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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골짜기에 새겨진 시온의 대로
[오늘의 말씀] 시편 84편 5-7절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시편 84편은 고라 자손의 시로, 성전을 몹시 사모하는 순례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향하는 순례의 길을 떠났습니다. 이 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척박하고 메마른 유대 광야를 가로지르는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눈물 골짜기(바카 골짜기)'는 물이 없어 메마르고 걷기 힘든 험로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시인은 그 척박한 지리적 현실보다 더 중요한 ..
오세아니아 푸른 초원과 참된 목자 (The Green Pastures and Our True Shepherd)
[OCJ 주일학교 교재] 본문 구절: 시편 23:1-3 핵심 진리: 여호와는 호주의 광활한 숲이나 뉴질랜드의 푸른 목장 등 우리가 딛는 모든 디아스포라 삶 속에서 양 떼 같은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사랑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 교사용 학습 목표: 시편 23편의 목자이신 하나님을 묵상하고, 주말 수영 클럽이나 스포츠 대회(Swimming carnival, Netball) 압박 속에서도 주일 예배에 선하게 임하며 영적 쉼과 회복을 얻는 기쁨을 배운다. ▶ 요절 성구 (시편 23:1-2 (Bible Reference)):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wa..
벼랑 끝에 선 18세 한인 청년, 도박 중독의 폐허에서 성경적 자립과 호주 복지 제도로 길을 찾다
최근 호주 한인 사회 내에서 부모의 심각한 중독 문제로 인한 가정 해체와 이로 인해 한순간에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청년 세대의 아픔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갓 성인기에 접어든 18세 한인 남성 청년의 사례는 디아스포라 이민 교회가 직면한 가장 고통스러운 사각지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아버지는 심각한 도박 중독으로 가산을 탕진한 채 아들에 대한 최소한의 부양 의무마저 거부했고, 어머니는 공멸을 막기 위해 거주하던 집을 처분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갈 곳을 잃고 결혼한 누나의 집에 임시로 얹혀살며 극심한 불안과 위축감을 느끼는 이 청년을 향해, 기독교 공동체는 어떻게 영적·심리적 치유를 제공하고 호주의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통해 자립을 도울 수 있을까요. 본지는 성경적 상담학의 관점과 호주 정부의 구..
창립 10주년 맞은 '과학과신학의대화'… "이제 '진화론' 논쟁 넘어 기후 위기와 AI 등 현실 마주할 때"
과학과 신학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며 한국교회 지성 생태계의 복원에 힘써온 ‘과학과신학의대화’(이하 과신대, 대표 우종학 교수)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6월 22일 서울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포럼 ‘한국교회 창조론과 함께한 과신대, 10년 돌아보기’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사역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한국교회가 해묵은 창조-진화 논쟁의 틀을 깨고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 등 당면한 현대 사회의 윤리적 실천 과제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신앙을 위협하는 것은 과학이 아닌 '교리화의 오류'이날 포럼에서 ‘과학은 신앙을 깨뜨리는 위협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영웅 박사(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는 과학적 발견이 교회를 위협한다는 해묵은 오해에서 벗어..
NSW주, 5억 6,140만 달러 규모의 교통비 지원 패키지 발표... 자동차 등록세·통행료 및 유류비 부담 완화
호주 가정들이 높은 주택 담보 대출 금리와 임대료, 식료품 및 유류비 인상 등으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책이 며칠 내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교통비는 많은 호주 가구에서 매주 지출하는 가장 큰 항목 중 하나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가계 예산에 큰 부담이 되어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시민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발표된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2026-2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주 정부는 서민들의 재정적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총 5억 6,140만 달러 규모의 '교통비 지원 패키지(Transport Affordability Package)'를 향후 12개월 동안 가동합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늘을 위한 구제, 내..
리오넬 메시, 남녀 통합 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 달성... 호주 사커루는 파라과이전 무승부 이상 노려
[2026 북중미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역사적인 기록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리오넬 메시(38) 선수가 월드컵 역사상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 득점자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2대 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날 메시는 경기 초반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이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두 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월드컵 통산 17호, 18호 골을 연달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메시는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가 보유했던 남성부 최다 기록은 물론, 브라질의 전설적인 여자 축구선수 마르타(17골)의 남녀 통합 최다 득점 기록까지 뛰어넘으며 ..
2026년 7월 1일 호주 주요 제도 개편: 임금 인상·세금 감면 및 연금·육아휴직 변화 총정리
2026년 7월 1일 새 회계연도의 시작과 함께 호주 전역에서 근로자의 임금, 연금, 세금 및 육아휴직 등과 관련된 대대적인 제도 개편이 시행됩니다. 수백만 명의 호주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주요 변경 사항들을 종합하여 정리해 드립니다. 최저임금 및 어워드 임금 인상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의 2026년 연례 임금 검토 결정에 따라, 7월 1일 이후 첫 번째 전체 급여 지급기부터 최저임금 및 어워드(Modern Award) 적용 임금이 인상됩니다. 국가 최저임금은 6% 인상된 시간당 26.44달러로 상향 조정되며, 이는 주 38시간 근무 기준 주당 1,004.90달러에 해당합니다. 또한, 어워드 적용 근로자들의 임금 역시 4.75% 인상되어 약 280만 명의 근로자가 ..
미국과 이스라엘의 '특별한 동맹',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기로에 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이스라엘을 향해 이례적인 공개 비판을 가하면서, 양국 간의 이른바 '특별한 동맹'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J.D. 밴스 부통령은 미국의 이란 평화 협정을 비판하는 이스라엘 내각 관료들을 향해 수위 높은 경고를 남겼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시점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 국가에 우호적인 유일한 국가 원수"라고 강조하며, "제가 이스라엘 내각의 일원이라면 전 세계에 유일하게 남은 강력한 동맹국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최근 이스라엘을 보호한 방어 무기의 3분의 2가 미국인의 세금과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강하게 상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