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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성전을 회복하는 네 가지 식탁의 은총: 대사 리듬을 깨우는 수퍼 푸드
우리의 몸은 창조주의 세심한 설계가 담긴 거룩한 성전입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우리는 종종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정제된 설탕과 가공식품으로 그 성전을 채우곤 합니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미용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몸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는 청지기적 사명입니다. 최근 의학계가 주목하는 네 가지 수퍼 푸드는 우리 몸의 대사 리듬을 자연스럽게 되찾아주는 특별한 열쇠와 같습니다. 억지로 굶는 고통 대신, 몸의 설계를 이해하고 돕는 지혜로운 식탁을 제안합니다. 1. 아보카도: 허기를 잠재우는 평안의 지방 아보카도는 흔히 지방이 많아 살이 찔 것이라 오해받기도 하지만, 사실은 체중 감량의 가장 강력한 조력자입니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올레산(Oleic acid)은 우리 뇌에 배부..
시드니의 푸른 바다 뒤편, 길을 잃은 영혼에게: 광야에서 만나는 참된 안식처
이민 사회의 고민과 아픔 (사연)"시드니에서 청춘을 다 바쳐 이민 가방 하나로 시작한 비즈니스를 일구고 은퇴한 60대 후반입니다. 평생 일터보다 더 사랑했던, 제 삶의 중심이자 유일한 피난처였던 한인 교회에서 최근 중직자 간의 파벌 싸움에 휩쓸려 큰 상처를 입고 발길을 끊게 되었습니다. 영어가 서툴러 현지 호주 교회는 갈 엄두도 나지 않고, 평생을 동고동락한 교우들과 하루아침에 남이 되어 버리니 삶의 모든 기반이 무너진 것만 같습니다. 일요일 아침마다 거실에 홀로 앉아 눈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가슴을 후벼파는 고립감 속에서 매일 영혼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상담 심리적 성찰과 공감시드니의 뜨거운 볕 아래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견디며 버텨온 이민 1세대에게 교회는 단순한 종교 시설을 ..
절망의 밤을 지나 공적 영역의 빛이 된 신앙의 정치인 존 던컨 앤더슨 (John Duncan Anderson)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와 신앙은 흔히 분리되어야 할 영역으로 여겨집니다. 정치판은 권력과 타협이 난무하는 전쟁터로 묘사되며, 진실한 신앙인이 살아남기 어려운 곳이라는 편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호주 현대 정치사에는 이러한 세속적 편견을 뒤엎고, 철저한 기독교적 양심과 고결한 인격으로 존경받은 지도자가 있습니다. 바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호주 제11대 부총리를 역임한 존 던컨 앤더슨(John Duncan Anderson)입니다. 그는 1840년대부터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목축업을 이어온 가문의 6대손으로 태어나, 1989년부터 19년간 호주 연방 하원의원으로 헌신했습니다. 화려한 이력 이면에는 깊은 상실의 아픔이 자리하고 있지만, 그는 이를 복음으로 극복하고 호주 사회에 기독교적 가치관을 굳..
요동치는 '슈퍼 위크'의 파도 앞에서: 진정한 반석은 어디에 있는가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7월 '슈퍼 위크'를 맞은 세계 금융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과 중동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 2026년 7월의 마지막 주, 전 세계 금융시장은 숨죽인 채 이른바 ‘슈퍼 위크(Super Week)’의 거대한 파도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케빈 워시 의장 체제하 첫 금리 결정을 비롯해, 금리를 인상하며 긴축으로 돌아선 일본은행(BOJ), 그리고 영국 중앙은행(BOE)의 릴레이 통화정책 발표가 겹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과 이란의 갈등, 홍해 봉쇄 등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비용 인상(Cost-p..
돌에 맞은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걷는 길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4:19-22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바울의 1차 전도여행 중 루스드라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바울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자를 고쳐주어 신으로 추앙받을 뻔했지만, 이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쫓아온 유대인들의 선동으로 폭도들에게 돌을 맞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가 죽은 ..
당신의 영혼은 지금 어디에 심겨 있습니까?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까? 우리의 인생은 매 순간 선택의 연속입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며 다짐하는 작은 결단부터, 삶의 방향을 틀어야 하는 중대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길 앞에 섭니다. 성경의 기도가 모여 있는 시편의 첫 문, 시편 1편은 우리 인생이 걸어갈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두 갈래 길을 제시하며 우리를 초대합니다. 바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길’과 ‘바람에 나는 겨의 길’입니다. 오늘 우리 영혼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워야 할지, 시편 기자..
"아무도 바라보지 않을 때도 나를 보시는 분"... 상처 입은 오세아니아 성도들에게 전하는 레아의 영적 회복 메시지
비교와 소외 속에 갇혔던 여인, 레아의 아픔최근 오세아니아 지역을 포함해 현대 사회의 많은 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을 찾고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고통의 뿌리는 대개 유년 시절에 받았던 비교와 거절, 그리고 사랑받지 못한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러한 내면의 상처는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이어온 성도들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복음 안에 거한다고 해서 과거의 상처가 저절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아내 레아는 바로 이러한 현대인들의 상처와 결핍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성경은 레아를 소개할 때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라고 기록하며, 그녀의 평생을 따라다닌 비교의 굴레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교회학교 복음화율 1% 시대, 저출산 너머 '7가지 열쇠'로 돌파한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에서 전해드리는 한국교회 소식입니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교회학교 복음화율이 1%대로 추락한 원인을 단순한 저출산 현상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교계 전문가들은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다음세대를 부흥시키기 위한 7가지 핵심 열쇠를 제시했습니다. 1. 가정 예배의 회복입니다. 신앙 교육의 주체를 교회학교 교사에서 부모로 전환하고,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수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2. 세대 통합 예배의 활성화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분리된 예배가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함으로써 공동체성과 신앙의 유산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교회의 교육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