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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미래교회전략 콘퍼런스, 급변하는 시대 속 목회적 대안과 '거룩한 습관' 제시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도하는 거대한 기술 혁명 속에서 한국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수원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미래교회 전략 콘퍼런스'에서는 교계 지도자들과 미래학자가 모여 급변하는 시대 속 목회적 과제와 성경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안에서 바라보며, 무조건적인 경계보다는 지혜롭고 성경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거룩한 습관,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기초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설립목사)는 성도와 다음 세대의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거룩한 습관'을 제시..
'선교 탄압' 논란 부른 세법 시행령 개정... 문을 연 장본인은 '신천지 해외 송금'이었다
올해 초 정부가 단행한 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한국 교회의 해외 선교비 송금에 '증여세 폭탄' 우려가 제기되며 교계가 긴장하고 있다. 일부 교계 단체와 목회자들은 이를 두고 "정부의 선교 탄압이자 종교 억압 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취재 결과 이번 법 개정의 결정적 단초를 제공한 것은 이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해외 송금 및 세무 소송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천지의 50억 증여세 소송과 대법원 판결 이번 시행령 개정의 뿌리는 신천지가 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천지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해외 지교회에 선교비 명목으로 약 85억 원을 송금했다. 이에 대해 서울..
Z세대 신앙 탐색은 온라인에서, 신앙생활의 중심은 여전히 ‘오프라인 공동체’… UCLA ‘신앙의 미래’ 보고서 발표
디지털 기기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대에 자라난 Z세대 청년들이 온라인 매체를 통해 영적 위로를 얻고 신앙을 탐색하고 있지만, 실제 신앙의 뿌리와 핵심적인 신앙생활은 여전히 대면 공동체와 오프라인 공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UCLA 산하 ‘학자 및 스토리텔러 센터’(Center for Scholars & Storytellers·CSS)가 최근 발표한 ‘신앙의 미래’(The Future of Faith: Young People, Media, & Spirituality)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온라인 미디어를 신앙의 보조 도구로 활발히 활용하면서도 인생의 해답과 깊은 소속감은 여전히 화면 밖 진짜 사람들과 교회 공동체에서 찾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Z세대의 영적 탐색과 위..
한교총 및 기독교 구호단체, 네팔·티베트 대홍수 피해 복구 및 긴급 구호 나서
[OCJ 뉴스 리포트] 네팔과 티베트 접경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과 지파운데이션을 비롯한 구호단체들이 긴급 구호와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네팔과 티베트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대홍수는 해당 지역 사회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급작스러운 폭우와 범람으로 인해 현재까지 수백 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며, 주요 인프라가 파괴되어 이재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험준한 산악 지형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구조 작업과 구호물자 전달에 큰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재난 상황 속에서 국내 구호단체들의 발 빠른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교총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
전 세계 242개국 동시 참여 복음화 운동 '천 번의 십자군 밤(NOTC)' 28일 전격 개최
[OCJ 뉴스] 2026년 8월 28일, 전 세계 242개국에서 수천 개의 기독교 단체와 교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하는 초대형 글로벌 행사 '천 번의 십자군 밤(Night of a Thousand Crusades, 이하 NOTC)'이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48시간 동안 전 세계의 시간대를 순차적으로 돌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네트워크 축제다. 국경과 시간대를 초월한 48시간의 릴레이 NOTC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현대 사회의 초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대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전도 종족과 각 지역사회에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천 개의 단체가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전..
29년의 기다림 끝에 밀림에 울려 퍼진 생명의 말씀, 파푸아뉴기니 오노바술루어 신약성경 봉헌식
험난한 밀림을 뚫고 전달된 '하늘의 선물'남태평양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의 깊은 산악지대에 위치한 외딴 마을 왈라구(Walagu)에 최근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노바술루(Onobasulu) 부족 주민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야자나무 가지를 흔들고 찬양을 부르며 형형색색의 전통 의상을 입고 특별한 손님을 맞이한 것입니다. 이들이 그토록 간절히 기다렸던 손님은 바로 자신들의 모국어로 번역된 최초의 신약성경이었습니다. 도로조차 없는 험준한 산악 지형과 밀림으로 둘러싸인 이 마을에 성경을 전달하기 위해 기독교 항공선교단체 JAARS 소속의 조종사이자 선교사인 조니 리브스(Johnny Reeves)가 비행기를 몰고 직접 왈라구 마을에 착륙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성경 봉헌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근 마을 ..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 활시위와 종말의 나팔 소리: 우리에게 주어진 회개의 기회
미국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의 이상환 교수(해석학)가 국민일보와의 공동 기획 칼럼을 통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속 활시위 소리와 성경이 예고하는 재림의 나팔 소리를 비교하며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적 각성을 촉구했다. 이 교수는 영화 속 오디세우스가 사냥을 시작하기 전 활시위를 튕기는 독특한 설정과 호메로스의 원작 속 단 한 번 울리는 활시위 소리의 차이를 분석하며, 주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이 다가오는 오늘날 우리가 경고의 소리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심도 있게 다루었다. 신사적인 사냥꾼의 의식과 참주인의 귀환 선언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에서 주인공 오디세우스는 사냥을 앞두고 활시위를 한 번 튕겨 "퉁..." 하는 소리를 내는 습관이 있다. 이는 사냥을 시작하..
기독 중고생 10명 중 6명, "학교와 교회의 가르침 사이에서 '세계관 충돌' 겪는다"... 신앙과 삶을 잇는 통합교육 시급
다음 세대의 소리 없는 신앙적 갈등오늘날 기독교 신앙을 가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세상의 지식과 교회에서 배우는 성경적 가치관 사이에서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2026년 8월 25일 발표한 주간 리포트 '넘버즈 347호'에 따르면, 교회에 출석하는 중고생 10명 중 6명가량이 학교와 교회의 가르침 사이에서 이른바 '세계관 충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와 공동으로 학생, 부모, 교사, 사역자 등 7개 집단 총 3,3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 보고서의 핵심 내용입니다. 조사 결과는 단순한 신앙적 회의를 넘어, 청소년들이 신앙과 일상을 완전히 분리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