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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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아빠가 되는 꿈, 이제는 사치일까요?"… 생활비 압박에 가족 계획 포기하는 호주 청년들

Aditya Goel(32) 씨는 늘 다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세무 컨설턴트인 그는 엔지니어인 파트너와 함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있지만, 호주 초보 아빠들의 평균 연령인 32세가 된 지금은 과연 한 명의 아이라도 가질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 부부는 평균적인 호주인들보다 훨씬 더 특권을 누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가정조차도 양육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감당하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원래 4명의 자녀를 원했던 이들 부부에게 육아는 치솟는 식료품비, 보육비, 임대료 및 내 집 마련의 꿈 앞에서 점차 현실성 없는 선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아디티야 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2026.05.07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야당, 연간 순이민자 수 절반 수준인 15만~20만 명으로 감축 추진

[OCJ 뉴스] 호주 야당 연합, 연간 순이민자 15만~20만 명으로 '반토막' 감축 추진… 유출 문건 파장호주 야당 연합(Coalition)이 다가올 총선을 앞두고 연간 순이민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인 15만~20만 명으로 대폭 감축하는 강경 이민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유출된 내부 문건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이 밝혀지면서, 호주 정계는 물론 현지 한인 교민 사회와 정착을 준비하는 예비 이민자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유출된 야당 연합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들은 호주의 연간 순이민자 유입 규모를 15만 명에서 최대 20만 명 선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현재 호주가 수용하고 있는 이민자 수의 절반에 불과한 파격적인 수치로, 국가의 인구 및 경..

2026.05.07
커뮤니티/인물

강단 위의 신학자, 겸손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다: 피터 애덤 목사 (Rev. Dr. Peter Adam OAM)

[호주 크리스천 인물 열전] 호주의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인 멜버른(Melbourne)은 오랜 기독교 역사와 깊이 있는 신학적 유산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수많은 신학교 중에서도 리들리 칼리지(Ridley College)는 호주 복음주의 신학의 산실로 불리며 수많은 영적 지도자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이 지성의 전당에서 학문적 탁월함과 목회적 따뜻함을 겸비하여 호주 교계 전체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숨은 거인’이 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나 메가처치의 스타 목회자는 아닐지라도, 반세기 가까이 호주 복음주의 신학과 강해설교의 뼈대를 든든히 세워 온 피터 애덤 목사(Rev. Dr. Peter Adam OAM)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신학, 변증, 그리고 학문(Theology..

2026.05.07
문화/여행

태고의 신비를 품은 창조주의 안식처, 태즈메이니아 크레이들 마운틴

세상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태초의 캔버스호주 대륙의 최남단, 남극의 청정한 바람이 가장 먼저 닿는 섬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는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는 듯한 경이로운 땅이 있습니다. 바로 태즈메이니아 야생 세계 유산 구역의 심장부인 크레이들 마운틴(Cradle Mountain)입니다. 해발 1,545m로 솟아오른 거친 톱니바퀴 모양의 돌러라이트(Dolerite) 암봉들은 그 이름처럼 마치 하늘을 향해 열린 거대한 '요람(Cradle)'을 연상케 합니다. 산의 발치에 고요히 안긴 도브 호수(Dove Lake)는 거울처럼 맑은 수면 위에 웅장한 산의 자태를 그대로 투영해 내며, 수천 년의 세월을 품은 킹 빌리 소나무(King Billy Pine)와 짙은 이끼로 덮인 고대 우림은 방문객들을 인간의 발길..

2026.05.07
문화/영화

[Drama] 눈이 부시게 : 시간을 넘어선 구원의 기억, 유한한 삶에 비추는 영원의 빛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을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적 장치로 치환하여 삶과 시간의 의미를 탐구한 기념비적 수작입니다. 상실과 고통 속에서도 우리에게 허락된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영광인지 일깨워줍니다. Director: 김석윤 Writer: 이남규, 김수진 Release: 2019-02-11 Cast: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스물다섯 살의 혜자는 우연히 시간을 되돌리는 신비한 시계를 발견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막기 위해 수없이 시간을 되돌린 대가로 순식간에 칠십 대 노인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드라마 후반부에 이르러 이 모든 '타임슬립' 서사가 실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노인 혜자의 엉킨 기억과 환상이었음이 밝혀진다. 젊은 시절 남편을 잃고 험난한 세월을 견뎌낸 혜자의 ..

2026.05.07
건강&음식

보이지 않는 침입자, 한타바이러스로부터 가정의 성소를 지키는 위혜

청지기의 사명과 건강한 삶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몸과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하는 청지기적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과거에는 생소했던 질병들이 우리 삶의 터전을 위협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쥐와 같은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한타바이러스는 최근 국제적인 보건 이슈로 떠오르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을 지나며 크루즈선 내 집단 감염이나 남미 지역의 치사율 증가 사례가 보고되면서, 이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전문 에디터의 시선으로 한타바이러스의 최신 동향을 살피고, 우리의 소중한 식탁과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방안을 나누고자 합니다. 1. 한타바이러..

2026.05.07
목회/QT

풍랑 속에서 만나는 하늘의 고요함

[OCJ Daily QT - 2026년 5월 7일] [오늘의 말씀]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마가복음 4:35, 39-40)" [말씀의 배경과 의미] 갈릴리 호수는 해수면보다 약 200m 낮은 지형적 특성 때문에 주변 산지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공기와 호수면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갑작스러운 돌풍이 자주 발생합니다. 베테랑 어부였던 제자들조차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이 풍랑은 거셌습니다. 본문에서 가장 대조적인 것은 공포에 질린 제자들과 배 고물에서 베개를 베..

2026.05.07
오피니언/OCJ시선

'프로젝트 프리덤'의 유보와 진정한 십자가의 평화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5월 6일, 미국-이란 전쟁 격화 속 호르무즈 해협 군사 호위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잠정 유보 및 휴전 협상 모색 2026년 5월, 세계는 여전히 전쟁의 포연과 짙은 불안 속에 휩싸여 있다. 중동의 화약고가 터지며 촉발된 이란과의 전쟁이 전 세계의 경제와 안보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미 있는 소식이 들려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추진되던 미국의 군사 작전,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이 잠정 유보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 역시 해당 작전의 참여 검토를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중단했으며, 파키스탄 등을 중재자로 한 양국의 휴전 협상이 조심스럽게 모색되고 있다는..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