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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으로 간 교회학교… '2026 도심 속 문화성경학교'의 새로운 시도
[기획 보도] 무더운 여름, 멀리 외곽으로 수련회를 떠나는 대신 도심 속 시원한 영화관에서 특별한 성경학교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선교연구원이 주최한 '2026 도심 속 문화성경학교'가 바로 그 은혜의 현장입니다. 지난 8월 1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에 위치한 기독교 영화관 '필름포럼'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눈망울이 스크린을 향해 반짝였습니다. 평범한 목동 다윗이 거인 골리앗에 맞서 물매를 던지는 순간, 아이들은 숨을 죽이며 영화에 몰입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상영 직후 영화 속에 담긴 성경적 의미를 해설해 주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림과 퀴즈를 활용한 눈높이 맞춤형 설명이 진행되자,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질문하며..
일론 머스크의 1조 달러 돌파와 기독교적 딜레마: 우리는 조만장자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합니까?
최근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순자산 1조 달러(약 1,300조 원)를 돌파하며 인류 역사상 최초의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 정부 총 세입의 4분의 1에 달하며, 전 세계 최빈곤층 46%의 자산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천문학적인 액수입니다. 이러한 상식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부의 집중은 단순한 경제 뉴스를 넘어 우리 사회와 교계에 심각한 도덕적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연 한 개인이 1조 달러라는 거대한 부를 소유하는 것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되어야 합니까?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매체인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에는 루크 사이먼(Luke Simon)이 기고한 칼럼 ‘조만장자를 사랑하십시오..
서방 세계 장악을 선언한 일부 이슬람주의자들의 발언 논란... 서구 사회의 위기인가
[심층리포트] 최근 서구 사회 내 일부 이슬람주의자들의 과격한 발언과 체제 전복적 선언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호주의 기독교 매체 '데일리 데클라레이션(Daily Declaration)'은 지난 2026년 8월 4일, 빌 뮬렌버그(Bill Muehlenberg)의 기고문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의 극단적인 발언 30가지를 조명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이들이 서구 사회의 가치를 파괴하고 이슬람 체제를 구축하려 한다는 강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일부 이슬람 이맘(지도자)과 학자들은 서구 사회의 민주주의와 가치관을 노골적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미국 텍사스의 이맘 마인 알 쿠다(Main Al Q..
미국 공립학교 내 '십계명 게시' 법적 공방 2막… 새 학기 앞두고 갈등 격화
새 학기 앞두고 다시 불붙은 '십계명 게시' 논란미국 전역의 공립학교가 8월 중순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실 내 십계명 게시를 둘러싼 법적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봄 미국 제5연방순회항소법원이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의 십계명 게시 의무화 법안에 대해 합헌 취지의 판결을 내리며 기독교계의 환영을 받았으나, 최근 학부모들이 주법과 부모의 권리를 근거로 새로운 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이 다시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연방법 대신 '주법'과 '부모 권리' 내세운 텍사스의 새로운 소송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의 세 어머니가 해리스 카운티 지방법원에 주 정부와 교육구를 상대로 십계명 포스터 게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연방 헌법의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웠던 기..
"부모 돈 손대고 사채의 늪으로"… 도박에 잠식된 다음세대, 교회의 영적 돌봄이 시급하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의 다음세대가 심각한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일탈을 넘어,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표적이 되어 가정이 파탄 나고 교실이 범죄 생태계로 변하는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다음세대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이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모의 돈에 손을 대고 살인적인 고금리 사채까지 쓰는 등 상황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교실을 삼킨 도박 바이러스와 총판이 된 아이들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교내 도박 중독 실태가 오늘날 학교 현장의 차가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또래 문화의 영향력이 큰 10대 청소년들은 가장 손쉬운 표적입니다. 한 명이 도박에 중독되면..
진정성 잃은 AI 찬양 음악, 기독교인들이 경계하고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계 학습으로만 만들어진 음악을 들을 때, 그것이 사람의 목소리와 감정인지 인공지능(AI)의 모방인지 구분할 수 없다면 우리는 여전히 그 안에서 영적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 최근 호주 음악계와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 인공지능이 생성한 찬양 음악(AI Worship Music)에 대한 윤리적, 신앙적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호주 정부의 대대적인 AI 정책 발표와 거대 테크 기업의 투자 협상 국면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단순한 기술의 편리함을 넘어 '예배의 진정성'과 '창조의 가치'를 고민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호주 라디오 1위 곡의 충격적인 진실과 AI 음악의 범람최근 호주 라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마돈나의 80년대 히트곡 'Like A Prayer' 리믹스 ..
"예배가 지루해요" 떠나는 다음 세대… 교회가 '학업 탓'만 하는 사이 벌어진 일
성인 예배는 회복세, 다음 세대는 '반쪽짜리' 복구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며 한국교회의 성인 예배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러나 교회의 미래이자 내일의 주역인 '다음 세대'의 예배는 여전히 반쪽짜리 회복에 머물러 있어 깊은 우려를 낳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최근 출간한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에 따르면, 다음 세대의 예배 회복률은 81%에 그치며 성인 예배의 회복세와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한인 이민 교회와 다문화 공동체들이 마주한 다음 세대 사역의 현실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복음의 확신 상실과 세계관의 충돌현재 주일학교에 출석하고 있는 중고생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가장 뼈아픈 ..
"성도가 '죽고 싶다'고 말할 때, 어떻게 물어야 할까?"… 2026 횃불 목회상담세미나 개최, '치유의 삼각형'과 실제적 자살 예방책 제시
현대 사회에서 우울증, 조울증, 강박장애, 공황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교회가 성도들의 아픈 마음을 방치하지 않고 어떻게 성경적이고 전문적으로 돌볼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유승현)은 서울 서초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2026 횃불 목회상담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픈 마음, 어떻게 함께할까?'라는 주제 아래, 정신의학과 기독교 상담, 그리고 목회적 돌봄의 세 가지 시선에서 성경적인 회복의 길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정신의학의 조언, "자살 징후에는 돌려 말하지 말고 직접 물어야"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전우택 교수는 우울증이 개인의 신앙 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