지 못하고, 매번 제자리걸음으로 끝나는 이유는 단순히 우리의 의지가 부족해서만은 아닙니다. 놀랍게도 그 해답은 우리의 뇌 과학 속에 숨어 있습니다. 어떤 새로운 정보나 자극이 우리 뇌의 시상(Thalamus) 에 도달하면, 이는 곧바로 변연계로 전달됩니다. 이때부터 진짜 변화를 향한 치열한 관문이 시작됩니다. 변연계에는 감정을 통제하는 편도체(Amygdala) 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Hippocampus) 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로막힌 변화의 관문: 두려움과..

2026.08.15
오피니언/OCJ시선

지워지지 않는 '투명성 워터마크', 가짜가 범람하는 시대에 교회가 새겨야 할 흔적

[OCJ 논설] 주요 이슈: EU AI법 전면 시행(8월 2일)에 이은 앤스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딥페이크 투명성 워터마크' 의무 도입(2026년 8월 11~13일 발표) 최근 며칠 사이, 글로벌 사이버 안보와 디지털 프라이버시의 지형을 뒤흔드는 중대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지난 8월 2일 유럽연합(EU)의 포괄적 인공지능 규제인 'AI법(AI Act)' 투명성 조항이 전면 시행된 데 이어, 이달 11일부터 13일에 걸쳐 앤스로픽(Anthropic)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사의 AI 모델이 생성한 모든 결과물에 복사나 수정 후에도 지워지지 않는 '투명성 워터마크(기계 판독형 출처 표기)'를 전 세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는 갈수록 정교해지는 딥페이크 악용과 가짜 뉴스 범람..

2026.08.15
오피니언/OCJ시선

외로움의 전염병, ‘접속’을 넘어 ‘접촉’의 공간을 내어주라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8월, 디지털 고립과 외로움 전염병 극복을 위한 글로벌 연대 및 'AI 시대 외로움 대전선언' 채택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가장 치명적이고 조용한 전염병은 다름 아닌 '외로움(Loneliness)'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2026 외로움 인식 주간'의 핵심 테마는 "연결을 위한 빈자리 만들기(Make Room for Connection)"였다. 이에 발맞춰 지난 8월 12일, KAIST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은 'AI 시대 외로움 대전선언'을 전격 채택했다. 이 선언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인간관계와 돌봄을 온전히 대체할 수 없으며, 기술은 사람과 공동체의 실제적 연결을 강화하는 보조 수단에 머물러야 한다는 통렬한 성찰을 담고 있다. 초연결 시대라는 명목 아..

2026.08.14
오피니언/기고

김병근 칼럼 / 일상의 루틴이 빚어낸 기적

최근 200페이지 분량의 전자책(e-book) 다섯 권을 연달아 엮어내며, 제 자신도 예상치 못했던 낯선 감격과 마주했습니다. 지난 3, 4년의 시간 동안 일상 속에서 기도하고 세상을 관조하며, 마음에 닿는 작은 감동들을 글귀로 옮겼을 뿐인데, 그 소박한 조각들이 모여 어느새 다섯 권의 책이라는 묵직한 결실로 태어났습니다. [만남과 사랑], [21세기를 보는 통찰], [ 복음으로 사는 길],[삶의 의미를 따라서], [자각의 중요성]엡니다. 원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저는 크게 두 번 놀랐습니다. 하루, 이틀, 혹은 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자판을 두드렸을 뿐인데 세월의 흐름과 함께 그 흔적들이 이토록 방대한 기록으로 쌓여 있다는 엄청난 '양'의 축적에 경이로움을 느꼈고, 다시 원고를 읽어 내려가며 "어떻게 ..

2026.08.14
오피니언/OCJ시선

가짜가 진짜를 완벽히 모방하는 시대, 우리는 무엇으로 진실을 분별할 것인가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8월 12일, 날로 정교해지는 AI 딥페이크와 자율형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패턴 인식'을 넘어 현실의 '물리 법칙(빛, 시간, 움직임)'을 기반으로 진위를 판별하는 차세대 AI 탐지 기술이 등장하며 글로벌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 2026년 8월 현재, 전 세계는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완전히 붕괴되는 초유의 사이버 안보 위기를 겪고 있다. 어제(12일) 보안 업계를 강타한 소식들은 우리가 직면한 위협의 크기를 실감케 한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제 단순한 해킹을 넘어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기업의 보안망을 뚫고 있으며, 매일 수천 개씩 쏟아지는 새로운 AI 모델들은 전문가조차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제로데이(zero-day..

2026.08.13
오피니언/OCJ시선

인공지능이 진단한 우리의 민낯, 알고리즘에 각인된 '편견'을 회개하다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8월 10~11일 보도된 최신 차세대 의료 AI(o3-mini, DeepSeek-R1 등)의 심각한 인종·성별 편향성 발견 및 EU AI법 본격 시행에 따른 글로벌 윤리 규제 동향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고 완벽한 이성적 판단을 내릴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이 또다시 차가운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2026년 8월 10일, 호주 플린더스 대학(Flinders University) 연구진이 발표한 충격적인 연구 결과는 기술 만능주의에 젖어 있던 전 세계에 무거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연구진이 차세대 추론형 대형언어모델(LLM)인 'o3-mini'와 'DeepSeek-R1'을 대상으로 3만 6천 개의 가상 환자 임상 기록을 생성하게 한 결과, AI는 치명적인..

2026.08.12
오피니언/OCJ시선

디지털 고립의 시대, '연결을 위한 빈자리'가 진정한 혁신이다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8월 9일 종료된 글로벌 사회 프로젝트 '외로움 인식 주간(Loneliness Awareness Week 2026)'과 디지털 고립을 타파하기 위한 오프라인 공동체 복원 캠페인 어제(8월 9일)를 기점으로 막을 내린 2026년 '외로움 인식 주간(Loneliness Awareness Week)'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조용하고도 치명적인 전염병의 실체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올해의 핵심 테마인 '연결을 위한 빈자리 만들기(Make Room for Connection)'는, 전통적 공동체의 붕괴와 디지털 고립(Digital Isolation)이라는 시대적 위기 앞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최신 국가 보고서(State of th..

2026.08.11
오피니언/OCJ시선

디지털 고립 시대, '진짜 공동체'를 향한 여백의 혁명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8월, '외로움 전염병(Loneliness Epidemic)'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연결을 위한 공간 만들기(Make Room for Connection)' 이니셔티브와 혁신적인 고립 해소 프로젝트 기금 조성 등 소셜 프로젝트가 집중 조명됨. 2026년 8월 첫째 주, 세계는 '외로움 인식 주간(Loneliness Awareness Week)'을 맞이하며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올해의 테마인 '연결을 위한 공간 만들기(Make Room for Connection)'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시대적 생존 전략으로 부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전문가들은 이제 외로움을 하루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맞먹는 치명적인 '사회적 전염병(Loneli..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