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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오늘의 말씀] 다니엘 3장 16-18절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은 두라 평지에 거대한 금 신상을 세우고 모든 신하와 백성에게 경배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를 거부하는 자는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지는 가혹한 형벌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포로 출신으로 바벨론의 관직에 있던 세 청년(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은 제국의 막강한 권력과 생..
평안의 밤을 선물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시편 4편 1-8절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넓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느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
잠 못 드는 밤,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나요?시편 4편
[시편 4:1-8, 현대인의 성경]¹ 나의 의로우신 하나님이시여, 내가 부르짖을 때 응답하소서. 내가 어려울 때 나를 구해 주셨으니 이번에도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² 너희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아, 언제까지 나를 모욕하려느냐? 언제까지 헛된 것을 좋아하고 거짓된 것을 구하려느냐?³ 주께서는 경건한 자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너희는 알아라. 내가 부르짖을 때 주께서 들으실 것이다.⁴ 너희는 두려운 마음으로 반성하고 죄를 짓지 말아라. 잠자리에 누워 조용히 생각하고 더 이상 악을 행하지 말아라.⁵ 너희는 올바른 제사를 드리고 주를 신뢰하여라.⁶ "누가 우리에게 좋은 것을 보여 줄 수 있을까?" 하고 말하는 사람이 많으나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얼굴로 우리를 굽어살피소서.⁷ 주께..
신뢰와 순종의 발자취: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의 깊은 울림
우리의 삶의 여정 속에서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거나, 주님과의 동행이 희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우리의 영혼을 다시금 일깨우고, 주님의 손을 굳게 잡도록 이끄는 찬송가가 있습니다. 바로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입니다. 이 곡은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 속에 깊은 신앙의 진리를 담고 있으며, 그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으로 가득합니다. 이 아름다운 찬송가의 뿌리는 19세기 말 미국의 부흥 운동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도자 드와이트 L. 무디(Dwight L. Moody) 목사님의 집회에서 시작된 작은 일화가 바로 이 곡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1886년, 무디 목사님은 매사추세츠주 브록턴에서 대규모 ..
선한 길, 영혼의 안식을 얻는 옛적 길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6장 16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예레미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의 남유다는 영적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이방 우상을 숭배하며 자기 욕망을 좇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선지자는 회개를 촉구하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언약의 길로 돌아오라고 선포합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옛적 길'이란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갔던 거룩하고 선한 삶의 길, 즉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고 그분만을 예배하던 삶의 방향을 뜻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삶의 수많은 갈림길 위에 서게 됩니다. 세상은 언제나 더 빠르고 화려하며 편..
손을 들어 얻는 참된 승리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17장 8-16절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기름지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치서 무찌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나도 사람이라: 은혜 앞에서 무릎 꿇는 겸손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0장 24-26절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지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로마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 환상 중에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사도 베드로를 자신의 집으로 청하였으며, 베드로가 도착하자 신적인 경외감을 담아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당시 베드로는 초대교회의 수장으로서 칭송받는 위치였으나, 자신에게 향하는 숭배와 과도한 존경을 즉시 거절하며 스스로를 그저 동일한 인간으로 낮추었습니다. 타인의 높은 칭송이나 존경을 받을 때 참된 신앙의 성품이 드러납니다. 베드로는 강력한 표적을 행하..
슬픔의 골짜기에서 피어난 위로의 노래: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의 깊은 이야기
세상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의 무게에 짓눌린 영혼에 평화와 위로를 선사하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은 시대를 초월하여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위로의 찬송가 중 하나일 것입니다. 단순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 속에는 인간적인 고뇌와 신실한 믿음이 얽힌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 OCJ는 이 찬송가가 탄생하게 된 감동적인 배경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심층적으로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이 찬송가의 가사는 조셉 스크리븐(Joseph Scriven, 1819-1886)이라는 아일랜드 출신의 한 남성이 썼습니다. 그의 삶은 연이은 비극과 고난으로 점철되어 있었습니다. 1819년 아일랜드의 한 부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