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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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교계

기독교의 다극화 시대: 서구권은 쇠퇴하고, 남반구는 성장합니다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지난 4월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독교 지형이 '종교 이동(Religious Switching)' 현상으로 인해 급격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2024년 24개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서구권 기독교의 지속적인 감소와 남반구(Global South) 중심의 성장이라는 뚜렷한 양극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은 전통적인 의미의 '개종'이 아닌 '종교 이동'입니다. 이는 유년 시절에 형성된 종교적 배경을 떠나, 성인이 된 후 다른 신앙을 가지거나 아예 무종교를 선택하는 흐름을 포괄적으로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특정 교단 간의 이동이 주를 이루었다면, 오늘날에는 종교 자체를 떠나는 선택이 전 세계적으로..

2026.05.06
뉴스/오세아니아

끝없는 생활비 위기와 금리 인상의 파도… 벼랑 끝에 선 호주의 소상공인들

지난 2026년 5월 5일,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10%에서 4.3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동 분쟁(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 및 호르무즈 해협 폐쇄 우려로 인한 연료비 급등과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멈출 줄 모르는 인플레이션과 연이은 금리 인상은 호주 전역의 소상공인과 가계 경제에 깊은 상흔을 남기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11년 가까이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누티(Nutie)'를 운영해 온 시나 클루그(Sina Klug) 대표의 사례는 현재 소상공인들이 처한 혹독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클루그 대표는 감당할 수 없는 생활비 및 운영비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달 눈물을 머금고 누티의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코로나1..

2026.05.06
뉴스/오세아니아

[연방 예산안 발표 임박] 7월 1일부터 소득세율 인하 및 연금 제도 개편 등 생활비 지원 정책 본격 시행

호주 연방 정부의 새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짐 찰머스(Jim Chalmers) 연방 재무장관은 ‘세대 간 공평성(intergenerational fairness)’을 핵심 주제로 삼으며 다양한 생활비 지원 정책의 시행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중동 전쟁으로 인한 변동성과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고려하여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찰머스 장관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해가 아닌 도움이 되는 역할을 원한다"며 신중한 재정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소득세율 인하입니다. 최근 통과된 '재무법 개정안(생활비 추가 지원)'에 따라, 최저 한계 세율 구간($18,201~$45,000)에 적용되던 16%의 세율이 15%로 낮아집니다. 이에 따라 연 소득 ..

2026.05.06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안전을 위한 장벽이 덫으로'… 도로변 울타리가 초래한 새로운 위험

최근 호주 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notorious stretch)에 설치된 도로변 울타리가 오히려 새로운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지역 사회와 운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해당 울타리는 캥거루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도로 난입을 막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고에 따르면, 이 안전장치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으며 도리어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야생동물들이 도로 구간 내에 고립되는 이른바 '트랩(Trap) 현상'입니다. 울타리를 넘어 도로로 들어온 동물들이 차량의 불빛이나 소음에 놀라 패닉에 빠진 후, 다시 숲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철조망에 갇히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3월..

2026.05.06
뉴스/교계

한국교회, 'AI 네이티브' 다음세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트렌드 2026」 발간

한국교회의 고령화와 다음세대 이탈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소년 세대의 신앙 양상을 데이터로 정밀하게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막연한 추측이 아닌 통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교육의 패러다임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9일, 서울 오륜교회 비전센터에서는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 발간을 앞두고 이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도서는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와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대표 주경훈 목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오는 5월 20일 정식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은 물론, 교회를 떠난 청소년, 학부모, 교사, 사역자 등 총 7개 집단 3,308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해 통..

2026.05.05
뉴스/한국

[안전 주의보] 지자체 및 소방서 사칭 ‘소방용품 강매’ 사기, 교회로 표적 확대

최근 지자체와 소방서를 사칭해 교회에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신종 사기 범죄가 확산하고 있어 목회자 및 성도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통합대응단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안전점검을 빌미로 물품 결제를 유도하는 이른바 '안전점검 유도형' 사기 수법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호텔이나 캠핑장 등 숙박업소와 상업시설을 표적으로 삼았으나, 최근에는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교회로까지 그 마수가 뻗치고 있는 양상입니다. 사기범들은 지자체나 소방서 관계자를 사칭해 교회로 전화를 걸어옵니다. 이들은 "곧 소방 안전점검이 예정되어 있다"며 질식소화포나 리튬이온 소화기 등 특정 소방용품을 필수적으로 비치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더 나아가 "지정된 업체를 통해 구입하면 보조금 환급이..

2026.05.05
뉴스/오세아니아

[종합] 서호주(WA), ‘무사유 퇴거’ 전면 금지 추진… 임차인 주거권 보호 강화

서호주(WA) 정부가 세입자 보호를 위해 임대인의 ‘무사유 퇴거(no-grounds evictions)’ 조치를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임대차 보호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주총리와 토니 부티(Tony Buti) 상무부 장관은 2026년 5월 4일(현지시간), 세입자 보호 강화 및 임대료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임대차 개혁안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호주는 호주 내 대부분의 다른 주 및 준주(Territory)와 동일하게 정당한 사유 없는 임차인 퇴거 조치를 법으로 금지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서호주와 노던 준주(NT)만이 이 제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번 개혁안은 ‘1987년 주거용 임대차법(Residential Tenancies Act 1987)’..

2026.05.05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대형 약국 체인 '케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 포장 논란… 소비자가 폭로한 '어두운 비밀'

최근 호주 전역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형 약국 체인인 '케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의 제품 포장과 가격표에 얽힌 불투명한 상술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야후 뉴스 호주(Yahoo News Australia)는 최근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의 포장이 소비자에게 '어두운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변경되었다(Packaging in Chemist Warehouse altered to expose 'dark secret' to shoppers)"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호주 소비자들의 불만과 고발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지적하는 이른바 '어두운 비밀'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는 겉포장만 크고 내용물은 턱없이 부족한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현상입니다..

202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