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시편 16편 5-6절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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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멜버른 박스힐 고층 아파트서 30대 남성 피격 사망... 경찰, 용의자 3명 체포

멜버른 동부 박스힐(Box Hill)에 위치한 한 고층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이번 사건을 표적 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용의자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화이트홀스 로드(Whitehorse Road)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다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은 현장에서 신원이 최종 확인되지 않은 32세 남성이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파트 내에서 큰 굉음이 들린 직후 화재경보기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피격을 당한 피해 남성이 쓰러지면서 11층 엘리베이터의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6.04.10
뉴스/오세아니아

10대 소녀 집단 성폭행범, 시드니 병원 진료 중 도주… 경찰 대대적 수색

2014년 10대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 후 이민자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30세 남성이 시드니 남서부의 한 병원에서 도주하여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에 따르면, 마이클 앙고크(Michael Angok, 30)는 수요일이었던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경 빌라우드 이민자 수용소(Villawood Immigration Detention Centre)에서 뱅크스타운 병원(Bankstown Hospital)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감시를 뚫고 도주했습니다. 앙고크는 지난 2014년 시드니 서부 둔사이드(Doonside)의 한 공원에서 14세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2년의 최소 형기를 마치고 2017년에 출소한 그는, ..

2026.04.10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대형 병원 병동서 환자 대상 ‘해머 피습’… 병원 내 폭력 우려 고조

시드니 이너웨스트(Inner West) 지역에 위치한 한 대형 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를 상대로 둔기 피습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해 여성은 피해자가 자신의 오빠 유골을 훔쳤다고 주장하며 병상에 누워있던 피해자의 머리를 분홍색 망치(해머)로 가격했습니다. 사건은 2026년 4월 9일 자정 직후, 캠퍼다운(Camperdown)에 위치한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Royal Prince Alfred Hospital) 9병동에서 발생했습니다. 46세 여성 비키 그레이엄(Viki Graham)은 옷가지를 든 채 병동으로 향하다가 야간 근무 중인 간호사와 마주쳤습니다. 간호사가 면회 시간이 지났음을 알렸으나, 그레이엄은 "그저 그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병실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

2026.04.10
목회/QT

썩은 동아줄을 놓고, 하늘의 밧줄을 엮어내는 아침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택배는 잘 기다리면서, 왜 하나님은 못 기다릴까요?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한 주의 피로가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혹시 오늘 아침에도 "아, 피곤해.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버티지?"라는 한숨으로 눈을 뜨셨나요? 우리는 주문한 택배가 오기를 기다릴 때는 배송 조회를 새로고침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잘도 기다리면서,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일에는 너무나 쉽게 지치고 조급해합니다. 오늘 이 아침은 지친 마음과 무거운 짐을 주님께 온전히 내려놓고, 그분이 주시는 '새 힘'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2026.04.10
오피니언/OCJ시선

거룩한 가면을 벗고, 심판대 앞에 선 광대들에게

투명한 시대의 가장 불투명한 성소바야흐로 '투명성'이 권력이 된 시대입니다. 인공지능이 거짓을 가려내고, 디지털 발자국이 과거의 행적을 낱낱이 추적하는 21세기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가장 투명해야 할 교회의 강단은 그 어느 때보다 두꺼운 안개에 싸여 있는 듯합니다. 최근 들려오는 목회자들의 비윤리적 행태와 비양심적 사건들은 이제 세상을 놀라게조차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세상은 우리를 향해 냉소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는가? 아니면 그저 당신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 용어인가?" 이 날카로운 질문 앞에 우리는 '성직자'라는 화려한 예복 뒤로 숨을 곳이 없습니다. 오늘날 목회자의 위기는 설교의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의 ..

2026.04.09
목회/목회 칼럼

깨어진 틈 사이로 흐르는 빛: 고난의 한복판에서 만나는 은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삶의 무게를 묵묵히 견뎌내고 계신 성도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오늘날 우리 사회는 '무결점의 삶'을 강요하곤 합니다. SNS에는 화려하고 완벽해 보이는 일상들이 넘쳐나고, 효율과 성공만이 미덕으로 추앙받는 시대입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예기치 못한 고난을 마주하면, 우리는 마치 인생이라는 시험에서 낙제 점수를 받은 것 같은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질문은 밤잠을 설치게 하는 무거운 돌덩이가 되어 우리 마음을 짓누릅니다. 하지만 30년 넘게 목양의 길을 걸으며 제가 깨달은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가장 깊은 은혜는 인생의 화창한 날이 아니라, 오히려 칠흑 같은 어둠의 터널 안에서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성경적..

2026.04.09
커뮤니티/인물

침묵의 벽을 허문 기도의 과학자: 인류 최초 '다채널 인공 와우(Bionic Ear)' 발명가, 그레엄 클라크 교수 (Prof. Graeme Clark)

현대 의학사에서 '기적'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발명품 중 하나는 바로 청력을 잃은 이들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는 '다채널 인공 와우(Multi-channel Cochlear Implant, 일명 Bionic Ear)'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청각 장애인들이 이 기기를 통해 처음으로 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음악을 즐기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 위대한 발명의 중심에는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의학자이자, 평생을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그레엄 클라크 교수(Professor Graeme Clark)가 있습니다. 과학과 의학이라는 치열하고 이성적인 최전선에서, 자신의 연구실을 '기도실'로 삼아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던 그의 삶은 호주 교계가 품은 숨겨진 보석과도 같습니다. 종종 과학과 ..

2026.04.09
문화/영혼의 미술관

분주한 일상 한가운데서 누리는 임재

화면 왼쪽에서 부드럽게 스며든 빛이 탁자 위의 소박한 빵과 인물들의 얼굴, 그리고 조심스레 포개어진 손등을 따뜻하게 감싸 안습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의 초기작, 는 이렇듯 고요하고 다정한 빛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당시 개신교가 주류를 이루던 네덜란드 사회에서 가톨릭 신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핍박과 소외를 견뎌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페르메이르는 세상의 소음과 차별 속에서도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고요한 신앙의 방을 마련했고, 그 방을 화폭 위로 정성스레 옮겨 놓았습니다. 그는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의 순간들을 그저 스쳐 가는 시간으로 두지 않고, 신성하고 영원한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탁월한 재능이 있었습니다..

202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