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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성경 서신서 번역본, 2026년 호주 '올해의 기독교 도서' 선정
매트 도드(Matt Dodd)와 톰 브랜스던(Thom Bransdon)이 공동 출판한 어린이용 신약 서신서 번역본 『God's Very Special Letters』가 2026년 호주 기독교 올해의 책(Australian Christian Book of the Year)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이 도서가 복잡한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완벽하게 재구성한 전례 없는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프 103.2(Hope 103.2) 등에 따르면, 2026년 호주 기독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God's Very Special Letters』는 신약성경의 서신서(Epistles)를 어린이 독자층을 위해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매트 도드와 톰 브랜스던은 공동 작업을 통해 성인에게도 다소 ..
호주 관광업계, 워킹홀리데이 비자 단속 강화에 '수십억 달러 손실' 경고
호주 연방정부가 이민자 수 조절을 명목으로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비자 규제 강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현지 관광업계가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업계는 정부의 섣부른 단속이 호주 외곽 지역의 심각한 노동력 부족을 야기하고, 결과적으로 호주 경제에 수십억 달러(billions of dollars)의 막대한 손실을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 유력 매체 7NEWS에 따르면, 호주 연방정부는 최근 급증하는 이민자 유입을 통제하기 위해 이른바 '백패커 비자(backpacker visa)'로 불리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주택난(housing crisis)과 인프라 부족 등 이민자 증가로 인한 호주 내 사회적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기적의 생환] 네팔·티베트 대홍수 참사 2주 만에 8번째 호주인 무사 구조... 여전히 35명 실종
네팔과 티베트 국경 지대를 강타한 대규모 홍수 및 산사태 참사가 발생한 지 약 2주 만에, 실종 상태였던 호주인 한 명이 추가로 무사히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구조로 참사 이후 생존이 확인된 호주인은 총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026년 9월 8일 호주 언론과 현지 구조 당국에 따르면, 그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던 호주 국적자 한 명이 안전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생존자는 호주 영사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사가 발생한 8월 26일로부터 13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전해진 이번 소식은,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던 가족과 많은 호주 국민에게 기적과도 같은 안도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 장로교 주요 교단 9월 정기총회 시즌 돌입… '공교회 회복'과 각종 현안 논의 주목
[OCJ 뉴스 에디터 리포트] 2026년 9월, 한국 장로교 주요 교단들이 일제히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이단 대책, 목회자 윤리 문제 등 교계 안팎의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이번 총회가 교단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공교회의 본질'과 성경적 정의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가을을 맞아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매년 9월 열리는 정기총회는 각 교단의 헌법을 개정하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올해는 특히 목회자 윤리 문제와 이단 대책 등 민감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개혁실천연대를 비롯한 기독교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뼈있는 비판과 당부를 전했다. ..
호주 이민성, 새 비자 심사 지침(MD119) 시행… 의료·교육·건설 등 호주 내 신청자 최우선
[OCJ 뉴스] 호주 정부가 새로운 비자 우선 심사 지침인 '장관 지침 119호(MD119)'를 전격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의료, 교육, 건설 분야 직종의 호주 내(Onshore) 신청자가 최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반면, 해외에서 신청하는 일반 직종은 5순위로 밀려나 호주 이민을 준비하는 유학생과 예비 이민자들의 대대적인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호주 이민성의 이번 MD119 지침은 호주 현지에서 시급하게 요구되는 필수 산업군의 인력 공급을 가속화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새 지침에 따르면, 호주 영토 내에 체류 중(Onshore)이면서 의료(Healthcare), 교육(Education), 건설(Construction)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련 비자를 신청하는 이들이 심사..
3,200만 달러 호주 정부 지원금 받은 '해리슨.ai(Harrison.ai)', 자국 직원 해고하고 미국 벤처 출범 논란
[OCJ 심층보도] 호주 연방 정부로부터 3,200만 달러의 막대한 지원금을 받은 의료 AI 스타트업 '해리슨.ai(Harrison.ai)'가 호주 내 운영 유지 조건을 어기고 자국 직원을 해고한 사실이 드러나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이 기업은 호주 직원을 해고한 직후 미국 의료진을 고용하는 새로운 벤처를 출범시킨 것으로 밝혀져, 공적 자금 유용과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BC News 등 현지 언론 보도와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의료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스타트업 해리슨.ai는 최근 호주 연방 정부로부터 3,2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대규모 지원금은 해당 기업이 호주 내에서 운영을 지속하며 자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분명한 조건 아래..
호주 중앙은행(RBA) 부총재 "물가 상승에 호주인들 분노... 인플레이션 억제에 수년 걸릴 것"
[OCJ 경제] 호주 중앙은행(RBA)의 앤드류 하우저(Andrew Hauser) 부총재가 현재 호주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며, 치솟는 생활비로 인해 호주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물가를 완전히 통제하기까지 앞으로 수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전망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인내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앤드류 하우저 부총재는 최근 발언을 통해 호주 경제가 직면한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인 생활비 상승이 호주 가계에 미치는 타격과 그로 인한 대중의 분노를 중앙은행 차원에서 깊이 인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금리 정책에 대한 그의 신중한 태도다. 하우저 부총재는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것은..
노동의 참된 의미와 포용적 사회: '기형적 일자리' 논란이 우리에게 묻는 것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9월 8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기형적 일자리' 발언 부적절 의견 표명 및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축소 논란 지난 9월 8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중증장애인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를 향해 “전 세계에 유례없는 기형적인 일자리”라고 표현한 서울시장의 발언에 대해 인권적 관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 논란은 단순히 특정 정치인의 말실수에 관한 것이 아니다. 비용 절감과 예산 효율성이라는 매서운 거시적 정책의 잣대 아래, 수백 명의 중증장애인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사회적 안전망 밖으로 밀려난 안타까운 현실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가 노동의 가치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른바 ‘포용적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국가적·글로벌 캠페인이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