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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요동치는 세계 경제와 꺾인 '연착륙'의 환상, 우리가 세워야 할 진정한 반석
주요 이슈: 세계 금융시장의 요동: 중동발 에너지 충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OECD 경제전망 경고(9월 23일)에 따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연쇄적 금리 인상 공포 어제인 2026년 9월 23일, OECD가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과 UN의 세계 경제 상황 보고서는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에 짙게 깔린 공포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지정학적 충돌과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인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위협하면서, 간신히 잡히는 듯했던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다시금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인공지능(AI) 붐과 함께 장밋빛 미래를 그리며 이른바 '연착륙(Soft Landing)'을 호언장담하던 경제계의 낙관론은 단 며칠 만에 산산조각 났다. 당장 발등..
듣는 자를 넘어 행하는 자로
[오늘의 말씀] 야고보서 1장 22-25절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본래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야고보서는 신약성경의 '잠언'이라 불릴 만큼 실제적인 지혜와 윤리적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흩어져 있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진 이 서신은, 믿음이 말로만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구체적인 행함으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본문은 단순히 말씀을 듣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
[오모테나시의 실종] 일본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도를 넘은 운영 미숙과 역사 인식 부재 논란
일본의 자랑이던 '오모테나시'(지극한 환대)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다. 대회 초반부터 쏟아지는 운영 미숙과 역사적 배려가 결여된 촌극들로 인해 참가국들은 물론 일본 내부에서조차 거센 비판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도마에 오른 것은 기본적인 선수단 지원과 인프라의 부실이다. 친환경과 건전 재정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선수촌 숙소의 잦은 누수 문제와 선수들의 영양을 고려하지 않은 부실한 식단은 경기력 유지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더욱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귀국길에 오르려 할 때 사전에 약속된 버스가 나타나지 않은 이른바 '노쇼' 사태까지 벌어지며 국제 대회로서의 기본적 행정 역량마저 바닥을 드러냈다. 이러한 행정적 빈곤보다..
아시안게임 중 ‘시속 194㎞’ 일본 때린 태풍···도쿄·지바 등 2명 사망·200만명 대피
아시안게임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 열도에 시속 194km에 달하는 초강력 태풍이 강타해 수도권 일대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도쿄와 지바현을 중심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 이상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본 기상청과 현지 재난 당국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방에 상륙하면서 하루 최대 68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물폭탄을 쏟아부었다.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는 시속 130km, 최대 순간풍속 194km의 위력적인 강풍이 몰아쳤다. 이로 인해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는 6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자택에 매몰돼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희생이 이어졌고, 곳곳에서 산사태와 침수가 발생해 다수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알고 먹으면 더 좋은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5
호주는 서서히 봄의 기운이 피어나고 있고 한국은 선선한 가을로 접어드는 등 두 지역 모두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우리 교민들의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정교한 우리 몸도 계절의 변화 앞에서는 각별한 돌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면역력을 높인다고 알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생강, 배, 도라지, 버섯, 견과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현재 나의 건강 상태에 맞지 않다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감기 예방에 탁월한 생강은 특유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위염 환자에게는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기 때문에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기독교 신자인 어머니, "내 딸의 교회 출입을 금지할 수 없다"
최근 미국에서 한 기독교인 어머니가 법원으로부터 자신의 친딸을 교회에 데려가지 못하게 하는 판결을 받고 미 연방대법원에 상고를 준비 중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의 전말과 그것이 우리 교민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심층적으로 취재했습니다. 미국 메인주 대법원은 최근 13세 딸을 둔 어머니 에밀리 빅포드(Emily Bickford)에게 딸을 포틀랜드 지역의 보수적 복음주의 교회인 갈보리 채플에 데려가거나 성경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하급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양육권 분쟁 중인 딸의 아버지 매튜 브래딘(Matthew Bradeen)은 딸이 교회에서 휴거와 같은 종말론적 설교를 듣고 공황 발작을 일으켰다며, 해당 교회가 심리적으로 위험한 환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아버지에게 딸의 종..
"다 내려놓아라"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남자의 가슴 먹먹한 실화 <저스트 렛 고>
복수와 분노가 정당화되는 시대 속에서, 참된 자유와 은혜의 본질을 묻는 묵직한 기독교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영화 는 2007년 2월 미국 유타주에서 발생한 크리스 윌리엄스(Chris Williams)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단란했던 크리스의 가족은 금요일 밤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음주운전을 하던 17세 소년의 차량에 치이는 참혹한 사고를 당합니다. 이 사고로 크리스는 임신 중이던 아내 미셸과 11살 아들 벤, 9살 딸 안나를 현장에서 잃게 됩니다. 하지만 찌그러진 차체 안에서 가족들의 죽음을 목도하던 바로 그 순간, 크리스는 "다 내려놓아라(Let it go)"라는 강력하고도 초자연적인 내면의 음성을 듣게 되고, 사고를 낸 소년을 조건 없이 용서하기로 결단합니다. 이 영화가 ..
"이 캠퍼스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지성의 요람 서울대서 울려 퍼진 청년들의 영적 각성
2026년 9월 21일,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 요람으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한복판에서 창조주를 향한 청년들의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울려 퍼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학 캠퍼스의 세속화와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대학교기독인연합 소속 15개 선교단체와 기독 동아리가 연합하여 개최한 ‘리바이브 나우 캠퍼스(Revive Now Campus)’ 집회는 다음 세대의 영적 갈급함과 복음의 생명력을 여실히 증명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저녁 집회를 넘어 하루 종일 캠퍼스 전체를 복음의 축제장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전도 부스에서는 약국, 심리 상담소, 미니 게임,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사랑의교회 대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