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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쓰레기를 바다로 버리는 시대, 진정한 청지기란 무엇인가
[OCJ 논설] 주요 이슈: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태평양에 수장시키려는 NASA의 계획에 대해 해양 환경 보호 단체 및 과학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2026년 6월 26~27일 보도), 혁신적인 우주 쓰레기 수거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됨. 인류 우주 개발의 찬란한 상징이었던 국제우주정거장(ISS)이 결국 바다의 거대한 쓰레기가 될 처지에 놓였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2030년 수명을 다하는 ISS를 태평양의 외딴 해역인 '포인트 니모(Point Nemo)'에 수장시키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자, 이번 주말(6월 26~27일) 해양 환경 단체와 과학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우주의 골칫거리인 '우주 쓰레기'를 치우겠다는 명목하에, 그 거대한 인공 구조물의 파편을 지구 생태계의 ..
보행자와 달리기 지쳤는가, 이제 말과 경주할 때다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12:1-5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들의 마음은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도살할 날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옵소서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백성이 악하여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나중 일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
2026년 7월 1일 대격변 앞둔 호주 이민법, 한인 교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가이드
오는 2026년 7월 1일, 호주 이민 제도에 또 한 번의 중대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매년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 1일은 비자 신청비, 스폰서 최소 연봉 기준, 기술 이민 정책 등이 일제히 조정되는 호주 이민의 '새해 첫날'과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숙련·고연봉 중심으로의 체질 개선과 임시 비자 소지자의 무분별한 체류 연장을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들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입니다. 이에 본지는 2026년 6월 27일 현재, 한인 교민과 유학생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대비해야 할 이민 및 교육 관련 법안의 핵심 내용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1. 고용주 후원 비자 최저 연봉(CSIT) 79,499달러로 대폭 인상가장 즉각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는 변화는 고용주 후원 비자(482, 186, 494)의 최..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 전격 구속… 서울구치소 앞 ‘무기한 집회’ 논란과 대양주 교계의 영적 파수꾼 사명
한국에서 이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95) 씨가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격 구속되면서 교계와 지역 사회에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구속 조치에 반발한 신천지 신도들이 서울구치소 앞에서 무기한 집회에 돌입함에 따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대양주 지역 한인 교계 역시 이단 세력의 해외 우회 포교 확산 가능성을 경계하며 성도 대상 분별력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5세 교주 이만희의 구속과 신천지의 반발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6월 24일, 신도들을 특정 정당에 집단 가입시킨 혐의(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를 받는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21년..
마약 중독자 최대 46만 명 시대… 한국교회, ‘회복 공동체’로서의 역할 모색해야
[기획] 최근 한국 내 불법 마약 투약자가 최대 4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마약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 '치료와 회복'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높은 재범률을 끊어내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물론 한국교회가 '회복 공동체'로서 사랑과 돌봄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립한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2025~2029)'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불법 투약자 규모는 최소 31만 명에서 최대 46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정부 특별단속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단속된 마약류 사범은 2만 3,403명으로 파악되어, ..
좁은 바다의 섬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오해의 숲을 지나 잔잔한 시냇가로
■ 상담 사례 (이민 생활의 아픔)호주의 한 중소도시에서 15년째 이민 생활을 하며 교회를 섬겨온 40대 권사입니다. 이민자의 삶이 늘 그렇듯 외롭고 고단했지만, 교회는 제 유일한 숨구멍이자 천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 사소한 말 한마디가 와전되어 좁은 한인 사회에 걷잡을 수 없는 오해와 소문으로 번졌습니다. 매주 마주치는 교우들의 차가운 시선에 가슴이 내려앉고, 예배의 기쁨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이곳은 한인 교회가 몇 안 되어 옮기기도 마땅치 않고, 매주 일요일이 다가오는 것이 거대한 벽처럼 두렵기만 합니다....................이민 사회, 특히 인구가 적은 오세아니아의 중소 한인 사회는 소통의 통로가 좁아 작은 오해도 쉽게 증폭되는 관계의 밀실이 되곤 합니다. 열심히 헌신해 온 권..
호주 전역 '불법 주차' 비상... 자택 진입로 막아도 330달러 벌금 부과
최근 호주 전역에서 이른바 '주차 무법자(parking bandits)'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예고되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많은 운전자가 무심코 저지르는 '진입로(Driveway) 앞 주차' 행위에 대해 각 지역 카운슬(지방의회)이 최소 330달러에 달하는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며 엄격한 제재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호주 도로교통법(Australian Road Rules) 제198조에 따르면, 운전자는 보행자 경사로, 자전거 도로 또는 차량이 토지로 진입하는 '진입로(Driveway)' 위에 차량을 세우거나 접근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주차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진입로(common driveway)'를 막는 행위는 심각한 이..
시드니 서부 요양원서 80대 여성 사망… 약물 투여 혐의로 50대 딸 체포
호주 시드니 서부의 한 노인 요양 시설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고인의 50대 딸이 알 수 없는 약물을 투여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월 25일(목요일) 밤 11시 35분경 시드니 서부 루티힐(Rooty Hill)에 위치한 '아워 레이디 오브 콘솔레이션(Our Lady of Consolation)' 요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와 경찰은 시설 내부에서 84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숨진 여성의 친딸인 53세 여성이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어머니에게 신원 미상의 물질을 투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