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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노래라네"… 호주 연합교회 한인 전국 대회, 빅토리아주에서 성황리에 개최
호주 연합교회(Uniting Church in Australia, UCA) 소속 한인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을 고백하고 연합의 기쁨을 나누는 '2026 호주 연합교회 한인 전국 대회(Korean National Conference, 이하 KNC)'가 빅토리아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호주 전역의 다문화 사회 속에서 한인 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대와 언어를 넘어선 동역의 중요성을 깊이 일깨우는 은혜의 장이 되었다. '나의 이야기, 나의 노래'로 고백한 이민 목회의 여정2026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호주 빅토리아주 벨그레이브에 위치한 벨그레이브 하이츠 컨벤션 센터(Belgrave Heights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이번 전국 ..
필리핀의 영혼 품었던 에스더 김 선교사, 사역 중 심장마비로 소천… "당신은 최고의 선교사였습니다"
필리핀에서 남편과 함께 교회를 개척하며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해온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에스더 김(Esther Sook Hyung Kim, 한국명 김숙형, 64세) 선교사가 현지 사역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미국 남침례회 국제선교부(IMB)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에스더 김 선교사가 지난 7월 16일 소천했다고 밝히며, 늦은 나이에도 영혼 구원을 위해 아낌없이 삶을 드렸던 그녀의 헌신적인 선교 여정을 추모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역 현장에서의 이별에스더 김 선교사는 소천 당일 필리핀 현지에서 동역자들과 함께 팀 회의에 참석하던 중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을 느꼈다. 그녀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쓰러졌으며, 의료진의 심폐소생술로 잠시 심장 박동이 돌아왔으나 ..
"성경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고?"… SNS로 말씀의 문턱을 낮추는 'MZ 장로' 장세진 크리에이터
스마트폰과 SNS가 일상의 중심이 된 현대 사회에서 다음 세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성경을 어렵게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발한 유머와 따뜻한 공감으로 '말씀의 문턱'을 낮추는 한 평신도 사역자의 도전이 교계 안팎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성경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하며 기독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장세진 장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성경 속 인물들의 고민과 감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비급(B급) 감성과 상황극으로 되살아난 성경 속 인물들 장세진 장로는 마리아와 마르다, 요셉, 엘리야, 노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 인물들을 오늘날의 현실적인 말투와 감정을 지닌 인물로 릴스(Reel..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신천지 집단 당원 가입' 철저한 진상 조사 촉구
[OCJ 뉴스]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특정 종교 집단의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해 교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이하 기공협,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는 2026년 7월 2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신천지 신도들의 조직적인 집단 당원 가입 여부에 대한 진상 조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기공협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교유착 비리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집단 가입한 정황을 파악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조사에 착수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사의 명확한 기준에..
“교육은 국가의 것 아냐”… 기독교계와 학부모, 다음세대 교육 선택권 보장 촉구
기독교계와 학부모, 대안교육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3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다음세대 교육권 정상화를 위한 국민대회'를 열고, 부모의 교육 선택권과 학생의 학습권, 그리고 교육의 다양성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날 국민대회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다음세대 교육권 정상화를 위한 국민연대'(다교정)와 '한국교회 다음세대 지킴이 연합'(한다연) 등이 공동 주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현행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의 등록 제한 및 취소 규정이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촉구했습니다. 1. 학생의 학습권과 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규제 입법 ..
교회학교 복음화율 1% 시대, 저출산 너머 '7가지 열쇠'로 돌파한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에서 전해드리는 한국교회 소식입니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교회학교 복음화율이 1%대로 추락한 원인을 단순한 저출산 현상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교계 전문가들은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다음세대를 부흥시키기 위한 7가지 핵심 열쇠를 제시했습니다. 1. 가정 예배의 회복입니다. 신앙 교육의 주체를 교회학교 교사에서 부모로 전환하고,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수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2. 세대 통합 예배의 활성화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분리된 예배가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함으로써 공동체성과 신앙의 유산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교회의 교육 구조..
해외 선교헌금도 증여세 과세 대상 되나… 한국 교계 공동 대응 나서
정부가 올해 초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해외 선교를 위해 송금하는 헌금에 증여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교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월 27일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습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비과세 대상인 공익법인의 범위를 조정한 것입니다. 기존에는 '종교의 보급 기타 교화에 현저히 기여하는 사업'으로 규정되었으나, 개정된 시행령 제12조 제1항은 이를 '비영리내국법인 또는 거주자가 운영하는 종교사업'으로 축소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종교법인이나 선교기관이 더 이상 공익법인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으며, 국내 교회나 선교단체가 해외로 보내는 선교헌금이 증여세 과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증여세..
팬데믹 이후 미국 대형 교회, 소형 교회 제치고 더욱 가파른 성장세 기록
최근 조지아주 최대 규모의 교회 중 하나인 12스톤 교회(12Stone Church)의 주일 예배당은 뜨거운 찬양 열기로 가득 찼으며, 1,5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한 일주일간의 캠프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미국 내 대형 교회(Megachurch)들이 팬데믹 이후 경험하고 있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면입니다. 하트퍼드 종교연구소(Hartford Institute for Religion Research)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출석 교인 감소를 겪었던 미국 내 대형 교회들이 오히려 팬데믹 이전보다 더욱 가파른 회복세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형 교회들의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태에 머물고 있어 교회 규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