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사도행전 27장 33-34절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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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연구진, 25만 건 이상의 가짜 암 연구 논문 적발... "과학계의 스팸"

(OCJ = 시드니) 호주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암 연구 논문 중 약 25만 건 이상이 조작된 ‘가짜’라는 사실을 밝혀내며 과학계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퀸즐랜드 공과대학교(QUT)와 시드니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제 의학 학술지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1999년부터 2024년 사이 발표된 암 관련 논문 260만 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의 약 10%에 달하는 25만 8천여 건의 논문이 이른바 ‘논문 공장(Paper Mills)’에서 찍어낸 조작된 결과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AI로 잡아낸 ‘과학계의 스팸’이번 연구를 이끈 QUT 보건대학원의 에이드리언 바넷(Adrian B..

2026.02.05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법원, 콜스(Coles) 상대 원주민 여성의 인종 차별 소송 진행 허가

[시드니=OCJ] 호주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콜스(Coles)를 상대로 한 원주민 여성의 인종 차별 소송이 법적 물꼬를 텄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민사 및 행정 재판소(NCAT)는 원주민 여성 나렐 심슨(Narelle Simpson) 씨가 제기한 인종 차별 혐의 소송을 정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주 정부의 반차별 기구인 '반차별 NSW(Anti-Discrimination NSW)'가 해당 사건의 조사를 중단하기로 했던 결정을 뒤집은 것이어서 법조계와 인권 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사건의 발단과 법적 쟁점이번 사건은 심슨 씨가 NSW주 켐시(Kempsey)에 위치한 콜스 매장에서 겪은 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심슨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매장에서 쇼핑하는 동..

2026.02.05
오피니언/OCJ시선

'던바의 수'로 본 목회의 본질: 150명의 한계와 '작음'의 영성

로빈 던바 교수가 제시한 '던바의 수(Dunbar's Number)'는 한 개인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의 최대치를 약 150명으로 봅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 지인 150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를 포함한 내 삶의 모든 관계 총량을 뜻합니다. 목회적 관점에서 이 수치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한 목회자가 성도의 사정을 깊이 파악하며 '밀착 돌봄'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숫자는 통상 75명 내외, 많게는 50~70명 선입니다. 목사가 성도의 이름과 얼굴을 인격적으로 매칭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150명이며, 그 이상은 조직과 시스템에 의한 관리가 불가피합니다.목회 인원별 돌봄의 한계목회자가 성도의 일상을 깊이 파악하는 이상적인 숫자는 75명 내외입니다. 인원이 늘어..

2026.02.05
오피니언/기고

“일심선과 존재의 가벼움에서 벗어나기”

김호남 목사의 목양칼럼: 난/심/향/ 현대의 많은 문명의 이기들은 우리에게 많은 편의를 주고 있다. 더우면 에어컨을 켜고, 추우면 온풍기를 튼다. 아이들도 엄마 하고는 떨어져도 핸드폰 하고는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그런 현대의 삶 속에서 인간은 믿고 기다리는 일에 둔해지며 점점 즉흥적, 감정적이 되어가는 것 같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네의 인성조차도 점점 얇아지는 것 같다. 필자의 연구실 서랍 안에는 선물 받은 잉크 묻혀 쓰는 펜과 더위를 식혀주는 부채가 있다. 객기 같지만, 점점 기계화, 자동화되어 가는 세상 속에서 손글씨로 잉크 묻혀가며 한 자 한 자 써보고 싶었고, 조금 여유 있을 때에는 부채를 펴 지긋이 흔들며 시를 읊조렸던 옛 선배들의 호연지기한 인성을 기억코자 그 두 물건을 제법 오래 보관하고..

2026.02.05
뉴스/오세아니아

NSW 정부, 학부모 이해 돕기 위해 학교 성적표 전면 개편 발표

[시드니=OCJ]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정부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 성취도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학교 성적표(School Reports)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NSW 교육부는 4일, 그동안 복잡하고 난해한 교육 전문 용어(Edu-speak)로 작성되어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주었던 기존 성적표 형식을 폐기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언어(Plain English)' 중심의 새로운 보고 체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학부모 불만 수용이번 조치는 지난 수년간 NSW 학부모 협회와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된 비판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기존 성적표는 "학생이 커리큘럼의 성과 지표에 따라 다면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개념적 이해를 구체화함"과 같은..

2026.02.04
뉴스/오세아니아

100년 역사 '홈부시 극장' 화마에 훼손... 지역사회 안타까움

[시드니=OCJ] 100년의 세월을 견디며 시드니 내서부(Inner West)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던 '홈부시 극장(Homebush Theatre)'이 의문의 화재로 크게 훼손되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4일 새벽, 시드니 홈부시 파라마타 로드(Parramatta Road)에 위치한 유서 깊은 홈부시 극장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대(FRNSW)와 어번(Auburn) 경찰 지구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불길이 건물 내부를 휩쓸면서 지붕 일부가 붕괴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특히 해당 건물의 방치된 내부 상태를 조명한 언론 보도가 나온 지 불과 사흘 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안타까움과 의구..

2026.02.04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하버 브릿지, 수십 명의 전기 자전거 무리 난입으로 '대혼란'

[시드니=OCJ] 시드니의 상징인 하버 브릿지가 무분별한 전기 자전거 무리의 난입으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지난 2월 3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경, 약 40명으로 구성된 전기 자전거 및 오토바이 운전자 무리가 시드니 하버 브릿지의 자동차 전용 도로(메인 데크)를 점거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퇴근길 정체가 시작되던 시점에 발생한 이 사건으로 인해 수천 명의 시민이 극심한 교통 혼란과 안전 위협을 겪었습니다. 위험천만한 주행과 소셜 미디어 확산 목격자들과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이들 무리는 다리 북단(Milsons Point)을 통해 진입한 뒤 자동차들 사이를 누비며 위험한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주행 중 앞바퀴를 드는 '윌리(Wheelie)' 기술을 선보이거나, 주행 방..

2026.02.04
문화/여행

[Hidden Gems] 신이 조각한 대자연의 성전: 블랙히스 '고벳츠 리프'

글: OCJ 편집국블루마운틴의 여러 마을 중에서도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블랙히스(Blackheath). 그곳에 숨겨진 '고벳츠 리프 전망대(Govetts Leap Lookout)'는 인간을 겸손하게 만드는 장소입니다. 1. 침묵의 대성당 (Cathedral of Nature)난간에 서면 180미터 아래로 수직 낙하하는 브라이달 베일 폭포와 끝없이 펼쳐진 그로스 밸리(Grose Valley)의 유칼립투스 숲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간이 만든 어떤 건축물보다 웅장한 이 '자연의 성전'에서 우리는 창조주의 광대하심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2. 고독한 묵상 (Solitude) 관광버스로 북적이는 카툼바와 달리, 이곳은 바람 소리와 폭포 소리만 가득합니다. 광활한 협곡을 마주하고 서서 시편 8편("주..

202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