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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세의 현자가 묻다,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당신의 영혼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있는가?"
AI시대에 인문학은 무엇인가(위더북) Release: 2026-05-27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107세의 깊은 통찰로 AI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인간다움의 조건을 묻는 저작이다. 기술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시대에 진실, 양심, 자유라는 영적·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창조 본연의 사명과 사유하는 힘을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107세의 노철학자 김형석은 본 저서를 통해 인공지능이 삶의 전반을 통제하고 효율성이 극대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서대문구청 인문학 아카데미에서의 강연을 바탕으로 집필된 이 책은 종교와 인문학의 관계,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찰을 전개한다. 저자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인간을 진정으로 ..
밤의 정적을 찾아주는 붉은 선물, 타트체리가 설계한 회복의 리듬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선 생존의 문제입니다. 도심의 인공적인 불빛과 끊임없이 쏟아지는 디지털 정보는 창조주가 우리 몸에 심어놓은 고유한 생체 리듬을 교란하곤 합니다. 최근 건강 과학계에서 주목받는 타트체리(Tart Cherry)는 단순히 맛 좋은 과일을 넘어, 흐트러진 우리 몸의 질서를 바로잡고 깊은 안식을 돕는 자연의 도구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몽모랑시(Montmorency) 품종으로 대표되는 이 붉은 열매 속에 담긴 회복의 과학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봅니다. 1. 생체 시계의 조율사, 식물성 멜라토닌의 신비 대부분의 과일이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하는 데 그치는 반면, 타트체리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직접 함유하고 있는 극히 드문 천연 식품입니다. 멜라토닌은 뇌..
"우리의 침묵과 간구를 하나로 모으는 시간"… 한국교회 ‘대표 기도’의 역사적 기원과 예배의 본질
호주와 뉴질랜드, 피지 등 오세아니아 전역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에서 주일 아침마다 드려지는 예배에는 늘 익숙한 풍경이 있습니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회중을 대표하는 장로와 집사 등 평신도 지도자가 강대상 앞으로 나아가 마이크를 잡습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 선교지, 그리고 성도들의 구체적인 삶의 애환을 담아 약 10분 가까이 간절한 기도를 이어갑니다. 회중은 눈을 감고 간절히 "주여" 혹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기도에 동참합니다. 이처럼 한국 개신교인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은혜로운 '대표 기도'의 시간이지만, 정작 영국의 성공회나 독일의 루터교, 혹은 로마 가톨릭 전례에 익숙한 외국인 신자들에게는 낯선 풍경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회중석에서 일어난 한 개인이 즉흥적이면서도 길게 기도를 이끌어가..
호주 연합교회(UCA) 창립 49주년… 카리사 술리 총회장, "2027년 희년(Jubilee)을 향한 화해와 희망" 선포
[OCJ 줌인] 호주 연합교회(Uniting Church in Australia, 이하 UCA)가 오는 6월 22일 창립 49주년을 앞두고, 2026년 6월 19일 카리사 술리(Charissa Suli) 총회장의 특별 기념 메시지를 공식 발표했다. 술리 총회장은 이번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 49년간 교회가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내년인 2027년 창립 50주년 '희년(Jubilee)'을 향한 화해와 희망의 비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세상 속 사랑과 은혜의 부르심, 실천적 행보로 이어져 UCA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세상 속에서 사랑, 은혜, 희망을 안고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공동체(A community of people following Jesus and God's call to..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호주의 세금·연금·복지 제도 총정리
[2026-27 회계연도 개편] 다가오는 2026-27 회계연도의 시작을 앞두고, 7월 1일부터 호주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재무 및 복지 제도의 변화가 시행됩니다.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및 주요 언론의 보도와 정부 공식 발표를 종합하여, 교민 여러분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소득세율 인하를 통한 세금 절감7월 1일부터 1,400만 명 이상의 호주 납세자가 세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됩니다. 특히 18,201달러에서 45,000달러 사이의 과세 표준 구간에 적용되던 16%의 세율이 15%로 인하되어, 최대 268달러의 세금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더불어, 2027년 7월 1일부터는 해당 구간의 세율이 14%로 추가 인하될 예정입니다. 영수증 증빙 없..
틱톡을 장악한 '자외선 차단제' 가짜뉴스… 호주인 피부암 예방에 적신호
[OCJ 리포트] 소셜 미디어 상에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허위 정보가 확산되며 호주인들의 피부 건강과 암 예방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과학적 사실보다 자극적인 공포를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대중의 관심을 더 많이 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의 알레산드로 마르콘(Alessandro Marcon) 선임 연구원 팀은 틱톡(TikTok)에서 자외선 차단제와 관련된 5개의 인기 해시태그로 검색된 조회수 기준 상위 971개의 영상을 분석했습니다,. 해당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는 무려 24억 회를 넘었습니다. 연구 결과, 전체 영상의 절대다수인 86.8%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는 올바른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외..
호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난민 수용 '100만 명' 돌파… 기업들의 포용적 채용 노력과 과제
호주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100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주 '난민 주간(Refugee Week)'을 맞아 호주 전역에서 이를 기념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난민 수용 인원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글로벌 반이민 정서의 확산으로 인해 포용적 이니셔티브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도 존재합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나탈리아 아쿨로바(Natalia Akulova) 씨와 이라크 출신의 와심 마이클 아담(Waseem Michael Adam) 씨는 최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시범 운영한 난민 고용 프로그램(8주간의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했습니다. 2022년에 호주로 피..
휘발유 가격 하락과 은퇴 자금의 진실: 호주 가계가 직면한 재정적 과제
[OCJ 경제] 호주 가계에 반가운 소식과 함께 신중을 기해야 할 재정적 과제들이 동시에 주어졌습니다. 최근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은퇴 자금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번 주 기준금리 인상을 보류했습니다. 겉보기에는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는 상황처럼 보이지만, 가계 경제의 이면을 살펴보면 여전히 주의해야 할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먼저, 휘발유 가격의 하락세가 두드러집니다. 호주석유협회(AIP)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5.6센트 하락해 1.69달러 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분쟁 해결을 위한 기본 합의안이 발표되면서 국제 유가가 약 10% 급락한 데 따른 결과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