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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
[오늘의 말씀] 로마서 10장 13-15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작성한 서신입니다. 로마서 10장에서 바울은 구원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주어진다는 선언과 함께,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이 세상에 전달되는 영적 원리를 설명합니다. 특히 15절은 이사야 52장 7절을 인용하여 시온으로 복음을 안고 돌아오는 파수꾼의 발을 묘사한 것으..
모래 위에 세운 방패: 군사 동맹의 시대와 진정한 평화
[OCJ 논설] 주요 이슈: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주도의 '메카 방위 협정(Mecca Defense Agreement)' 이스탄불 회의를 통한 강력한 집단방위체제 구축 논의 최근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이 주도하는 이른바 '메카 방위 협정(Mecca Defense Agreement)'이 전 세계 지정학적 지형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026년 8월 30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 국가의 외무·국방 장관과 군 수뇌부가 이스탄불에 모여 나토(NATO)의 5조에 버금가는 강력한 집단방위체제 구축과 방위산업 공동 개발을 논의했다. 강력한 군사력, 거대한 자본, 그리고 핵무기까지 보유한 이 국가들의 연합은 중동과 세계 안보의 새로운 역학 관계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티베트 대홍수 참사 속 기적으로 생존한 7명의 호주인들
[OCJ 뉴스] 최근 네팔과 티베트 국경 지대를 강타한 최악의 대홍수 참사 속에서, 호주인 7명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안도감과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SMH)의 알렉산더 달링(Alexander Darling) 기자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참혹한 재난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를 '순전한 운(sheer luck)'이자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며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2026년 8월 말,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 붕괴로 인해 발생한 엄청난 양의 급류가 보테코시(Bhotekoshi)와 트리슐리(Trishuli) 강 등 주요 수계를 휩쓸면서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네팔과 티베트 양국에서 68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3,000명이 실종된 것..
[식사학] 차가운 기적이 빚어낸 따뜻한 한 끼: 라면을 '회복의 음식'으로 바꾸는 분자 요리법
전쟁의 폐허 속에서 태어난 라면은 인류의 배고픔을 가장 빠르게 해결해 준 혁신적인 발명품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 라면은 높은 탄수화물과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지요. 최근 영양학계와 푸드 테크 분야에서는 이 흔한 음식을 완전히 새로운 건강식으로 탈바꿈시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먹느냐를 넘어, 음식의 물리적 구조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집중한 이른바 분자 수준의 식단 혁명입니다. 1. 섭씨 4도의 마법: 탄수화물의 성질을 바꾸는 시간 우리가 먹는 라면의 면발은 대부분 정제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빠르게 당분으로 변해 혈당을 높이지요. 하지만 최신 식품 과학 저널들에 따르면, 전분을 한 번 익혔다가 특정 온도에서 일정 시..
'선교 탄압' 논란 부른 세법 시행령 개정... 문을 연 장본인은 '신천지 해외 송금'이었다
올해 초 정부가 단행한 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한국 교회의 해외 선교비 송금에 '증여세 폭탄' 우려가 제기되며 교계가 긴장하고 있다. 일부 교계 단체와 목회자들은 이를 두고 "정부의 선교 탄압이자 종교 억압 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취재 결과 이번 법 개정의 결정적 단초를 제공한 것은 이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해외 송금 및 세무 소송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천지의 50억 증여세 소송과 대법원 판결 이번 시행령 개정의 뿌리는 신천지가 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천지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해외 지교회에 선교비 명목으로 약 85억 원을 송금했다. 이에 대해 서울..
일주일에 13만 명 안면 스캔... 호주 경찰 및 기업의 AI 감시 기술, 사생활 침해 논란 가열
[OCJ 리포트] 최근 호주 전역의 경찰서와 대형 유통업체들이 인공지능(AI) 감시 및 안면인식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시민의 사생활 보호와 공공 안전 사이의 경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이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디스토피아적 감시 사회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서호주(WA) 경찰은 거리의 보행자를 스캔하고 이를 감시 목록과 대조하는 '공개 실시간 안면인식(OLFR)' 소프트웨어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시범 운영 첫 주에만 무려 13만 명 이상의 얼굴이 스캔되었으며, 이를 통해 18명이 체포되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SW) AI 연구소의 수석 과학자인 토비 월시 교수는 많은 이들이 범죄자 검거라는 결과에 만족..
'안전한 호주' 대신 '전쟁터 레바논'으로 향하는 가족들… 그들이 좇는 진정한 가치
[기획] 17년간 정착했던 호주의 최상의 안전과 풍요로움을 뒤로하고, 참혹한 전쟁의 상흔이 현재 진행형으로 남아있는 고국 레바논으로 향한 한 호주 가족의 이야기가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 서부에 거주하던 42세 조제트 하켐 칼릴(Georgette Hachem Khalil) 씨는 최근 남편과 다섯 자녀를 데리고 자신의 고향인 레바논으로 이주했습니다. 호주가 이들에게 실패를 안겨주었거나 대안이 없어서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가족과 문화, 그리고 뿌리라는 더 깊은 유산을 자녀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굳은 결단이었습니다. 칼릴 씨는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자녀들이 우리의 가치를 직접 배우기를 바랐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이주의 배경을..
호주 전역 올봄 이례적 고온 현상 예고… 엘니뇨 강화로 스키 시즌 타격
[날씨] 호주의 올봄은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전망되며, 겨울철부터 이어져 온 고온 현상과 엘니뇨(El Niño)의 강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호주 기상청(Bureau of Meteorology, BoM)이 발표한 장기 예보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호주 대부분 지역에서 주간 및 야간 기온이 평년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우량의 경우 호주 남부와 동부 지역(빅토리아주 대부분,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 수도특별구, 태즈메이니아주 북동부 등)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대부분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북서부 등 서반부 지역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기상청의 수석 기상학자인 데이비드 크록(David Crock)은 "따뜻한 기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