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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4.1%로 인상...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시드니=2026년 3월 19일]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1%로 전격 인상함에 따라, 호주 4대 주요 은행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인상하며 가계 경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RBA 기준금리 4.1%로 인상... 5대 4 '박빙' 결정 지난 3월 17일(화요일), 호주 중앙은행 이사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3.85%에서 4.1%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위원들 간 의견이 갈린 비만장일치 사례로, 5명의 위원이 인상에 찬성하고 4명의 위원이 동결을 주장한 5대 4의 근소한 차이로 통과되었습니다. 미쉘 블록(Michele Bullock) RBA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경제 전반에 고착화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
중동 전쟁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패권... 다극화 체제 가속화 우려
[OCJ] 중동 전쟁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패권... 다극화 체제 가속화 우려 2026년 3월 19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이 3주째로 접어들며 전 세계 질서가 유례없는 대전환의 변곡점에 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군사 개입이 중동 전역을 전쟁터로 만들면서, 미국 주도의 단극 체제가 저물고 중국, 러시아, 이란을 축으로 한 다극화 체제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쟁은 이란의 핵 위협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판단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의 목표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과거 이라..
"전쟁은 비즈니스"... 수천 명의 희생 뒤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
[2026년 3월 19일, OCJ] 중동 전역이 전쟁의 포화에 휩싸인 가운데, 민간인 사상자가 수천 명 단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비극의 이면에서 글로벌 방산 기업과 에너지 기업들은 사상 최대의 이익과 수주 잔고를 기록하며 '전쟁 특수'를 누리고 있어, 이를 규제하기 위한 '횡재세' 도입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수천 명의 희생자 발생... 멈추지 않는 비극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작전명 '에픽 퓨리', Operation Epic Fury)으로 시작된 전쟁은 18일째를 맞이하며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헹가우 인권단체(Hengaw Organization for Human Rights)의 3월 17일 보고에 따르면, 전쟁 발발 18일 만에 최소 5,300명이 ..
호주 멜버른 은퇴자, 8,000만 달러 파워볼 잭팟 단독 당첨
[멜버른=OCJ] 호주 멜버른 알토나(Altona) 출신의 한 은퇴 남성이 2026년 첫 고액 당첨 사례인 8,000만 달러(한화 약 700억 원) 규모의 파워볼 잭팟을 단독으로 거머쥐며 빅토리아주 역대 최대 복권 당첨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당첨 확인까지의 긴박했던 순간 2026년 2월 12일 목요일 밤에 진행된 파워볼 1552회차 추첨 직후, 복권 운영사인 '더 롯(The Lott)' 관계자는 단독 당첨 사실을 알리기 위해 당첨자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당첨자는 당시 서재에 있었고 휴대폰은 침실에 두었던 탓에 전화를 받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그의 음성 사서함이 가득 차 있어 메시지조차 남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계속된 시도 끝에 연락이 닿은 이 남성은 처음에는 당첨 사실..
타즈매니아 오지서 실종된 30대 남성, 4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
[OCJ 타즈매니아]호주 타즈매니아 북부의 험준한 마운트 배로우(Mount Barrow) 수풀 지대에서 실종되었던 32세 남성 코리 처그(Corey Chugg) 씨가 수색 4일 만인 목요일 오전, 극적으로 발견되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타즈매니아 경찰에 따르면, 롱포드(Longford) 출신의 처그 씨는 지난 일요일 저녁 누나마라(Nunamara) 인근 마운트 배로우 디스커버리 트레일(Mt Barrow Discovery Trail)에서 친구와 함께 땔감을 구하던 중 일행과 떨어지며 실종되었습니다. 실종 당시 그는 반바지와 상의 차림의 가벼운 복장이었으며, 음식이나 물, 별도의 구조 장비를 전혀 갖추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수색 당국은 경찰 수색구조대, 주 긴급 서비스(SES) 자원봉사자, 드론, 헬리콥..
호주 쿠퍼 우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모굴 스키서 첫 금메달 획득
리비뇨, 이탈리아 – 2026년 2월 12일, 호주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쿠퍼 우즈(Cooper Woods, 25세)가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어스 & 모굴 파크(Livigno Aerials & Moguls Park)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결승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호주 대표팀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역대급 접전과 타이브레이크 승리 이번 결승은 모굴 스키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기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쿠퍼 우즈는 결승에서 83.71점을 기록하며 '모굴의 제왕'으로 불리는 캐나다의 미카엘 킹즈버리(Mikael Kingsbury, 33세)와 동점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모굴 스키의 타이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기술 점수(턴 점수)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우즈는..
시드니 타마라마 해변 '캠퍼밴 묘지' 논란... 주거 위기의 상징으로
[시드니=OCJ 뉴스] 시드니 동부의 대표적인 부촌이자 관광지인 타마라마(Tamarama) 해변 인근 도로가 수개월째 방치된 캠퍼밴들로 인해 이른바 '캠퍼밴 묘지'라 불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는 단순한 주차 문제를 넘어, 기록적인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주거지에서 밀려나 차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절박한 현실을 보여주는 주거 위기의 상징이 되고 있다. 방치된 차량과 '게를록 애비뉴'의 풍경 논란이 된 장소는 타마라마 해변과 인접한 게를록 애비뉴(Gaerloch Avenue)와 델뷰 스트리트(Dellview Street) 일대다. 이곳에는 수십 대의 캠퍼밴과 개조된 승합차들이 도로 한쪽을 점령하고 있으며, 일부 차량은 타이어 바람이 빠지거나 등록이 만료된 채 수개월 동안 이동하지 않고 방치되어..
시드니 어번 아파트 화재, 불길 피해 창문서 뛰어내린 남녀 중상
[시드니=OCJ News] 2026년 2월 12일 오전, 시드니 서부 어번(Auburn)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자전거 배터리 화재로 추정되는 불길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내부에 고립되었던 남녀 2명이 화염을 피해 발코니에서 뛰어내리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대(FRNSW)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직후 어번의 컴벌랜드 로드(Cumberland Road)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다. 긴급 신고 전화(Triple Zero)를 받고 출동한 4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파트 1층에서 거센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의 목격자들은 화재가 발생한 세대 내부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음을 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