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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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청소년들의 눈물을 닦아준 먼저 온 미래의 어머니 조명숙 Cho Myung sook 교장

현대 기독교의 본질은 가장 소외된 이웃의 곁으로 다가가 그들의 상처를 품어내는 데 있다. 오늘날 오세아니아와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도전을 주는 인물은 낯선 땅에서 길을 잃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영적 어머니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의 조명숙 교장이다. 한국 사회는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빠른 성장을 이뤄냈지만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은 탈북 청소년들에게 그곳은 또 다른 생존의 전쟁터였다. 조명숙 교장은 이들을 단순한 구제의 대상이 아니라 남북한 통합을 미리 경험하게 해주는 먼저 온 미래로 바라보며 자신의 생애를 바쳐 기독교적 사회정의와 참된 교육의 가치를 증명해 낸 숨은 보석 같은 신앙인이다. 조명숙 교장의 헌신은 199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북한에 극심한..

0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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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한복판에서 신앙의 양심을 외치다, 억눌린 자들의 대변자 데이비드 알톤 (David Alton) 영주

세상의 권력과 타협하기 쉬운 정치의 영역에서, 신앙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정치적 기반마저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영국의 상원의원이자 평생을 인권 수호에 바쳐온 데이비드 알톤(David Alton, 1951~) 영주는 바로 그 좁은 길을 걸어온 우리 시대의 진정한 기독교 정치인이다. 1951년 런던 이스트엔드에서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아버지와 아일랜드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사회적 차별을 목격하며 자랐다. 예수회 학교에서 교육받으며 신앙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천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가슴에 새긴 그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로버트 케네디의 암살, 그리고 체코슬로바키아의 참상을 보며 정치에 투신하기로 결심한다. 1979년 28세의 젊은 나이로..

202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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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의 특권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의 생명망을 엮다, 참된 목회 리더십의 이정표 김형국 목사

오늘날 많은 교회가 외형적 성장을 목표로 삼고, 교인 수가 늘어나는 것을 하나님의 축복이자 목회의 성공으로 여긴다. 하지만 교회가 커질수록 성도 간의 깊은 교제는 희미해지고, 목회자는 거대한 조직을 관리하는 최고경영자처럼 변해가는 딜레마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현대 교회의 한계 속에서, 교회가 비대해지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쪼개어 생명력 있는 작은 공동체들로 흩어진 놀라운 결단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한국 나들목교회를 개척하고 현재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는 김형국 목사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그는 한국기독학생회 간사로 5년간 헌신하며 청년 사역의 최전선에서 뛰었다. 이후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성경이 말하는 참된 교회와 하..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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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제단에서 영혼의 존재를 변증하다: 뇌과학자이자 기독교 변증가 샤론 디릭스 (Sharon Dirckx)

현대 사회는 과학이 모든 진리의 궁극적 기준이라고 믿는 유물론적 세계관에 깊이 물들어 있습니다. 특히 인간의 의식, 감정, 심지어 종교적 체험조차 뇌의 화학적 반응에 불과하다는 신경과학의 주장은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지성적 격전의 한복판에서, 과학의 언어로 영혼의 존재와 하나님의 창조를 변증하며 현대인들에게 복음의 합리성을 증명해 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뇌 영상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옥스퍼드 기독교 변증 센터(OCCA)에서 오랜 기간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온 샤론 디릭스(Sharon Dirckx) 박사입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이번 기획을 통해, 신학과 학문, 그리고 기독교 변증의 영역에서 현대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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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준비는 오늘을 더 잘 살기 위한 '삶의 교육'입니다"… 웰다잉 전도사 유경 사회복지사의 아름다운 마침표 안내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지만, 많은 이들이 죽음이라는 단어 자체를 금기시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기독교적 가치관에서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자,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는 영광스러운 통로입니다. 최근 한국 교계와 복지 현장에서 30여 년간 노년과 죽음 준비를 연구하며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을 이끌어온 유경 사회복지사(66)의 사역이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기독교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그녀는 죽음 준비 교육이 결코 죽어가는 과정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허락된 오늘을 가장 정성껏 살아내게 하는 '삶을 위한 교육'이라고 강조합니다. 방송실 마이크에서 노인 복지 현장으로유경 사회복지사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방송 활동을 계기로 1983년부터 약 7년 동안 CB..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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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 피어난 한 알의 밀알, 전 맹(全盲)의 교육자이자 세계밀알연합 창립자 이재서 목사

인생의 가장 찬란해야 할 10대 시절, 예고 없이 찾아온 열병은 한 소년의 시력을 완전히 앗아갔습니다. 빛이 사라진 그 자리에는 죽음과도 같은 절망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세상 그 어떤 빛보다 밝은 소명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오늘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이 조명할 인물은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대학 총장이자,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실천하는 세계밀알연합의 창립자 이재서 목사입니다. 그는 단순히 시각장애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표본이 아닙니다. 자신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드러내는 도구로 내어드린 철저한 신앙의 증인입니다. 한국을 넘어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와 전 세계 곳곳에 장애인을 향한 사랑의 씨앗을 심..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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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앎과 삶의 일치, 기독교 철학자 강영안 (Kang Young-ahn) 교수

오늘날 현대 기독교는 종종 두 가지 극단적 함정에 빠지곤 합니다. 하나는 지성을 배제한 맹목적인 열광주의이며, 다른 하나는 가슴이 차갑게 식어버린 건조한 이성주의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위기 속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철학과 신학의 경계를 넘어 성도들을 일상의 거룩함으로 초대하는 숨은 보석 같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을 넘어 세계 기독교 학계에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기독교 철학자 강영안 교수입니다. 강 교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서 수십 년간 후학을 양성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미국 칼빈신학대학원에서 철학신학 교수로 재직하며 신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그는 대중적인 스타 강사나 대형 집..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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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몸으로 전 세계에 희망의 바퀴를 굴리다, 휠체어 위의 전도자 조니 에릭슨 타다

조니 에릭슨 타다(Joni Eareckson Tada)는 전 세계 장애인들과 고난받는 이들에게 살아있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는 현대 기독교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1949년에 태어난 그녀는 1967년, 17세의 나이에 체서피크 만(Chesapeake Bay)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얕은 물에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전신 마비 환자가 되었다. 청춘의 한가운데서 하루아침에 휠체어에 갇히게 된 그녀는 깊은 절망과 우울증에 빠졌으나, 기독교 신앙을 통해 자신의 고통 속에 담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깨닫게 되었다. 현재 그녀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 그리고 세계적인 장애인 사역 단체 조니 앤 프렌즈(Joni and Friends)의 설립자로서,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에게 예수 ..

2026.07.16