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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 장로교단, 정기총회서 이단 및 이단성 척결에 한목소리… 정통 신학과 공교회성 수호 나서
2026년 9월, 한국교회의 뼈대를 이루는 주요 장로교단들이 가을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신학적 변질과 이단성 논란을 빚어온 인물 및 단체들에 대해 전례 없이 단호한 치리를 단행했습니다,.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극단적 교리와 왜곡된 신학이 무분별하게 확산하며 전 세계 한인 성도들의 신앙을 위협하는 가운데, 정통 신학과 공교회성을 수호하려는 한국교회의 위기감이 이번 결의에 투영되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가장 큰 이목을 끈 것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의 결정입니다. 예장통합은 제111회 정기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공식 규정했습니다,. 총대들의 표결 결과 찬성 642표, 반대 364표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연구보고서가 최종 채택되었습니다,. 이는 2022년 ..
네팔·티베트 빙하 붕괴 참사 3주... "6천여 실종자, 영원히 찾지 못할 수도"
네팔과 국경을 맞댄 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빙하 붕괴 및 대홍수 참사가 3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6천 명 이상의 실종자 중 상당수를 영원히 찾지 못할 수 있다는 비극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가족들의 '고통스러운 기다림(grim wait)'이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재난은 기후 위기가 불러온 참혹한 현실을 전 세계에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8월 26일 아침, 히말라야 랑탕 국립공원(Langtang National Park)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빙하 붕괴는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을 가로지르는 보테코시(Bhote Koshi) 및 트리슐리(Trishuli) 강을 따라 치명적인 토석류와 급류를 일으켰습니다,. 순식간에 쏟아져 내린 진흙과 잔해는 중국 지룽(Gyirong)..
호주 전국 학생들 도심 점거 시위… “원네이션(One Nation) 당 지지율 급등에 반발”
호주 전역의 주요 도시 중심부(CBD)가 학생들의 거센 시위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2026년 9월 17일(현지시간), 수천 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상원의원이 이끄는 우파 정당 ‘원네이션(One Nation)’의 최근 지지율 급등에 반발하며 대규모 동맹휴학 및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8월 13일 열린 1차 전국 학생 시위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단체 행동입니다. 시위대는 시드니와 멜버른을 비롯해 울런공(Wollongong), 뉴캐슬(Newcastle), 호바트(Hobart)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거리를 행진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학생들은 “이민자는 환영하지만, 인종차별주의자는 환영하지 않는다”는 구호를 외치며, 원네이션 당이 내세우는 반이민 ..
시드니 어번(Auburn) 신생아 유기 사건, 20대 친모 체포… ‘위기의 생명’ 보호할 사회적 안전망 절실
시드니 서부 어번(Auburn) 지역의 한 쓰레기통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과 관련해, 20대 친모가 경찰에 전격 체포되었습니다. 지역사회에 깊은 슬픔을 안긴 이번 비극은 생명의 존엄성과 더불어, 위기에 처한 산모들을 보호할 호주 내 사회적 안전망과 제도적 지원의 부재를 다시 한번 뼈아프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오전 11시 20분경 어번 해로우 로드(Harrow Road)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에서 한 주민에 의해 갓난아기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남자 아기는 옷을 입지 않은 채 비닐봉지에 싸여 있었으며, 경찰은 아기가 최대 36시간 동안 유기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
“현금결제의 치명적 대가”... 호주 국세청(ATO), 800억 달러 규모 지하경제(Shadow Economy)와 전면전 선포
최근 호주 국세청(ATO)이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지하경제(Shadow Economy)'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대대적인 단속과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일부 개인이나 사업자들 사이에서 관행처럼 여겨지던 현금 결제 요구, 이른바 '캐시 잡(Cashies)'과 세금 탈루가 더 이상 가벼운 범칙금으로 끝나지 않고 형사 처벌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본지가 호주 국세청 및 관련 부처의 과세 동향을 종합 분석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세금 미신고 및 탈세 혐의로 기소된 지하경제 관련 사건은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350명 이상의 개인 및 사업자가 기소되어 27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305건 이상이 유죄 판결로 이어졌습니다. 이..
호주 정부, 대규모 이민 개혁안 전격 발표… 순이민자 22만 5천 명으로 감축, 유학생 및 워홀러 직격탄
호주 연방 정부가 국가 이민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임시 비자 체류자의 무분별한 체류 연장을 방지하고, 호주 내 주택난과 인프라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순해외이민(Net Overseas Migration, NOM)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토니 버크(Tony Burke) 내무부 장관은 2026년 9월 17일 캔버라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발표한 이민 정책 개혁안을 통해, 이민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국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술 인력 중심으로 이민 정책을 재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특히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워홀러), 그리고 비자 만료 후 불법 체류 중인 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호주 정부는 팬데믹 직후 50만 ..
호주 이민 논쟁의 중심에 선 '요가 강사'… 주거 위기를 둘러싼 정치권의 허구와 진실
최근 호주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극심한 주택 위기와 이민 정책 논쟁 속에서, 뜻밖의 직업군인 '요가 강사'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야당인 자유국민연립(Coalition)은 현 노동당 정부가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할 건설 노동자보다 요가 및 무술 강사의 이민을 더 우선시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 크게 다르며, 다분히 정치적으로 왜곡된 프레임에 불과하다는 점이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2024년 호주 일자리·기술청(Jobs and Skills Australia)이 요가 강사를 수요가 높은 직업군으로 분류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마이클 수카(Michael Sukkar) 전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인사들은 ..
메마른 대지 위에 생명의 떡을: '슈퍼 엘니뇨'의 굶주림과 우리의 일용할 양식
[OCJ 논설] 주요 이슈: WFP(세계식량계획)의 '슈퍼 엘니뇨'로 인한 극심한 식량 위기 경고 및 기후 주간(Climate Week NYC)에서 화두로 떠오른 미래 농업 혁신과 인도주의 구호의 과제 2026년 9월 18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촌의 한편에서는 인공지능과 우주 탐사의 눈부신 혁신을 논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가장 원초적인 생존의 조건인 식량이 고갈되어 수백만 명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고 있다. 이번 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남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이 '슈퍼 엘니뇨'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기상이변으로 비옥했던 농경지마저 황폐화되었으며, 당장 10월부터 자금 부족으로 수백만 명을 위한 생명줄과 같은 식량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뉴욕 기후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