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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합교회, 팔레스타인 기독교인 초청 평화 증언 행사 개최... "경청이 곧 연대"
[OCJ 뉴스] 2026년 9월 18일, 호주 연합교회(Uniting Church in Australia)는 '세계 팔레스타인 평화 주간(World Week for Peace in Palestine and Israel)'을 맞아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특별한 평화 연대 메시지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월 호주 전역에서 진행된 "증언: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의 목소리(Bearing Witness: Palestinian Christian Voices)" 행사의 일환으로 시드니 리 메모리얼 연합교회(Leigh Memorial Uniting Church)에서 열린 강연이 온라인으로 공개되며, 호주 사회와 교계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걸었던 성지(Holy Lan..
韓 정부 '낙태약' 미프진 도입 공식화… 생명 주권 훼손 우려하는 교계의 거센 반발
대한민국 정부가 인공임신중지 약물인 이른바 '낙태약'의 단계적 도입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국 기독교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단순한 의료 접근성 향상이라는 행정적 논리 이면에 가려진 '태아 생명권 훼손'과 '여성 건강의 위협'을 지적하며, 교계는 약물 도입 이전에 생명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와 위기 임산부 지원 체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정부, 임신 9주 이하 대상 낙태약 단계적 도입 발표 지난 16일,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임신 9주 이하를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지 약물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초기 2년간은 병원 내 처방 및 조제를 시행하고 향후 여건에 따라 ..
한국 주요 장로교단, 정기총회서 이단 및 이단성 척결에 한목소리… 정통 신학과 공교회성 수호 나서
2026년 9월, 한국교회의 뼈대를 이루는 주요 장로교단들이 가을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신학적 변질과 이단성 논란을 빚어온 인물 및 단체들에 대해 전례 없이 단호한 치리를 단행했습니다,.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극단적 교리와 왜곡된 신학이 무분별하게 확산하며 전 세계 한인 성도들의 신앙을 위협하는 가운데, 정통 신학과 공교회성을 수호하려는 한국교회의 위기감이 이번 결의에 투영되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가장 큰 이목을 끈 것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의 결정입니다. 예장통합은 제111회 정기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공식 규정했습니다,. 총대들의 표결 결과 찬성 642표, 반대 364표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연구보고서가 최종 채택되었습니다,. 이는 2022년 ..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6차 총회, 치열한 격론 끝 신임 총회장 추대... '통합' 과제 안아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는 2026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부흥의 새 시대로'라는 주제로 제1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임원 선거에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선배 목사(디딤돌 협동)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단독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선거 방식을 두고 현장에서 대의원 간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상정한 '무투표 박수 추대 개의안'을 스마트보트 모바일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432표, 반대 400표로 출석 대의원 과반을 넘겨 극적으로 가결되었습니다. 김선배 신임 총회장은 대의원들의 박수 속에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교단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민주적 절차와 원칙에 대한 대의원들의 엄격한 잣대: 이번..
회개, 부흥을 점화하는 강력한 도화선: 호주 교회와 사회를 향한 영적 각성의 외침
[OCJ 심층 기획] 최근 호주를 비롯한 서구 기독교 사회 내에서 진정한 영적 부흥(Revival)의 필수 조건으로 ‘회개(Repentance)’가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대 교회가 종종 성장의 도구나 긍정적인 메시지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다수의 신앙 지도자들과 영적 운동가들은 "철저한 회개 없이는 어떠한 영적 각성도 지속될 수 없다"며 본질로의 회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본지(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 OCJ)는 최근 호주 기독교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회개와 부흥'의 상관관계를 심층적으로 취재하고, 이것이 개인의 신앙을 넘어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떤 파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회개: 죄책감이 아닌 회복을 위한 180도 전환 부흥을 갈망하는 목소리는 언제나 존재해 왔으나, ..
예장고신 제76회 총회 개막… 이례적 선거 결과 속 신진수 목사 신임 총회장 당선
‘위로’를 주제로 내걸었으나 내부 긴장감 고조… 언론 취재 제한 속 민감한 현안 논의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이하 예장고신)가 2026년 9월 15일(화) 오후 3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제76회 정기총회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총회의 주제는 ‘위로(Comfort)’로 선정되었으나, 개막 첫날부터 이례적인 선거 결과와 언론 통제 조치가 이어지며 교단 내외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임원 선거에서는 경남노회 소속 창원한빛교회를 시무하는 신진수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진수 신임 총회장은 찬성 451표, 반대 98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그는 당선 직후 “당면한 현안에 집중하고 임원들과 역할을 나눌..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 '신이 만든 진공(God-shaped vacuum)'을 고백하다… 현대 문화 속 신앙의 본질을 묻다
최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J.K. Rowling)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앙과 종교에 대한 깊은 내적 갈등을 고백하며 기독교계와 문화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의 심층 취재와 분석에 따르면, 롤링은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신이 만든 진공(God-shaped vacuum)"이 존재함을 인정하며, 창조주와 신앙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대중 앞에 던졌습니다. 롤링은 해당 게시글에서 10대 중반부터 이어져 온 종교적 신앙에 대한 개인적인 고뇌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내 안에 신이 만든 빈자리가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교회의 직분, ‘탐욕의 계급’인가 ‘섬김의 역할’인가… 추락하는 신뢰도 속 본질 회복 시급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발표한 ‘2026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는 오늘날 기독교계에 뼈아픈 현실을 안겨주었습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0%에 불과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무려 75.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잃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교계 내부에서는 그 근본 원인 중 하나로 ‘교회 직분의 계급화’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오늘날 교회의 직분이 과연 성경이 말하는 ‘역할’로 기능하고 있는지, 아니면 교권주의의 산물인 ‘계급’으로 변질되었는지 심층 진단했습니다. 한국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내부를 깊이 들여다보면, 서리집사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