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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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땅에 화해의 복음을 심다: 원주민의 아픔을 품은 영적 거목, 레이 미니콘(Ray Minniecon) 목사

Introduction & Detailed Background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 중 하나로 꼽히지만, 그 찬란한 풍경 이면에는 오랜 세월 외면받아 온 원주민(Aboriginal)들의 깊은 상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주 기독교 역사와 사회 정의, 그리고 빈민 구호의 현장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숨은 영적 거인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 원주민 사회의 영적 아버지이자 '삼촌(Uncle)'으로 불리는 레이 미니콘(Ray Minniecon) 목사입니다. 레이 미니콘 목사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카비 카비(Kabi Kabi) 부족과 구랑 구랑(Gurang Gurang) 부족의 후손이며, 동시에 남태평양 앰브림(Ambrym) 섬과 오순절(Pentecost) 섬에서 강제로 끌려온 남태평양계 섬주..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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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거리에 '영원(Eternity)'을 새긴 노방의 전도자, 아서 스테이스 (Arthur Stace)

호주 시드니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영원'을 뜻하는 'Eternity'입니다.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약 35년 동안, 시드니의 길거리 바닥과 벽에는 누군가 분필로 쓴 유려한 필체의 'Eternity'라는 단어가 매일 아침 나타났습니다. 시드니 시민들에게 이 단어는 일상의 미스터리이자 위로였습니다. 이 글씨를 남긴 주인공은 바로 알코올 중독자에서 하나님의 메신저로 변화된 아서 스테이스(Arthur Stace, 1884~1967)입니다. 절망의 늪에서 만난 빛아서 스테이스의 어린 시절은 빈곤과 범죄, 알코올 중독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알코올 중독자였고, 그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15세에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습니다. 제..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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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 민족을 품은 십자가의 빚진 자: 호주 다문화 교회 개척의 선구자, 레이 갈레아 (Ray Galea) 목사

호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문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시드니 서부(Western Sydney)는 수많은 이민자가 모여 사는 호주 다문화 사회의 심장부입니다. 이민 1세대와 2세대가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문화적 갈등 속에서, 복음은 어떻게 서로 다른 언어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낼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해답을 31년에 걸친 목회 현장에서 증명해 낸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다문화 성경 사역 교회(MBM, Multicultural Bible Ministry)'를 개척하고 이끈 레이 갈레아(Ray Galea) 목사입니다. 레이 갈레아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메가처치의 유명 인사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부흥사는 아닐지 모릅니..

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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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거룩한 불만족: 호주 교회 개척의 산실, 앤드류 허드 (Andrew Heard) 목사

세속화의 거센 물결이 오세아니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오늘날, 많은 이들이 교회의 쇠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며 탄식합니다. 그러나 호주 교계의 이면에는 복음의 본질을 사수하며 폭발적인 교회 개척과 성장을 이끌어가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움직임이 존재합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 바로 오늘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이 주목할 현대 호주 기독교의 숨은 진주, 앤드류 허드(Andrew Heard) 목사입니다. 니콜 부이치치(Nick Vujicic)나 대형 교회의 리더들처럼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화려한 유명 인사는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호주 복음주의 교계 내에서 앤드류 허드 목사가 지니는 무게감과 영향력은 실로 막대합니다. 그는 뉴사우스웨일스(NSW) 센트럴 코스트에 위치한 EV 교회..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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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달러로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경제학: 빈곤의 사슬을 끊어낸 데이비드 부소 (David Bussau)

운명을 바꾼 50달러의 씨앗단돈 50달러.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외식 한 번에 사라질 금액이지만, 이 작은 돈이 4천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빈곤층의 운명을 바꾸는 기적의 씨앗이 되었다면 믿어지십니까? 오늘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이 조명할 인물은 현대 호주 기독교의 숨겨진 보석이자, 전 세계 사회 정의와 구호 사역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긴 데이비드 부소(David Bussau AM)입니다. 우리가 흔히 '빈민 구제'를 떠올릴 때 무상 원조나 구호물자 배급을 생각하지만, 데이비드 부소는 달랐습니다. 그는 빈곤층에게 자립할 수 있는 소액 대출을 제공하는 '마이크로파이낸스(Microfinance, 무담보 소액 금융)'의 선구자로서,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오퍼튜니티 인터내셔널(Opportunit..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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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넘어선 도약, 썩지 않을 면류관을 향해 뛰다: 니콜라 올리슬래거스 (Nicola Olyslagers)

수만 명의 관중이 숨을 죽인 올림픽 경기장. 한 선수가 바(bar)를 향해 달려가기 전, 관중을 향해 박수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며 바를 넘은 뒤, 환한 미소와 함께 가방으로 달려가 작은 '황금색 노트(Little book of gold)'를 꺼내 무언가를 적어 내려갑니다. 이 독특하고도 평안한 루틴의 주인공은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높이뛰기 선수, 니콜라 올리슬래거스(Nicola Olyslagers, 결혼 전 성 McDermott)입니다. 도쿄 2020 올림픽과 파리 2024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24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및 2025년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기록(2.04m)을 갈아치운 그녀는 단순한 최정상급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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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성녀, 캐서린 햄린(Dr. Catherine Hamlin): 상처 입은 자들의 어머니가 된 호주의 고귀한 손길

서론: 에티오피아의 성녀, 호주가 낳은 위대한 크리스천현대 사회는 종종 화려한 성공과 개인의 성취를 칭송하지만, 기독교의 위대한 역사는 언제나 가장 낮은 곳으로 향한 이들의 묵묵한 발걸음을 통해 쓰여왔습니다.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위대한 인도주의자, 고(故) 캐서린 햄린 박사(Dr. Catherine Hamlin AC, 1924-2020)의 삶이 바로 그러합니다. 2020년 96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까지, 그녀는 에티오피아에서 무려 6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며 '현대판 나병 환자'라 불리던 여성들의 상처를 싸맸습니다. 자기 PR과 성공 지상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오세아니아와 호주 땅을 살아가는 우리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그녀의 생애는 신앙이 어떻게 한 인간을 가장 완전하고..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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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포커스] 불교도에서 복음의 수호자로: 세계 성공회 지형을 재편하는 카니슈카 라펠 대주교

시드니 교구의 역사적 전환점2021년 5월 28일, 카니슈카 라펠(Kanishka Raffel)이 제12대 시드니 성공회 대주교로 취임한 사건은 185년 시드니 교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1836년 윌리엄 브로튼 주교 이래로 앵글로-켈트 계통의 유럽계 리더십이 주도해온 시드니 교구에서, 스리랑카 불교 집안 출신의 이민자가 최고 수장으로 선출된 것은 인구통계학적 변화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라펠 대주교는 단순한 이주민 지도자가 아닙니다. 그는 개혁주의 복음주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확고한 변증가이며, 성경의 절대적 권위와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선포하는 전도자입니다. 서구 사회의 급격한 세속화와 세계 성공회 공동체의 신학적 균열 속에서, 그는 로컬 교구의 리더를 넘어 글로벌 성공..

202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