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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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수만 명의 환호 속에서 '단 한 사람'을 부르다: 《포 더 원 (For the One, 2024)》

현대 음악 산업에서 다큐멘터리는 아티스트의 성공 신화를 찬양하거나, 무대 뒤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과시하는 도구로 자주 소비됩니다. 하지만 2024년 10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포 더 원(For the One)》은 그 화려한 공식을 정면으로 거스르며, 무대의 목적 자체가 '나'의 영광이 아닌 다른 곳에 있음을 묵묵히 증명하는 작품입니다. 그래미상(GRAMMY®)과 도브상(GMA Dove Award)을 휩쓴 현대 기독교 음악(CCM)의 두 거장, 브랜든 레이크(Brandon Lake)와 필 위컴(Phil Wickham)의 '서머 워십 나이츠(Summer Worship Nights)' 투어 여정을 담은 이 영화는, 거대한 아레나 무대 뒤에 감춰진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영적 고뇌와 우정, 그리고 찬양(..

2026.10.19
건강&음식

수면 질 떨어지는 호주의 완연한 봄… 영육(靈肉)의 강건함을 위해 챙겨야 할 것들

호주 전역에 자카란다(Jacaranda)가 피어나며 완연한 봄의 기운이 가득한 10월입니다. 하지만 따뜻해진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 이면에는 불청객도 함께 찾아옵니다. 낮 시간대에 몰려오는 심한 졸음과 무기력증, 이른바 '춘곤증(Spring fatigue)'으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호주 한인 크리스천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새로운 온도와 일조량에 적응하느라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며, 이는 자연스럽게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호주의 봄철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입니다. 지난 10월 4일 오전 2시를 기해 뉴사우스웨일스(NSW), 빅토리아(VIC) 등 주요 주에서 시작된 서머타..

2026.10.19
이민사회/가정 & 상담

호주 청년 절반이 '캥거루족'인 시대… 경제 위기 속 한 지붕 아래 건강한 '독립'을 위한 3가지 원칙

호주 내 주거비 폭등과 고물가로 인해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들이 급증하면서, 한인 이민 가정 내 세대 간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6년 발표된 ‘호주 가구, 소득 및 노동 역학 조사(HILDA)’에 따르면, 18~29세 호주 청년의 절반(50%)이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1년 39%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살인적인 집값과 임대료 상승이 낳은 현대 호주 사회의 씁쓸한 자화상입니다. 이러한 주거난과 경제적 압박은 단순히 청년층의 주거 형태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계 전체의 경제 구조와 사회 심리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RBA)의 고금리 기조와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맞물리며,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부모의 집으로 회귀하는 ..

2026.10.19
뉴스/오세아니아

빅토리아주 노동당, '대중교통 요금 주 30달러 상한제' 파격 공약... 생활비 위기 돌파구 되나

오는 2026년 11월 28일 치러질 호주 빅토리아주 주선거를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벤 캐럴(Ben Carroll) 빅토리아주 주총리가 이끄는 노동당 정부는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요금을 주당 30달러로 제한하는 파격적인 선거 공약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일반 성인 승객의 대중교통 요금은 주당 최대 30달러, 학생 및 노약자 등 할인 카드(Concession) 소지자의 요금은 주당 15달러로 상한선이 적용됩니다. 주 5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일반 직장인을 기준으로 할 때, 연간 최대 1,400달러(주당 약 27달러)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가계의 교통비 지출을..

2026.10.19
뉴스/교계

호주 연합교회, 시드니서 대규모 갱신 집회 'ONE' 개최… 선교 사명 재확인

호주 연합교회(UCA) 뉴사우스웨일스 및 수도준주(NSW/ACT) 노회(Synod)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시드니 웨슬리 컨퍼런스 센터(Wesley Conference Centre Sydney)에서 대규모 갱신 집회 'ONE'을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급격한 세속화와 탈기독교 시대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분열된 세상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호주 연합교회 공식 매체인 '인사이트(Insights)'에 따르면, 이번 'ONE' 집회는 단순한 연례 회의를 넘어 호주 교회의 영적 갱신(renewal and refreshing)을 도모하는 중대한 모임이다. 지난 4월부터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교회가 직면한 현대적 과제들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신앙이 현실 세계에서 ..

2026.10.19
뉴스/교계

네팔서 '관광비자 종교활동' 혐의로 체포된 한국 기독교인 24명 전원 석방

관광비자로 네팔에 입국해 종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던 한국인 24명이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네팔한국대사관의 영사 조력 끝에 전원 석방됐다. 이번 사건은 해외 방문 시 목적에 맞는 비자 발급과 현지 법령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18일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네팔 현지 경찰에 구금됐던 한국인 24명은 지난 14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모두 풀려났다. 앞서 주네팔한국대사관은 구금된 국민 중 일부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네팔 이민 당국에 우선 석방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2일 5명이 먼저 석방된 바 있다. 네팔 현지 온라인 매체 '라토파티(Ratopati)'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네팔에 입국한 뒤 동부 코시주 모랑 지역에 ..

2026.10.19
뉴스/오세아니아

퀸즐랜드주 아파트 1만 채 건설 지연… 인력난 및 자재비 상승 여파

호주 퀸즐랜드주 전역에서 심각한 인력난과 자재비 상승이 맞물리며 1만 채 이상의 아파트 건설이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이번 건설 지연 사태는, 이미 심화된 호주 내 주택 위기를 한층 더 악화시킬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만성적 인력난과 자재비 폭등의 이중고 최근 보고된 바에 따르면,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포함한 퀸즐랜드 전역에서 1만 채가 넘는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가 무기한 지연되거나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현장의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과 '공급 비용(자재비)의 급격한 상승'이다. 팬데믹 이후 호주 전역에서 누적된 건설 숙련공 부족 현상은 타 주 및 해외로부터의 인구 유입이 활발한 퀸즐랜드주에서 유독 뼈아프..

2026.10.19
뉴스/오세아니아

콴타스·버진 호주항공, 연료비 140% 폭등으로 지방 노선 대거 감축… 상원 청문회서 정부 지원 호소

호주의 주요 항공사인 콴타스(Qantas)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가 제트 연료비의 140% 급등과 과도한 공항 이용료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호주 내 주요 지방 도시 노선의 운항을 대거 중단했다. 두 항공사의 경영진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수익성 악화와 수요 감소를 이유로 노선 감축의 불가피성을 항변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호소했다. 호주 경제 전문 방송 '티커 뉴스(Ticker News)'에 따르면, 최근 항공사들은 비용 문제로 인한 지방 노선 감축 조치를 적극 방어하고 나섰다. 호주 항공업계는 전례 없는 운영비용 상승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제트 연료비가 140%나 폭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지방(Regional) 노선의 유지가 사실상 불가..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