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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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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대형 교단, 안락사 환자를 위한 기도문 도입 논란

캐나다 성공회(Anglican Church of Canada)에 이어 호주의 가장 큰 교단 중 하나인 호주 연합교회(Uniting Church of Australia)가 안락사 환자를 위한 기도문과 예식서(liturgy)를 도입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교계 안팎으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생명 윤리와 조력 자살(assisted suicide)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관의 충돌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호주 사회와 종교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026년 8월 4일, 호주의 기독교 오피니언 사이트 'MurrayCampbell.net'의 머레이 캠벨(Murray Campbell)은 "교회가 안락사를 위한 기도를 제공할 때(When Churches offer prayers for eutha..

2026.08.05
뉴스/오세아니아

2026 제17회 호주한국영화제(KOFFIA), 8월 20일 시드니서 개막

[OCJ 돋보기] 오는 2026년 8월 20일, 제17회 호주한국영화제(KOFFIA)가 시드니 조지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벤트 시네마(Event Cinemas)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드니 행사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더 어글리(The Ugly)'를 포함해 총 10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되며, 이후 호주 내 5개 지역에서 순회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호주한국영화제(KOFFIA)는 호주 현지에서 한국 영화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소개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는 시드니 중심부의 조지 스트리트 이벤트 시네마에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집중적으로 개최되어 현지 영화 팬들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2026.08.05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정부, 네거티브 기어링 개정안 후폭풍에 '과부세(Widow's tax)' 손본다

[OCJ 뉴스] 호주 연방정부가 지난 6월 통과된 세제 개편안의 치명적인 맹점으로 지적된 일명 '과부세(Widow's tax)'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짐 찰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은 배우자 사망 시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 혜택이 박탈되는 현행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상속 후에도 기존 세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안을 발표했다. 호주 부동산 시장과 세무 시스템에서 '네거티브 기어링'은 투자자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핵심적인 제도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지난 6월 연방정부가 통과시킨 세제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해 투자용 부동산을 홀로 상속받게 된 생존 ..

2026.08.05
커뮤니티/인물

절망의 사형수들에게 베푼 은혜와 정의의 변호사 브라이언 스티븐슨 Bryan Stevenson

현대 사회의 사법 제도는 종종 회복과 치유보다는 응보와 처벌에 무게를 둡니다. 하지만 법의 엄격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을 실천하며, 세상의 가장 어두운 곳에 갇힌 이들을 향해 "우리 각자는 우리가 저지른 최악의 행동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라고 외치는 한 그리스도인 법조인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인권 변호사이자 이퀄 저스티스 이니셔티브(Equal Justice Initiative)의 설립자인 브라이언 스티븐슨입니다. 1959년에 태어난 그는 하버드 로스쿨과 하버드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한 수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와 명예가 보장된 대형 로펌의 길을 포기하고, 미국에서 가장 가난하고 인종적 편견이 깊게 뿌리내린 앨라배마주 몽고메리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돈이 없어 제대로 된 변호조차 받지 못한 ..

2026.08.05
문화/영혼의 미술관

벼랑 끝에서 만난 구원, 렘브란트의 '이삭을 제물로 바치다'

적막이 흐르는 캄캄한 어둠 속, 차가운 쇳소리를 내며 허공으로 떨어지는 날카로운 단검 하나가 우리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거장, 렘브란트 판 레인(Rembrandt van Rijn)이 그린 '이삭을 제물로 바치다' 앞에 서면, 우리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17세기 어느 화실의 짙은 공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렘브란트는 '빛과 어둠의 마술사'라 불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실제 삶은 그가 캔버스에 칠한 배경보다 더 짙고 차가운 어둠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명성을 누리며 화려한 빛의 중심에 섰던 것도 잠시, 사랑하는 아내 사스키아와 자녀들을 차례로 가슴에 묻어야 했고,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파산에 이르는 등 그의 삶은 끝없는 벼랑 ..

2026.08.05
오피니언/OCJ시선

인류의 위대한 발자국인가, 탐욕이 남긴 잔해인가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8월 5일, 스페이스X 로켓 잔해의 달 표면 충돌과 우주 쓰레기 문제 오늘(2026년 8월 5일), 인류의 우주 개척사에 작지만 묵직한 충격음이 울려 퍼집니다. 우주 공간을 1년 넘게 떠돌던 4톤 무게의 스페이스X 로켓 상단부 잔해가 시속 8,700km의 속도로 달 표면에 충돌하는 날입니다. 한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이 충돌 전후의 과정을 관측할 것으로 기대되며 과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 사건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민간 우주선 발사와 달 탐사 기지 건설 등 심우주 과학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향한 인간의 지적 탐구이자, 경이로운 기술적 성취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찬란..

2026.08.05
목회/QT

휘장 너머 열린 새로운 살 길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0장 19-2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통치하시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브리서는 유대교의 핍박과 위험 속에서 갈등하던 유대계 기독교인들을 향해 쓰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일 년에 단 한 번, 대제사장만이 두려움과 떨림으로 지성소의 휘장을 지나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고, 누구든지 하나님께 직접 ..

2026.08.05
오피니언/기고

오직 성령만이 답이다 (The Holy Spirit is the Only Answer)

21세기는 빛과 그림자가 극명하게 교차하는 시대입니다. 과학 기술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인간의 영혼과 내면은 그 어느 때보다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거대한 문명의 전환기 속에서 세 가지 뼈아픈 위기가 우리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은 AGI(범용 인공지능) 시대가 불러온 존재의 위기입니다.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달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단순 노동의 30~40%를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는 서늘한 전망은, 대량 실업의 공포를 넘어 '일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의 가치와 목적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관계의 단절은 더욱 심각합니다. 기차나..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