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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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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D-10, 갈라진 광장 위에서 '섬김의 리더십'을 묻다

[OCJ 논설] 주요 이슈: 다가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D-10)를 앞둔 심화된 정치적 양극화와 경제 위기 속 민생의 고단함 2026년 5월 24일,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거리마다 선거 운동원들의 활기찬 유세가 한창이지만, 국민들의 표정은 무겁다. 최근 경제 지표가 보여주듯, AI 기술의 성장 이면에는 장기화된 고물가와 불안정한 일자리로 인해 깊은 한숨을 쉬는 서민들의 척박한 일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민생 위기 속에서도 정치권은 타협과 상생보다 혐오와 정죄의 언어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학적 혜안으로 이 시대의 광장을 비추어볼 때, 작금의 투쟁은 바벨탑을 쌓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했던 인간의 교만과 맞닿아 있다. 권력 자체를 목적 삼..

2026.05.25
오피니언/OCJ시선

황금송아지가 된 성과급과 만나의 경제학: 분노의 시대를 치유할 복음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5월, 대기업 반도체 부문의 사상 최대 성과급 논란과 주주 갈등 이면에 자리한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및 극심한 사회적 양극화 2026년 5월 23일, 대한민국은 성과급 양극화가 부른 깊은 갈등의 한가운데 서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은 주요 대기업에서 촉발된 수억 원대 성과급 논란은 기업 내부의 갈등을 넘어 한국 사회 전체의 뜨거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수십 조 원에 달하는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두고 노사 간의 팽팽한 대립은 물론, 주주단체까지 소송을 예고하는 등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화려한 '돈 잔치' 뉴스를 매일같이 접하는 서민들의 현실은 너무나도 차갑다. 치솟는 생활물가와 팍팍한 살림살이 앞에서, 억대 성과급을 좇는 세상과 푼돈에 ..

2026.05.24
오피니언/OCJ시선

화려한 지표 뒤에 가려진 삶의 질,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OCJ 논설] 주요 이슈: 반도체 호황 등으로 한국이 세계 5위 수출국에 오르는 등 거시 경제 지표는 화려하지만, 이면에는 지방 필수 의료 공백, 저출생, 물가 상승 등 서민들의 삶의 질 저하와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2026년 5월 22일의 현실. 2026년 5월, 대한민국의 거시 경제 지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1분기 수출 실적에서 우리나라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세계 5위 수출국으로 도약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주식 시장 역시 활기를 띠며 첨단 산업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다. 그러나 이 눈부신 지표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서민들의 일상은 여전히 차갑고 무겁기만 하다. 장바구니 물가는 치솟아 밥상머리의 한숨이 깊어지고, 지방은 필수 의료 공백과 인..

2026.05.23
오피니언/OCJ시선

밥상 앞까지 밀려온 전쟁의 파도, 긍휼과 연대로 맞서야 할 때

[OCJ 논설] 주요 이슈: 중동 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고유가 및 식량 위기, 그리고 가중되는 민생의 고통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뉴스는 단순한 경제 지표의 나열이 아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이 석 달째 장기화되면서, 그 파장이 전 세계적인 에너지 및 식량 위기로 번지고 있다. 정부가 민생 부담을 줄이고자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했을 만큼 국내 상황도 녹록지 않으며, UN 관련 기구들이 향후 6~12개월 내에 심각한 글로벌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한 작금의 현실은 인류가 얼마나 긴밀히 얽혀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구 반대편의 포성이 우리의 밥상을 위협하고, 치솟는 물가 속에서 서민들의 한숨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징조 앞에서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우..

2026.05.22
오피니언/OCJ시선

환율 1500원과 부채의 늪,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피난처는 어디인가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5월 20일 기준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및 가계부채 사상 최대치 경신으로 인한 서민 경제 위기 2026년 5월 20일, 한국 경제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가 짙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10원을 돌파하며 1500원 시대가 '뉴노멀'이 되어가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가계신용(가계부채)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대출 수요가 비은행권으로까지 몰리는 '풍선효과'마저 뚜렷해지고 있다. 내 집 마련과 자산 증식을 위해 끌어모은 빚은 이제 무거운 짐이 되어 서민들의 숨통을 조르고 있다. 거시적인 지표의 이면에 가려진 우리 이웃들의 고단한 한숨 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들려오는 시점이다. 우리는 이 현상을 단순한 자본주의 사이클이나 경제 ..

2026.05.21
오피니언/OCJ시선

낯선 땅, 닫힌 문… 우리는 '나그네'를 어떻게 대접하고 있는가

[OCJ 논설] 주요 이슈: 한국 사회의 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및 강제노동 논란과 쉼터 폐쇄 위기 최근 미 국무부 차관보가 한국을 방문해 수산업 및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강제 노동' 실태를 조사한다는 소식은 우리 사회에 무거운 부끄러움을 안겨준다. 장시간 노동과 임금 체불, 열악한 숙소와 이동의 자유 제한 등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인권 침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의 고단한 삶을 보듬어주던 외국인 노동자 쉼터들마저 재정난으로 줄줄이 폐쇄 위기에 처해 '갈 곳을 잃었다'는 절박한 호소가 2026년 5월, 대한민국의 현실을 맴돌고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농어촌과 산업 현장의 가장 밑바닥 노동을 이주노동자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노동력만을 경제적 ..

2026.05.20
오피니언/OCJ시선

100조 원의 풍요 앞에서 묻는 '거룩한 분배'의 길

[OCJ 논설] 주요 이슈: AI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한 100조 원대 초과 세수 호황과 성과 분배를 둘러싼 노사·사회적 갈등 오늘날 대한민국은 유사 이래 보기 드문 경제적 호황의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2026년 5월 현재, AI와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이 이끄는 이른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과실로 무려 10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초과 세수가 예상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코스피가 8,000선을 넘어 1만을 바라본다는 낙관론이 퍼질 만큼 시장은 환호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의 지표는 연일 장밋빛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이 거대한 풍요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마음은 이내 무거워진다. 막대한 성과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두고 벌어지는 대기업 노사의 첨예한 갈등과 총파업 예고, 그리고 이 천문학..

2026.05.19
오피니언/OCJ시선

풍요 속의 갈등, 반도체 호황이 우리에게 던지는 진정한 질문

[OCJ 논설]주요 이슈: 삼성전자 성과급 제도화 요구 및 파업 위기, 정부 긴급조정권 시사 (2026년 5월 17일) 2026년 5월 17일,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라 불리는 삼성전자가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자, 정부는 파업 시 발생할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며 '긴급조정권' 발동이라는 초강수까지 시사하고 나섰다. AI 혁명이라는 시대적 호풍을 타고 반도체 호황이 다시 찾아왔지만, 그 거대한 부(富)의 분배를 둘러싼 벼랑 끝 대치는 우리 사회의 가장 날 선 단면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신학의 눈으로 이 현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자본주의의 차가운 계산기 너머에 있는 인간의 깊은 영적 상태를 마주하게 된다. 노동자가 ..

202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