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2026 제17회 호주한국영화제(KOFFIA), 8월 20일 시드니서 개막
[OCJ 돋보기] 오는 2026년 8월 20일, 제17회 호주한국영화제(KOFFIA)가 시드니 조지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벤트 시네마(Event Cinemas)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드니 행사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더 어글리(The Ugly)'를 포함해 총 10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되며, 이후 호주 내 5개 지역에서 순회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호주한국영화제(KOFFIA)는 호주 현지에서 한국 영화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소개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는 시드니 중심부의 조지 스트리트 이벤트 시네마에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집중적으로 개최되어 현지 영화 팬들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연상호 감독의 작품 '더 어글리(The Ugly)'의 상영이다. 독보적인 세계관과 연출력으로 국내외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온 연 감독의 작품을 비롯해, 엄선된 총 10편의 한국 영화가 호주 스크린에 걸린다. 시드니에서의 일정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호주 전역의 5개 지역으로 무대를 옮겨 순회 상영을 진행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대륙 전역으로 확산시킨다.
OCJ의 시선: 스크린을 통해 확장되는 문화적 교감
다문화 사회인 호주에서 KOFFIA가 17회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선 깊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시드니라는 거점을 넘어 호주 5개 지역으로 순회 상영을 기획한 것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현지의 수요가 대도시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으로 깊숙이 스며들고 있음을 방증한다.
10편의 영화가 담아낸 한국 사회의 다양한 단면과 서사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호주 관객들에게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영화라는 매력적인 매개체를 통해 두 국가가 서로의 정서를 깊이 이해하고 연대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문화적 외교의 현장인 셈이다.
[에디터의 노트] 어두운 상영관에서 하나의 스크린을 바라보며 우리는 국적과 인종을 떠나 같은 감정을 공유하게 됩니다. 영화가 건네는 서사 속에는 결국 사람과 사람을 잇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제17회 호주한국영화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호주 #KOFFIA #한국영화제 #연상호 #문화교류
'뉴스 > 오세아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조류독감(H5) 확산에 비상 걸린 호주 농가… '방사 사육' 계란 산업 위기 직면 (0) | 2026.08.05 |
|---|---|
| 호주 대형 교단, 안락사 환자를 위한 기도문 도입 논란 (0) | 2026.08.05 |
| 호주 정부, 네거티브 기어링 개정안 후폭풍에 '과부세(Widow's tax)' 손본다 (0) | 2026.08.05 |
| 단 60분 만에 고령층의 가짜 뉴스 판별력을 높이다: 캔버라 대학교 연구 결과 (0) | 2026.08.04 |
| '아이패드 베이비' 세대를 향한 우려, 과장된 것일까?… 최신 연구 "발달 지연 연관성 부족" (0) | 202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