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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크기는 달라도 제자도의 본질은 같다"… 가장 작은 교회와 가장 큰 교회가 제자훈련 점수 높은 이유
최근 발표된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제자훈련 현황 연구 분석에 따르면, 교회의 규모와 지역적 위치가 성도들의 제자훈련 및 신앙 성숙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주일 예배 참석자가 50명 미만인 가장 작은 초소형 교회와 500명 이상인 가장 큰 대형 교회의 성도들이 중간 규모의 교회 성도들보다 더 높은 제자훈련 점수를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다양한 규모의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목회적 필요에 따른 제자양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줍니다. 극과 극의 규모에서 나타난 높은 제자도 점수라이프웨이 리서치가 개신교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자도의 현주소(State of Discipleship)' 설문조사..
"인공지능이 성경을 잘못 해석할까 두렵지만"... 목회자 대다수 "AI, 성경 연구에서 완전히 배제해선 안 돼"
성경 해석을 향한 AI의 진입과 목회자들의 깊은 우려인공지능(AI) 기술이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성경 해석에 미치는 AI의 영향력을 분석한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인 바나 연구소(Barna Group)가 기술 플랫폼 글루(Gloo)와 공동으로 진행한 '교회 현황(State of the Church)' 연구에 따르면,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AI가 성경을 왜곡하거나 잘못 해석할 가능성에 대해 매우 높은 경계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설문에 응답한 미국 성인의 74%,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의 83%가 AI의 성경 오해석을 우려했으며, 목회자의 경우는 무려 94%가 이 같은 우..
성경번역선교회(GBT), 마동훈 제5대 신임 이사장 취임 예고... "창립 40주년, 다음 세대 향한 7대 사역 본격화"
[OCJ Focus] 성경번역선교회(GBT)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마동훈 교수를 제5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GBT는 오는 2026년 9월 2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GBT는 이번 리더십 교체를 기점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성경 번역과 '7대 집중 사역'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미디어 전문가의 리더십, 패러다임의 전환 예고 이번 인사는 오랜 기간 전 세계 미전도 종족을 위한 언어 연구와 성경 번역에 매진해 온 GBT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소통과 미디어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마동훈 신임 이사장은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다. 디지털 ..
아프리카를 뒤흔든 '1.2.3 부흥운동'… 목회자가 무릎 꿇자 교회가 살아났다
복음의 본질로 돌아간 아프리카 목회자들최근 척박한 아프리카 목회 현장에서 일어난 놀라운 영적 부흥의 소식이 한국 교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의 초청으로 지난 8월 27일 한국을 방문한 차드의 닷콜레 제코니아 목사와 카메룬의 마이클 목사는 "기도하니 삶이 바뀌고, 전도하니 교회가 자랐다"며 생생한 간증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특별한 재정적 전략이나 복잡한 프로그램 대신, 오직 '기도와 말씀, 전도'라는 가장 원초적이고 강력한 신앙의 본질로 돌아갔을 때 일어난 기적을 증언했습니다. '1.2.3 부흥운동'이란 무엇인가?아프리카 교회를 깨운 원동력은 바로 '1.2.3 부흥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목자재단이 국내 작은 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개해 온 '2.3.4 부흥운동'(하루 ..
사라진 네팔 산악교회와 기후재난의 경고… “우리의 편리함을 참회하고 생태적 동행에 나서야”
히말라야 산맥의 거대한 빙하가 무너지며 발생한 대홍수가 네팔의 산악 교회를 집어삼켰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26년 8월 26일 오전 8시 30분쯤, 중국 국경 인근의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빙하 및 암석 붕괴가 보테코시강과 트리슐리강을 따라 초대형 돌발 홍수와 산사태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참사로 현재까지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지 산악지대의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 역시 생사를 알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라수와 지역의 마일룽교회는 건물 전체가 파손되고 담임 목사를 비롯해 성도 50여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에 있어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의 간절한 기도와 연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빙하 붕괴가..
세계 기독교계, '생수(Living Water)' 주제로 2026년 창조절(Season of Creation) 개막
[OCJ 심층 취재] 2026년 9월 1일, 전 세계 기독교계가 생태계 보호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연대 기간인 '창조절(Season of Creation, 또는 창조시기)'에 일제히 돌입했다. 오는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창조절의 핵심 주제는 '생수(Living Water)'다. 레오 14세 교황이 9월 기도 지향으로 '물의 보호'를 선포한 가운데, 성공회를 비롯한 범기독교 진영은 전례 자원 공유부터 글로벌 숲 조성, 첨단 과학 기술과의 융합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이고 실천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창조절은 매년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세계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행동하는 생태 영성 기간이다. 올해의 화두인 '생수'는 생명의 근원인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예장통합 목회자 단체들, 제111회 정기총회 앞두고 '교단 개혁과 자정' 강력 촉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소속 목회자 단체들이 다가오는 제111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2026년 9월 1일 공동 성명서를 전격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교단 내 심각한 뇌관으로 떠오른 재판국 운영, 선거 제도 파행, 그리고 이단 사이비 문제 등 누적된 병폐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뼈를 깎는 자정과 제도적 관행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는 제111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교단 내부에 팽배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나왔다. 최근 서울 연동교회에서 제111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서울·수도권 정견발표회 및 토론회가 열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지만, 그 이면에는 '거짓과 불법'으로 얼룩진 선거 파행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의 윤한진 장로(위..
네팔 대홍수 참사, 히말라야의 경고… "늦기 전에 창조세계를 보존해야"
최근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대홍수로 희생자가 800명을 넘어서고 실종자가 3,000명에 달하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 붕괴가 초래한 기후재앙으로 밝혀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외 기독교계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동시에, 인류의 탐욕과 소비 중심적 삶이 초래한 창조세계의 신음을 직시하고 생명 공동체로의 조속한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빙하 붕괴가 부른 대재앙, 사망 800명·실종 3,000명 돌파 지난 2026년 8월 26일 오전, 네팔 북동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인 라수와 지역과 중국 티베트 지롱 국경 일대에서 거대한 돌발 홍수와 토석류가 발생했습니다. 당초 지진에 의한 재해로 추정되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