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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호주 성공회 총회,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자' 결의안 통과
[OCJ 뉴스] 2026년 8월 13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 성공회 총회(General Synod)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임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이번 결의안은 호주 내 성공회 복음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무어 신학대학(Moore Theological College)의 학장인 마크 톰슨(Mark Thompson) 박사가 발의했다.

톰슨 박사는 총회 연설을 통해 성경적이고 사도적인 확신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에게 나아오는 모든 이들의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도행전 4장 12절인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안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톰슨 박사는 이번 결의안이 교회를 비롯해 온 세상 앞에서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다시 한번 고백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회의 종교 강령(Articles of Religion)에서 인정하듯, 영원한 성부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진정한 인간이 되셨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은 신약성경의 명백한 증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전 세계 주요 교단 내부에서 신학적 다원주의와 성경적 진리 사이의 심각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 성공회 총회가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결의안으로 채택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급속한 세속화의 압력 속에서도 호주 성공회가 성경적 정통성을 굳건히 수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 밖에도 도박 광고 금지 촉구, 2036년까지 전 세계 100만 개 교회 개척 비전 지지 등 호주 사회와 세계 선교를 향한 다양한 안건들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
에디터의 노트 (Editor's Note):
종교 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의 거센 물결 속에서 많은 교단이 타협의 길을 걷는 오늘날, 호주 성공회가 '오직 예수만이 구원의 길'이라는 십자가의 진리를 총회 차원에서 공식 재천명한 것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는 시대가 변해도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복음의 본질을 지키려는 거룩한 결단이며, 우리 교회들 역시 구원의 유일한 이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담대히 선포해야 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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