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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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내려놓음과 성빈의 목회 리더십 정성진 목사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대형 교회의 세습, 불투명한 재정 운영, 그리고 목회자의 도덕적 타락과 권력 사유화가 기독교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영적 권위가 세속적인 성공과 동일시되는 시대 속에서, 참된 목자의 모습은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 교회의 위기 속에서 한국의 정성진 목사는 복음의 본질과 목회자의 참된 길을 묵묵히 걸어간 현대 기독교의 숨은 진주이자 위대한 영적 거장입니다. 정성진 목사는 1997년 한국 경기도 일산에 거룩한빛광성교회를 개척하여 등록 교인 5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교회로 성장시킨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의 위대함은 교회를 크게 키웠다는 외형적인 성공에 있지 않습니다. 그는 교회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교회를 분립 개척했으..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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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정점에서 십자가의 길을 택한 참된 변증가: 비노스 라마찬드라 (Vinoth Ramachandra) 박사

현대 사회에서 과학적 지성과 기독교 신앙은 종종 대립하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특히 고도의 학문적 성취를 이룬 지식인들에게 신앙은 개인적인 위안거리로 치부되곤 합니다. 그러나 영국 런던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핵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과학자로서 탄탄대로가 보장되었던 한 청년은 세상의 영광을 뒤로하고 고국 스리랑카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세계 복음주의 학생 연합(IFES)에서 대화와 사회 참여 책임자로 헌신하며, 신학과 변증, 그리고 기독교 학문 분야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스리랑카의 평신도 신학자 비노스 라마찬드라 박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비노스 라마찬드라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1975년 런던 퀸메리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며 원자력 공학자 협회 메달을 수상했..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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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강단으로, 예술가를 위한 목회자가 되다: 창조적 영성의 목자 나이젤 굿윈 (Nigel Goodwin)

1960년대 초, 영국 텔레비전에서 햄릿을 연기하며 촉망받던 한 배우가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런던의 한 교회를 찾아갔지만, 교인들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당신은 배우이면서 동시에 크리스천일 수 없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선교사가 되어 아프리카로 가십시오." 교회의 압박에 결국 그는 무대를 떠나 선교지로 향했다. 하지만 그는 아프리카에서 자신의 타고난 은사와 관객을 모두 잃어버렸고, 훗날 영국으로 돌아와 다시 연기를 시작하려 했으나 끝내 실패한 채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당시 복음주의 교회가 예술과 문화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이 사건을 목격하며 예술가들을 위한 영적 피난처가 필요함을 뼈저리게 깨달은 한 사람이 있었다. ..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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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틈새에 샬롬을 심다, 발칸반도의 슈바이처 심재두 선교사

현대 기독교 선교와 구호 사역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면에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척박한 땅을 기경해 온 숨은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이 이번 기획에서 주목한 인물은 바로 발칸반도의 최빈국 알바니아에서 20년 넘게 의료 선교와 난민 구호에 헌신하며 수많은 생명을 살려낸 심재두 선교사입니다. 1984년 한국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심재두 선교사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철야기도를 하며 의료 선교사라는 비전을 처음 가슴에 품었습니다. 이후 대학 시절 한국누가회 운동에 참여하며 낯선 한국 땅에 찾아와 헌신하는 외국인 의료 선교사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얼굴도 국적도 다른 이방인들이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것을 목격한 그는, 자신 역시 언젠..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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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생명 공학의 시대, 하나님의 형상을 변증하다 존 와이어트 John Wyatt 교수

21세기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치열하게 제기되는 시대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능력을 모방하고 생명 공학이 생명의 시작과 끝을 통제하려는 오늘날, 기독교 신앙은 세속적인 공리주의와 거대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윤리적 격변의 한복판에서 성경적 진리를 무기로 생명의 존엄성을 변증해 온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신생아 의학 및 생명윤리 명예교수이자 기독교 변증가인 존 와이어트 교수입니다. 그는 25년 이상 런던의 최전선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미숙아와 아픈 아기들의 생명을 살려온 소아과 전문의입니다. 동시에 케임브리지 대학의 패러데이 과학 종교 연구소 선임 연구원이자 영국 기독교의학사회 회장으로서, 첨단 의..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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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빚어낸 진정한 화해의 다리, 호주 최초의 원주민 주교 아서 말콤 (Arthur Malcolm)

호주 원주민의 역사는 깊은 상처와 눈물로 얼룩져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차별과 강제 이주, 그리고 도둑맞은 세대의 아픔은 오늘날까지도 호주 사회의 깊은 상흔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뼈아픈 역사의 한가운데서, 분노와 원망 대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높이 들고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길을 걸어간 한 영적 거인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 성공회 역사상 최초의 원주민 주교로 헌신했던 아서 말콤(Arthur Malcolm, 1934년 출생, 2022년 소천) 주교입니다. 1934년 호주 퀸즐랜드주 북부의 얄라바 원주민 공동체에서 태어난 그는, 부족의 전통적인 사냥 기술을 익히며 원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깊이 뿌리내린 채 성장했습니다. 얄라바는 본래 성공회 선교부로 시작된 곳이었으나, 당시 호주 사회..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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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나의 교구다, 자본주의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희년을 경영하는 사회혁신가 김정태 대표

자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연 신앙은 세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을까요? 이 거대한 질문에 비즈니스와 투자라는 가장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도구로 응답하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를 이끄는 김정태 대표입니다. 그의 회사가 이름에 품고 있는 엠와이는 성경에 등장하는 희년을 뜻합니다. 희년은 억눌린 자가 자유를 얻고, 가난한 자가 회복되며, 사회적 불평등이 해소되는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의미합니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청소년기의 방황을 이겨낸 그는 유엔 기구에서 일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웠습니다. 현재 그는 1천억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수백 개의 소셜 벤처와 스타트..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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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픈 곳에서 피워낸 조건 없는 사랑, 필리핀 빈민가의 슈바이처 박누가 Park Nuga 선교사

1960년에 태어나 2018년 58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품에 안긴 박누가 본명 박병출 선교사는 현대 선교 역사에서 가장 숭고한 헌신을 보여준 인물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유능한 외과 의사로서 보장된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1989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성경 속 의사이자 전도자였던 누가처럼 살겠다는 결연한 다짐과 함께 자신의 이름까지 박누가로 개명한 그는, 화려한 진료실 대신 마땅한 의료 시설조차 없어 안타까운 죽음이 일상이 된 필리핀 바기오 북부 산악지대의 50여 개 오지 마을을 자신의 평생 사역지로 삼았습니다. 화려함을 뒤로하고 가장 낮은 곳을 향한 그의 선택은 글로벌 구호와 의료 선교의 참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박누가 선교사의 삶은 그가 치료했던..

202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