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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이방인 You Are God's Masterpiece
베드로전서 2장 9절 (1 Peter 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말씀의 배경 및 교사용 포커스베드로전서는 고향을 떠나 소아시아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살던 나그네들 곧 디아스포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쓰여진 편지입니다 당시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은 로마 제국 안에서 소수자였고 문화적 종교적으로 주류 사회에 속하지 못해 많은 차별과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오늘날 이민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의 상황과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아시안 또는 이민자로서 이방인 같은 느낌을 받고 집에서는 부모님과의 문..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흩뿌려진 창조의 보석, 팔라우 록 아일랜드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푸른 낙원 남태평양의 광활한 바다를 품은 오세아니아, 그중에서도 팔라우(Palau)는 '신들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특히 팔라우 남쪽 석호에 자리 잡은 '록 아일랜드(Rock Islands)'는 약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석회암 섬들이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버섯 모양으로 피어난 듯한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된 이곳은 오랜 세월 산호초가 융기하고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자연의 조각품입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섬의 정수리를 덮고 있는 짙푸른 열대 우림의 대비는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을 금치 못하게 만듭니다. 경이로운 생태계가 들려주는 생명의 노래 전문 여행가로서 수많은 휴양지를 다녀보았지만, 록 아일랜드가 ..
화려한 도시의 그늘에서 상처 입은 자들의 아버지가 되다: 구세군 브렌던 노틀 목사 (Major Brendan Nottle)
호주 멜버른(Melbourne)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화려한 메트로폴리스입니다. 그러나 그 눈부신 마천루와 세련된 카페 거리 이면에는 노숙, 마약 중독, 가정 폭력, 그리고 빈곤으로 얼룩진 차가운 뒷골목이 존재합니다. 이 어두운 도시의 심장부에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매일같이 가장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숨은 영웅’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 구세군(The Salvation Army)의 브렌던 노틀 사관(Major Brendan Nottle)입니다.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메가처치의 스타 목회자나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는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멜버른 현지인들에게 그는 '거리의 성자'이자 호주 사회의 양심으로 통합니다. 2013년 멜..
요동치는 호르무즈 해협, 참된 평화의 닻을 내리며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5월 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 주변국 간의 군사적 긴장 고조 및 한국 화물선 피격으로 인한 전 세계적 분쟁 위기 요동치는 호르무즈 해협의 파고가 전 세계의 정치·경제적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2026년 5월 현재,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한국 화물선을 포함한 상선들을 위협하면서 중동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간신히 유지되던 휴전 협정은 파기될 위기에 처했고, 미국은 이란을 향해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경고하며 전면전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수만 명의 선원들이 해협에 고립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는 이 사태는, 단순한 지정학적 위기를 넘어 오늘날 인..
벼랑 끝에서 만나는 하늘의 힘
[OCJ Daily QT - 2026년 5월 6일] 본문: 이사야 40:28-31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묵상] 오세아니아의 광활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우리는 때로 우리의 작음을 실감합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수평선 앞에서 우리의 근심은 얼마나 무겁고, 또 우리의 힘은 얼마나 연약한지요.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지..
한국교회, 'AI 네이티브' 다음세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트렌드 2026」 발간
한국교회의 고령화와 다음세대 이탈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소년 세대의 신앙 양상을 데이터로 정밀하게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막연한 추측이 아닌 통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교육의 패러다임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9일, 서울 오륜교회 비전센터에서는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 발간을 앞두고 이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도서는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와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대표 주경훈 목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오는 5월 20일 정식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은 물론, 교회를 떠난 청소년, 학부모, 교사, 사역자 등 총 7개 집단 3,308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해 통..
[안전 주의보] 지자체 및 소방서 사칭 ‘소방용품 강매’ 사기, 교회로 표적 확대
최근 지자체와 소방서를 사칭해 교회에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신종 사기 범죄가 확산하고 있어 목회자 및 성도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통합대응단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안전점검을 빌미로 물품 결제를 유도하는 이른바 '안전점검 유도형' 사기 수법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호텔이나 캠핑장 등 숙박업소와 상업시설을 표적으로 삼았으나, 최근에는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교회로까지 그 마수가 뻗치고 있는 양상입니다. 사기범들은 지자체나 소방서 관계자를 사칭해 교회로 전화를 걸어옵니다. 이들은 "곧 소방 안전점검이 예정되어 있다"며 질식소화포나 리튬이온 소화기 등 특정 소방용품을 필수적으로 비치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더 나아가 "지정된 업체를 통해 구입하면 보조금 환급이..
[종합] 서호주(WA), ‘무사유 퇴거’ 전면 금지 추진… 임차인 주거권 보호 강화
서호주(WA) 정부가 세입자 보호를 위해 임대인의 ‘무사유 퇴거(no-grounds evictions)’ 조치를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임대차 보호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주총리와 토니 부티(Tony Buti) 상무부 장관은 2026년 5월 4일(현지시간), 세입자 보호 강화 및 임대료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임대차 개혁안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호주는 호주 내 대부분의 다른 주 및 준주(Territory)와 동일하게 정당한 사유 없는 임차인 퇴거 조치를 법으로 금지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서호주와 노던 준주(NT)만이 이 제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번 개혁안은 ‘1987년 주거용 임대차법(Residential Tenancies Act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