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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애들레이드서 32만 달러 상당의 도난 레고 무더기 적발… 남녀 2명 기소
호주 남호주주 애들레이드의 한 주택에서 32만 달러(호주 달러) 상당의 장난감 레고(Lego) 세트가 무더기로 발견되어 남녀 2명이 절도 혐의로 경찰에 기소되었습니다. 남호주 경찰청(SAPOL)에 따르면, 경찰은 화요일인 3월 31일 오후 5시경 애들레이드 외곽 더들리 파크(Dudley Park) 지역의 한 주택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레고 절도 범죄 행각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해당 주택을 수색한 결과, 시가 32만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레고 세트가 발견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압수된 레고에는 '스타워즈(Star Wars)'와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 등 인기 시리즈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물품들은 애들레이드 대도시 전역의 여러 소..
호주 4대 주요 은행 중 한 곳, 뱅킹 앱 접속 장애로 수천 명 고객 불편 가중
호주 내 주요 4대 은행(Big 4) 중 한 곳에서 모바일 뱅킹 앱의 간헐적 접속 장애가 발생하여 수천 명의 고객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은행의 수많은 고객들이 인터넷 뱅킹 앱에 로그인하려는 과정에서 "간헐적인(intermittent)" 접속 불량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상적인 계좌 이체, 잔액 조회 및 결제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사용자들의 불편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대 호주 사회가 점차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로 완전히 전환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뱅킹 앱에 대한 의존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번 접속 장애는 단순히 개인의 불편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결제 업무와 전반적인 경제 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호주 호바트] 도심 치안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 도시 연락관(Safe City Liaison Officers)' 도입… 3년간 30만 달러 투입
호주 전역의 주요 도시들이 도심 내 반사회적 행동에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치안 보조 인력을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태즈메이니아주의 주도인 호바트(Hobart) 시의회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바디캠을 장착한 '안전 도시 연락관(Safe City Liaison Officers)' 3명을 도심 상업 지구(CBD)에 배치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중 업무 시간에 운영되며, 3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약 3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경찰의 일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길거리에서 발생하는 긴장 상황을 조기에 완화하여 심각한 사건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입니다. 특히 정신 건강이나 약물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vuln..
호주 성금요일 주류 판매 전면 제한 임박… "연휴 전 미리 준비하십시오"
다가오는 성금요일(Good Friday)을 앞두고, 호주 전역의 주류 판매 제한으로 인해 낭패를 겪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매년 부활절 연휴의 시작인 성금요일에는 대다수의 포장 주류 판매점(Bottle shop)이 법적으로 문을 닫기 때문입니다. 매년 수많은 호주 시민들이 성금요일 당일에 영업 중인 댄 머피스(Dan Murphy's)나 비더블유에스(BWS) 등 주류 판매점을 찾았다가 헛걸음을 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성금요일의 종교적·전통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각 주(State)마다 엄격한 주류 판매 제한 법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독자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각 주의 2026년 최신 주류 판매 규정을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뉴사우스웨일스(..
호주 연방정부, 유류세 절반 인하 단행… 운전자 혜택 체감까지는 '시차' 전망
최근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인해 치솟는 기름값에 대응하기 위해,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가 이끄는 호주 연방정부가 유류세를 절반으로 인하했습니다. 이 조치는 2026년 4월 1일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해 기존 리터당 52.6센트였던 유류세가 26.3센트로 대폭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는 40리터 주유 탱크를 가진 소형차를 기준으로 약 10달러 50센트,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80리터 용량의 포드 레인저(Ford Ranger)를 기준으로는 약 21달러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호주 운전자들이 인하된 가격을 주유소에서 온전히 체감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짐 찰머스(Jim Chalmers) ..
손을 씻는 빌라도, 손에 못이 박히신 예수님
마태복음 27장 24-26절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책임 회피의 시대, 우리는 안녕하십니까?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직장이나 가정에서 문제가 터졌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내 잘못이 아니야, 저 사람 때문이야!"라며 책임을 떠넘기기 바쁜 시대입니다. 오늘 본문의 빌라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로마의 총독으로서 공의로운 재판을 할 책임이 있었지만, 민란이 두려워 진리를 외면합니다. 그리고는 대야..
현대의 크로노스를 뚫고 들어오는 카이로스의 은혜: 복음주의 지성이 제안하는 잃어버린 시간의 영적 복원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미국 IVP가 기획하고 에사우 맥콜리, 티시 해리슨 워런, 웨슬리 힐 등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집필한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시리즈는 교회력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도록 돕는 역작이다. 이 책들은 파편화된 현대의 시간관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온전히 참여하며 영성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는지 탁월하게 제시한다. Release: 2022-2026 (국내 번역 '교회의 시간' 시리즈 지속 출간 중) 미국 IVP 출판사가 기획한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한국판: 교회의 시간)' 시리즈는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그리고 연중주일(Ordinary ..
시드니 거리에 '영원(Eternity)'을 새긴 노방의 전도자, 아서 스테이스 (Arthur Stace)
호주 시드니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영원'을 뜻하는 'Eternity'입니다.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약 35년 동안, 시드니의 길거리 바닥과 벽에는 누군가 분필로 쓴 유려한 필체의 'Eternity'라는 단어가 매일 아침 나타났습니다. 시드니 시민들에게 이 단어는 일상의 미스터리이자 위로였습니다. 이 글씨를 남긴 주인공은 바로 알코올 중독자에서 하나님의 메신저로 변화된 아서 스테이스(Arthur Stace, 1884~1967)입니다. 절망의 늪에서 만난 빛아서 스테이스의 어린 시절은 빈곤과 범죄, 알코올 중독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알코올 중독자였고, 그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15세에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습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